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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봉서방
성경해석의 주의사항과 경고
♣거짓 종들의 미혹에 대한 예수님의 경고
마태복음 24:3-4, 11, 24-25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마태복음 7: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마태복음 7:22-23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복음 24장은 성경대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메시야로서 유대인 구원을 위한 공생애 구원사역을 다 마치신 후에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큰 환난의 때를 위한 경고의 말씀이다.
이제 곧 체포되어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실 것을 아신 예수님께서 큰 환난의 때를 앞둔 제자들에게 미리 당부하신 말씀 중 하나는 바로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을 주의하라”는 것이다.
당시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마지막 당부의 말씀대로 믿고 큰 환난의 때를 준비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위대한 증인들이요 참 종들로 쓰임을 받았다.
반면에 당시의 수많은 유대 종교지도자들과 백성들은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에 넘어가 결국 메시야를 십자가에 못 박는 어리석은 죄를 범하고 민족적으로 멸망함으로 구원에 실패하였다.
물론 구약교회(이스라엘)의 실패를 통해서 이방인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놀랍고 깊고 오묘하신 계획과 섭리가 내포되어 있다(롬 11:11-12).
동시에 2천년 전의 구약교회는 곧 오늘날 신약교회의 모형이요 거울이다.
예수님의 초림 때의 이스라엘의 타락한 신앙적 상황은 곧 재림 직전 마지막 때 교회의 타락한 모습에 대한 모형이요 예표다(계 11:8).
다시말해서 마지막 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거짓 종들의 미혹에 넘어가서 구원에 실패하게 될 것을 구약교회를 통해서 미리 다 보여주었다.
2천년 전에 제자들에게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신 초림 예수님의 당부는 세상 끝 곧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한 오늘날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와 주의 종과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오늘날에도 주의 종이 되어 선지자 노릇을 하고, 또한 주의 이름으로 온갖 권능을 행했는데 그날에 불법을 행한 자들이 되어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서 슬피 울며 이를 갈 자들이 많을 것이다.
과거 기독교 2천년 역사는 성경과 참 종들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는 시대인 반면에 또한 수많은 이단들과 사이비 교주들을 비롯한 거짓 종들을 통한 미혹의 역사들이 있었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어느 시대나 참 종들이 있는 반면에 거짓 종들이 있다.
그런데 항상 참 종들 보다는 거짓 종들이 많고 득세한다.
오늘날은 예수님의 경고대로 많은 거짓 종들이 나타나서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는 역대급 큰 미혹의 시대다.
특히 각종 이단들과 사이비 종교들이 세상의 발달한 모든 문명의 도구들을 동원하고, 종교의 자유를 빙자하여, 모든 분야에서,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진짜 보다 더 교묘하게 미혹하는 시대다.
그래서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은 예수님의 경고대로 거짓 종들에게 미혹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동시에 오늘날 주의 종들은 절대 어리석고 미련한 거짓 종이 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주의 종들이 구약교회처럼 성경을 오해하면(마 22:29)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복음을 전하고도, 거짓 종이 되어 멸망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거짓 종들에게 미혹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물론 거짓 종들을 분별하는 장성한 신앙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비결은 결국 성경에 대한 바른 해석과 바른 깨달음이다.
오늘날 주의 종들이 성경대로 행하고도 거짓 종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성경을 바로 깨달아야 한다.
물론 그 깨닫는 방법과 성경해석의 원리는 이미 성경에 다 제시되어 있고, 또한 종교개혁자들과 한국교회 믿음의 선배들이 다 가르쳐 주었다.
오늘날 주의 종들은 종교개혁자들의 성경해석 방법인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구속사적 성경해석’ 원리를 따라야 한다.
그리고 성경의 특성인 완전성, 영감성, 충분성, 충족성, 명료성, 단순성 등은 곧 복음의 특징임을 알아야 한다.
성경을 해석하되 세상 모든 죄인들 곧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일반적이며, 상식적이고, 보편적이며, 우주적인 복음이 되도록 해석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개혁주의 신학에서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구속사적 성경해석이요 설교다.
반면에 성경의 진리를 바로 깨닫지 못하면 결국 성경 외에 다른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입증하려 하거나, 하나님이 정하신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믿음을 심어주려는 헛된 수고를 하고 그것은 또한 하나님 앞에서 성경의 진리와 복음을 훼손하는 큰 죄가 된다.
신약시대에, 오직 하나님 앞에서, 성경대로 바른 목회를 하고, 신자들에게 구원받는 바른 믿음을 심어주며, 바른 복음을 전하는 참 종이 되기 위한 노력이요 하나의 방법으로 필자는 ‘종교개혁 5대 강령’과 ‘칼빈의 기독교 강요’와 ‘칼빈주의 5대 교리’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틀(울타리, 표준)로 삼아서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구속사적 성경해석 및 설교’를 할 것을 추천한다.
♣성경에 대한 바른 해석을 위한 주의 사항 및 경고
성경은 모든 시대의 주의 종들이 성경에 대한 바른 해석을 하도록 분명하게 주의를 주며 또한 잘못된 성경해석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경고한다.
다시말해서 주의 종들이 성경을 바로 깨달아 하나님의 뜻대로 쓰임받으면 큰 축복과 상급이 있다. 반면에 성경을 바로 깨닫지 못하면 거짓 종이 되어 결국 쓰임받고도 책망과 심판을 받는다.
다음의 내용은 신약시대 모든 주의 종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 사항으로서 성경에 대한 잘못된 해석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주의 종들에게 있어서 선택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절대명령이요 필수사항이다. 바른 성경해석을 위한 절대지침인 동시에 성경에 대해 잘못된 해석을 하면 거짓 종이 되어 쓰임받고도 멸망할 수 있다는 교훈과 경고로 삼아야 한다.
①오직 예수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지 말라.
갈라디아서 1: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성경을 통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전하라.
②혼잡한 복음이 되게 하지 말고 순전한 복음을 전하라.
고린도후서 2: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성경의 거룩성, 순전성, 단순성을 지키라.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다른 것을 섞지 말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거룩하고 순전하다.
하나님은 순전한 복음에 다른 것을 섞는 것을 가장 싫어하신다.
③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고린도전서 4: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들어서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
성경을 바로 깨달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라.
‘오직 성경’ 안에서 말하고, 성경대로 지켜 행하라.
성경이 가는데까지만 가고 성경이 멈추는데서 멈추라.
④사람의 말과 지혜로 전하지 말라.
고린도전서 2:1-8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인간의 지식과 지혜로 설득하지 말라.
사람의 말과 지혜로 감동을 줄 수는 있어도 구원받는 믿음은 줄 수 없다.
‘오직 성경대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감동하심’으로 듣고 깨닫는 자에게 구원받는 믿음이 생긴다.
구원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이요, 불가항력적 은혜요, 인간의 이성과 지식으로는 알 수 없는 신비요 비밀이다.
⑤교묘하게, 사사로이, 억지로 해석하지 말라.
베드로후서 1:16, 20-2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니라”
베드로후서 3: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무식한 자들은 억지로 해석하지 말라.
유식한 자들은 자기 지식으로,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말라.
자기만의 특별하고 새로운 해석이나 자기 편향적인 해석을 하지 말라.
신학적 범주(틀)를 벗어난 비상식적이고, 지나친 영적(알레고리적) 해석을 주의하라.
⑥신자들을 영적 어린아이 신앙이나 초보가 되게 하지 말라.
히브리서 5:11-14 “...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할 자가 되었도다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히브리서 6:1-2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도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
마태복음 24:19 “그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⑦성경 외에 더하거나 빼지 말라.
요한계시록 22:18-19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성경66권의 완성은 곧 하나님의 모든 특별계시 전달방법의 종결(마침, 중단, 사라짐)이다.
그러므로 꿈이나 환상, 음성, 천사의 계시 등을 통한 신비적 체험을 주장하거나, 설교를 하되 마치 자신만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서 말하는 것처럼 표현하지 말라.
거짓 종들의 특징은 성경에 다른 것을 더하거나 뺀다.
♣거짓 종들에 대한 성경의 경고
신명기 13:1-5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너는 그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그런 선지자나 꿈꾸는 자는 죽이라 .... 너를 꾀어 내려고 말하였음이라....”
예레미야 14: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는도다”
에스겔 13:1-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의 예언하는 선지자들에게 경고하여 예언하되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자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어리석은 선지자에게 화가 있을진저 이스라엘아 너의 선지자들은 황무지에 있는 여우같으니라”
미가 3:5-12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어둠을 만나리니 점치지 못하리라...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입술을 가릴 것은 하나님이 응답하지 아니하심이거니와 ...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스가랴 13:2-3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내가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귀신을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사람이 아직도 예언할 것 같으면 그 낳은 부모가 이르기를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거짓말을 하니 살지 못하리라 하고 낳은 부모가 그가 예언할 때에 칼로 그를 찌르리라”
요한계시록 13:11-14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되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19: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패와 멸망 배후에는 많은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이 있었다.
구약교회(유대인)의 실패는 신약교회(이방인)를 위한 거울이요 경고다.
성경은 신약시대의 끝, 곧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한 마지막 때에도 많은 거짓 종들이 나타나서 큰 이적(표적)을 행하여 많은 사람들을 미혹할 것을 경고하고 있다.
어느 시대나 하나님의 참 종들이 있는 반면에 거짓 꿈과 점술과 예언 등으로 백성들을 미혹하는 거짓 선지자들이 있고, 그 거짓 선지자들의 수가 셀 수 없이 많았기에 메뚜기 떼(황충)에 비유한 것이다(욜 1:4, 계 9:3).
요한계시록을 마지막으로 성경66권이 완성되었다.
성경66권의 완성은 곧 하나님의 모든 특별계시의 완성이요 종결이다.
성경이 완성된 이후 신약시대에 특별계시의 연속성과 은사주의를 주장함은 영적 초보신앙이던지 아니면 에스겔 선지자가 말한 황무지의 여우같은 자들이며(겔 13:4), 또한 사도 요한이 본 둘째 짐승 곧 새끼양(어린양)이다(계 13:11).
♣ 천국에 가면 놀랄 일 세 가지
과거에는 노예 상인이었으나 회개한 후에 새 사람이 된 존 뉴턴 목사님(1725-1807)의 이야기다.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어메이징 그레이스)의 찬송시를 썼다.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존 뉴톤 목사님께서 임종 직전에 다음과 같은 말씀을 남겼다.
“내가 천국에 들어가는 순간에 깜짝 놀라는 일이 세 번 있을 것이다. 첫 번째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천국에서 만나게 될 때이고, 두 번째는 마땅히 천국에 갈 것이라고 예상했던 사람들이 그곳에 없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이며, 세 번째는 내 자신이 바로 그곳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깜짝 놀랄 것이다.”
(두 번째, 마땅히 천국에 갔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사람들 중에는 아마도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목회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시대 모든 주의 종들이 다 천국가서 주님의 칭찬과 상급을 받는 참 종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의 비유요 예화일 뿐이다.)
♣예수님의 마지막 당부(최후의 명령, 지상명령)
마태복음 24:45-51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 자가 누구냐 ...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사도들을 비롯하여 신약시대 모든 주의 종들을 향한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라”는 것이다.
사도시대(초대교회시대)의 때를 따른 양식(복음)은 곧 십자가 복음이다.
사도시대의 주의 종들을 향한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땅끝까지 가서 전하라는 것이다(행 1:8).
사도 바울을 비롯한 당시 주의 종들은 예수님의 명령대로 순종하여 실제로, 땅끝까지 다니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했다.
오늘날 시대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전파된지 2천년이 지났으며, 한국 땅에 복음이 들어온 후 130년이 지난 시대다.
따라서 이 시대 주의 종들은 이 시대를 분별하여, 오늘날 시대에 맞는 때를 따른 복음을 전하는 지혜로운 종들이 되어야 한다.
한국교회 주의 종들이여, 참 종들이 되자.
시대를 분별하여, 때에 맞는 양식(복음)을 먹이는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들이 되자.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신부로 양육하는 참 종들이 되자.
이 시대 교회와 성도들이여, 참 종과 거짓 종을 분별하며, 거짓 종들에게 미혹을 당하지 않는 슬기로운 신앙이 되자.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 주실 천국의 상급이 준비되어 있다(계 22:12).
반면에 악하고 미련한 종, 거짓 종들을 위하여는 영원한 유황불 못(지옥)이 예비되어 있다.
그러므로 절대 거짓 종이 되지 말라.
종교개혁자들의 ‘오직 성경’신앙을 회복하라.
‘오직 성경’ 외에 다른 것을 더하거나 빼지 말라.
참 종과 거짓 종, 진리와 비진리를 분별하는 슬기로운 신앙이 되라.
“오직 성경으로 충분하다.”
“성경은 오직 성경으로 해석하라.”
“성경을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구원역사로 해석하라.”
“성경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소유하라.”
“성경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과 함께 재림복음을 전하라.”
“성도들에게 때를 따른 양식을 먹여 슬기로운 신부로 양육하는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들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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