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쨋날~
조식을 끝낸후 우리는 이제 여장을 꾸려 호텔 프론트에 맡기고 마지막 여행길에 올랐다 .
뱀의 정령이 깃든 "하늘위의 왕궁"이라는 이름을 가진 피미아나카스는 원나라 사신 주달관이 꼭대기에 황금빛 뾰족탑을 가진 사원이라고 기록했던 곳이다.
왕이 침소에 들기전에 여기사는 9개의머리를 가진 뱀이 밤이면 여자로 변신하면 왕과 동침을 하여야만 무사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이곳 앙코르사원에는 뱀의 정령이 깃들어 있어 사원마다 문앞에는 머리가 9개 달리고 거대한 꼬리를 조각한 "나가"라는 뱀의 조각들이 장식하고 있었는데 이나가를 용신으로 굳게 믿었다고 한다 .
자야바르만 7세때 왕궁을 치장하는데 쓰여왔던 실크를 제조하는 예술학교가 있다 . 관광객들을 위해 누에가 뽕잎을 먹는 과정부터 마누뭇가지에 고치를 만드는 모습과 비단을 짜는 짜는 모든 관정을 볼수가 있었다
작은 킬링필드라고 불리우며 킬링필드 대학살 당시 씨엠림과앙코르 유적근처에서 학살된 사람들의 해골을 모아 탑을 세운 "왓트마이"라는 사원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고 가벼운 쇼핑타운으로 갔다.
기념 될만 상품이 없어 아이쇼핑차원으로 둘러보고 마지막 이벤트로 벌룬과 헬기를 타로 갔다.
캄보디아는 지형적으로 산이 없는 평야지대다 전국적으로 산이 3개 밖에 없는 그것도 해발 100m내외였다. 벌룬을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멀리 바라보니푸른 숲이 우거진 밀림지대는 평화로워 보였다.
캄보디아는 지상 5층을 넘는 건축물이 없었다 이유인 즉 앙코르사원보다 높으면 안되는 법이 있어서 그렇다 가로수는 거의 야자수 아니면 코코낫 열대과일나무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고 유적지 근처에는 천년을 넘는 뽕나무 많아 자연산 상황버섯이 이곳에서 채취되고 있었는데 한국인이 경영하고있었다.
캄보디아 전통식당에서 압살라 공연을 감상하면서 "수끼"라는 캄보디아 전통음식을 먹었다.
야채와 해물 그리고 고기로 육수를 내고 해물과 야채를 뜨거운 육수에 살짝 익혀먹고 나중에는 쌀국수로 마무리를 하는데 우리의 샤브샤브와 비슷했다
화려하면서 원색으로 현란한의상을 차려입은 압살라들의 간드러진 춤사위를 보면서 앙코르시대의 찬란했던 역사를 새삼 되새겼다.
저녁 식사후 우리는 한국인 경영하는 캄보디아 전통 맛사지를 받으러 갔다 .
한국인이 경영하기에 황토 찜질방도 갖춰져 있었은데 캄보디아의 20안팎의 소녀들이 줄지어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
이곳에선 팁문화가 일상화 되어 고정된 가격외에 따로 팁을 준비해야 했다. 캄보디아 공항에서 비자를 낼때도 몇군데서 노골적으로 팁을 요구하고 팁을 안주면 순서를 밀어놓으며 불만을 들어내기도 했다
경락마사지를 끝내고 씨엠림공항에서 우리시간으로 2시쯤 비행기에 탑승을 하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아침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으니 비행시간은 5시간을 조금 넘었다

같이 여행갔던 친구들입니다

열기구를 타고 캄보디아를 한눈에 볼수 있었는데 모두 밀림지대가 80프로였습니다

앙코르왓에서 단체사진입니다

관광객들의 이동수단입니다 이름은 뚝뚝이라고 하는데 앞에서 오토바이 기사운전하고 뒷자석을 이렇게 매달고 갑니다
첫댓글 캄보디아는 평야지대죠 ~! 즐거운 여행으로 행복해보입니다.감사합니다.
남산에서 설악산까지 윤서원 게시판 지기님께서
아름다움 마음과
열심히 하시는 모습 너무 아름답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건강하세요
돈 한푼 들이지 않고
캄보디아 여행을 했네요
수고 하셧습니다
건강하시고요
행복한 밤되세요
여행은 언제나 설레이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일테지요.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길에서 느끼는 감상들도 다른데.
풍물과 문화가 다른 이국에서라면 더더욱 여행은 감미로울 수밖에 없을테니까요.
좋은 여행지 함께 잘 돌아 본 것 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14명이 함께 가셨네요!
행복하고 즐거운날이 되셨군요 ~~~
아름다운 추억 고이 간직하기 바랍니다~~~
즐거은 여행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