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간 우리 지방 연합성회를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전에 우리 교회도 부흥회를 인도해 주신 김승룡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함께 예배드리며 말씀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모두에게 큰 축복이었습니다. 이번 성회에서 김승룡 목사님은 '열정'이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의 열정을 회복하고, 예배에 대한 열정, 기도에 대한 열정, 영혼을 사랑하는 열정을 다시 불붙이라는 도전의 말씀이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습관이 아니라 살아 있는 열정이어야 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는 뜨거운 믿음으로 주님을 섬기는 공동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많은 성도들이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새로운 결단을 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집회 기간 동안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은혜를 사모했던 모든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시고, 지친 믿음을 회복시키시며, 다시 일어설 힘과 용기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인해 많은 성도들이 함께 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연합성회는 자주 있는 집회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를 예비하신 자리에 더 많은 성도들이 함께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은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지만, 그 은혜의 자리를 사모하며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더욱 풍성하게 경험됩니다. 이번 성회를 통해 받은 열정의 불씨가 일회적인 감동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의 삶과 교회 안에서 계속 타오르기를 소망합니다. 예배를 향한 열정, 기도를 향한 열정, 말씀을 향한 열정, 그리고 영혼을 사랑하는 열정이 우리 모두의 삶 속에 살아 움직이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는 우리 교회와 지방에서 마련하는 모든 예배와 집회에 더욱 많은 성도들께서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함께 모일 때 하나님께서는 더 큰 은혜와 기쁨을 허락하십니다. 다음 집회에는 더 많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뜨거운 열정을 함께 경험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참석하여 은혜받으신 분들은 받은 은혜를 삶으로 이어가며, 언제나 주님을 향한 첫사랑과 열정을 잃지 않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