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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갯벌은 3,000년 전 상승하는 서해의 거친 바닷물에 의해 침식과 퇴적을 반복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한 후 많은 생명을 품고 그 지역 사람들의 삶의 기반이 되어왔습니다. 이런 무안 갯벌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체험도 가능한 무안 생태 갯벌 센터를 찾아 갔습니다. 그런데 비가 억수같이 퍼부어서 바깥은 나가지 못하고 건물 안에서 다양한 갯벌 생물들을 보았습니다.
1층 로비에 있는 상징조형물입니다. 지구를 둘러싼 검은 비단이라는 테마로 하늘 바다, 땅에 사는 생명체가 1평방미터안에 공존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1층에는 갯벌 생태관이 있어 갯벌의 생성원리로부터 다양한 생명활동까지 볼 수 있습니다
1층 갯벌 탐사관에서는 갯벌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명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무안 갯벌에 살고 있는 생물을 수족관을 통해 직접 관찰 할 수 있으며 갯벌 단면을 통해 서식처의 모습을 관찰할 수 도 있습니다. 갯벌 퍼즐 놀이, 생물 몸속탐험, 갯벌 친구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2층에는 갯벌 학습실과 연구실, 갯벌 전망대가 있습니다. 비가 안 오는 날에는 망원경을 통해 무안 갯벌 전경, 갯벌 생물과 철새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방학중인 초등학생 자녀들을 데리고 가면 재미와 학습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시관은 09:00∼18:00까지 개방되며 매주 월요일 및 국정 휴무일은 휴관입니다.. 관람에는 총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어린이: 5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65세미만 일반인은 1,5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
출처: evergreensoup 원문보기 글쓴이: 푸른숲
첫댓글 갯벌체험 제대로 모솨고 온게 아숩네요.^^
그렇지요. 비가 와서 제대로 못본 무안 갯벌 보러 다시 가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