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김사랑
누군가 내게
아직 꿈을 꾸냐고 물으신다면
환하게 웃음을 머금고
네, 하고 대답하지요
저는 이름 없는 시인으로
날마다 시를 쓰고 싶습니다
잠자는 영혼을 깨우고
시든 감각을 갈고 닦아
꺼져가는 정열에 불을 붙여
진실한 마음을 노래하고 싶습니다
꿈이 있기에
난 살아있습니다
꿈이 남아 있기에
난 행복합니다
신이여,
제게 상상의 날개를 주십시오
생의 철학으로
인생의 집을 짓게 하십시요
소중한 인생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감사하며
착하게 열심히 살겠습니다
해석과 주제
핵심 주제: 꿈과 시적 정체성, 영혼의 각성, 감사와 신뢰.
시인은 스스로를 ‘이름 없는 시인’이라 칭하며 일상의 겸손함 속에서 상상과 열정을 지키려는 의지를 드러냅니다. 마지막의 기도와 감사는 개인적 결단을 보편적 신념으로 확장합니다.
강점
• 진정성: 꾸밈없는 고백이 독자의 공감을 쉽게 이끕니다.
• 이미지의 흐름: ‘잠자는 영혼을 깨우고’, ‘꺼져가는 정열에 불을 붙여’ 같은 표현이 감정의 전개를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 리듬감: 짧은 구절들이 반복과 변주로 안정된 호흡을 만듭니다.
• 마무리의 여운: 기도와 감사로 끝맺음해 전체가 하나의 완결된 서사로 느껴집니다.
dream/ kimsarang
If someone asks me
whether I still dream,
I will smile brightly
and answer, yes.
I am a nameless poet;
I want to write poems every day.
To wake sleeping souls,
to hone withered senses,
to rekindle fading passion,
to sing an honest heart.
Because I have dreams
I am alive.
Because dreams remain
I am happy.
O God,
grant me wings of imagination;
let me build a house of life
with the philosophy of living.
Thank you for this small life.
Today as well, with gratitude,
I will live kindly and diligently.
첫댓글
시인님의
진심어린 마음이 담긴글
고맙습니다
늘 건필하세요
김사랑 시인님
한결같은 나눔에 감사 드립니다
편안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고운글에 머물다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사랑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