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놀라운 풍경 31선에 선정된 보성의 녹차밭이 12위에 선정되다. 보성군 회천면 보성 차밭에서 빛의 축제가 열리고 있다.
보성군은 『보성차밭 빛의 축제』로 브랜드화하여 봇재다원과 다향각 전망대 중심으로한 대형트리와 주변 도로 등에 LED 조명기구 설치로 다향한 볼거리를 제공하므로써 연말연시 관광수요 창출과 군민에게 연말연시 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군정홍보를 통한 지역 이미지를 제고 하고자 매년 <빛의 축제>로 시행한다고 한다.
녹차가 커피에 밀려 사양길이라는 소문에 은근 걱정이었는데 보성은 이에 굴하지 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접목시켜 아름다운 녹차 밭에 제 2의 부가가치를 입혀 <빛의 축제>라는 또 다른 관광의 블루칩으로 떠올렸다.
보성 녹차원, 붓재다원에 들렀을 때는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역광이라 보성차밭의 아름다움을 담아내지 못하고 빛의 축제인 야경을 담아오지 못하는 서운함이 있지만... 오랜 세월 살아온 내공으로 지그시 눈을 감으면 상상이 되고도 남을 풍경이지만 실제 보는 이만 하랴? 아쉽고도 아쉽구나! 오호 애재라!
각종 소원지
역광의 일몰에 반짝이는 겨울 차밭
이 거대한 녹차밭이 트리화되었다.
갈색 코듀로이를 연상하는 녹차밭 이랑이랑마다 전구를 달아 때아닌 겨울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우고 있다.
보성향토시장안에 녹돈(녹차를 먹여 키운 돼지고기)으로 유명하다는 집!
보성 녹돈 맛집이란다.
어쩜 고기냄새가 나지 않는 이 맛!!
돼지고기를 즐겨 먹지않는 나도...
육회도 나오고~
사진에는 다 나오진 않았지만 머위장아찌.. 도라지고추장장아찌등 남도 음식의 맛에 푸욱 빠졌다.
그 맛집이 바로 <임가네식육식당> 한우, 녹돈전문집 보성 전통시장내에 있다.
점심식사를 하고 찾아간 곳이 대한다원 옆에 있는 <차박물관>
보성군수 사모님이 손수 다례를 가르쳐주신다.
녹차, 발효차...그리고 다례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빛의 축제장 보성차밭으로 온 것이다.
빛이 없는 낮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는데 밤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오지 않을까? 우린 철도여행객이므로 기차 시간에 쫓겨 이 장소를 애석하게도 떠나야 하지만.... 해마다 겨울철이면 두어달 가까이 축제가 진행된다니.. 다은 번에 꼭 방문해야겠다.
차밭 너머로 보이는 호수가 영천저수지 이고 바다는 율포해수욕장이다
http://festival.boseong.go.kr/index.boseong?menuCd=DOM_000000505001000000 보성군 빛의 축제 홈페이지
녹차밭 전체가 크리스마스트리가 된 모습 기네스북에도 올랐다는군요!! LED등으로 녹차밭 전체를 꾸며놓은 모습! ▼ 광고 건너뛰고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jkUd0zQvoZM&feature=youtube_gdata_player
빛으로 수 놓은 아름다운 풍경
축제연혁
찾아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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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요조`s 나비야 청산가자 원문보기 글쓴이: 이요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