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김영철 영어 공부방법 너에게만 알려줄께~!
개그맨 김영철이 서울예술전문학교 호텔관광통역학과 겸임교수
'뻔뻔한 영철영어' 시리즈를 출간해 베스트 셀러 반열에 오르며 영어 잘하는 개그맨으로 정평이 난 바 있다.
개그맨이 영어교수로 임용된 것은 이례적이라 관심을 모은다.
특히, 김영철은 지난 2006년부터 1년간 계원 조형 예술대학교에서 교양과목인 '기초영어 초급' 강의를 시작으로 연대, 고대, 이대 등을 비롯한 전국의 대학교와 대기업 및 여러 기업 단체 등 많은 곳에서 강의를 진행해왔다.
웃고 즐기는 사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김영철 표 영어강의'로 좌중을 압도, 스타강사로 자리매김하면서 교수임용이라는 영예까지 안게 된 것이다.
자 그러면 이제부터 김영철 만의 영어 방법을 알아보자.
쉿~!김영철 영어 공부방법 너에게만 알려줄께~!
■취미와 호기심의 10%를 영어로 해결하라
"자기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으려 애쓰지 마라." 김씨가 영어 초보들에게 가장 먼저 조언하는 말이다. 옆집 영희가 CNN 방송을 보며 공부한다고 해서 무작정 따라 하지 말라는 뜻이다. 김씨도 처음에는 CNN 방송을 보려 했으나 금세 질리고 말았다.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도 힘들뿐더러 재미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취미와 호기심의 10%를 영어로 해결한다' 원칙을 정했다. 관심 있는 이야기는 이해하지 못할 언어라도 빠져들기 마련이다.
김씨가 선택한 것은 바로 미국의 연예주간지 '피플'. 직업이 개그맨인 만큼 평소 할리우드 소식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피플'에서 톰 크루즈,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평소 좋아하던 해외 스타들의 소식을 보며 영어에 빠져들었다. 외국인 친구나 학원의 원어민 강사를 만났을 때 '피플'에서 본 기사를 소재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나갔다.
누구에게나 취미는 있을 것이다. 축구 팬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외국 선수의 경기 소식만큼은 영문 뉴스로 해결하자. 또 책 읽기가 취미인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외국 작가의 홈페이지나 팬 카페를 자주 돌아다녀 본다.
■소설 읽은 뒤 요약하는 습관 들여라
잡지를 읽으면서 어느 정도 영어 읽기에 흥미를 붙인 뒤에는 영자신문을 보기 시작했다. '피플'류의 가벼운 연예주간지는 문장이 너무 짧고 단순할 뿐 아니라 속어가 많기 때문이다. 시사적인 내용을 볼 수 없다는 문제도 있었다. 처음 읽기 시작한 영자 신문은 '주니어 헤럴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어 읽기에 덜 부담스러웠다.
김씨는 영자신문과 함께 단편소설이나 짧은 에세이를 읽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단편소설을 읽은 뒤에는 반드시 내용 요약을 했다는 것. 읽기의 완성은 '요약'이라고 할 만큼 효과가 좋았다. 마음에 와 닿는 좋은 구절에 밑줄을 치거나 노트에 옮겨 적은 뒤 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편에 적응하고 난 후 장편을 읽기 시작할 때는 텍스트북과 오디오북을 함께 활용했다.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책을 읽기도 하고, 책을 읽다가 집중이 되지 않을 때는 오디오북만 들어도 효과적이었다.
■미국 드라마에서 들은 영어, 실생활에서 꼭 써보자
집에 있을 때는 늘 케이블 TV를 틀고 미국 드라마를 봤다. 단, 아무 계획 없이 드라마를 보는 건 금물이다. 미국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가 한글 자막만 즐겨보는 오류를 범하기 때문이다. 김씨 역시 그런 과정을 거쳤다. 그 후로 미국 드라마를 볼 때는 일부러 노트를 펼쳐놓았다. 드라마를 보다가 귀에 들어오는 말이 있으면 받아 적었다. 처음에는 'You have my word(약속 지킬게/제 말을 믿으세요)'처럼 간단한 말밖에 적지 못했지만 나중에는 드라마 전체의 대사를 받아 적을 만큼 실력이 늘었다. 김씨는 "드라마를 볼 때 말하는 사람의 표정이나 제스처, 억양을 잘 살펴보라"며 "드라마에서 배운 말은 반드시 실생활에서 써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철은 노력하는 개그맨이다
김영철은 말했다. 영어가 가장 쉽다고? 본인이 잘해서? 아니다
누구나 잘할 수 있는게 영어이다. 하지만 누구나 절심함을 가지고 있지 않다. 나는 절실햇다.
무시 당하지 않기 위해 영어 공부에 너무나도 절실했다.
김영철은 무조건 외우는 방식 보다는 생활에 적용해야한다는 말을 했다.
생활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다보면
어느순간 실역이 놀랍도록 좋아져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물론 한국이다 보니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처음엔 에라 모르겠다 하고 친구들 앞에서 영어 좀 쓰다가 모하는 짓이라며 욕만 먹었다.
그러나 웹서핑을 하던중 전화영어라는 것을 발견하고 이거다 싶었다.
첫댓글 좋은ㄱ,ㅡㄹ...
너무 잘보았습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
대단한 개그맨 이시네요.
생활에 적용하는 영어가 필요한건 알지만, 김영철씨같은 용기는 필요한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