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부모를 떠나 둘이 한 몸을 이룰지니라 (창세기 2장 24절)
창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이 말씀의 부모가 누구를 말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창세기 2장 24절의 말씀은 아담의 갈빗대로
여자를 만들어 부부가 되게 하시는
말씀에 이어서 하시는 말씀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물과 피로(복음)
신부인 교회를 구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남자가 부모를 떠난다는 것은
예수님이 아버지를 떠나 여자의 후손으로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셔서
자신의 백성의 죄를 대속하시고 구원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부는 성부 하나님임을 아실 것인데
모는(?) 누구를 말하는지 의문이 생길 것입니다.
예수님도 천국에서는
장가도 시집도 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22: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하나님도 부인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어머니를 상징하는 ‘모’라고 말씀하고 있는 ‘모’는
창세전에 택하신 교회를 상징하는 말씀입니다.
창세기 3장 15절에 보면 ....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여자의 후손으로 메시아를 보내 주셔서
사탄의 머리를 밟고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신다는
말씀인데 ....
요한계시록 12장 5절을 보면 ....
계12: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여자가 낳은 아들은 예수님임을 알 수 있고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으셔서
만국의 다스리는 왕이 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예수님을 낳은 여자는 교회임으로
예수님을 낳은 교회를 어머니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를 떠나의 ‘모’는
창세전에 택하신 교회임을 알 수 있는 것으로
창세전에 택하신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예수님을 여자의(교회) 후손으로
육신의 몸을 입게 하여 보내신다고 약속하시고
약속하신대로 여자를(교회를 상징) 통하여 보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는 성부하나님을 말하는데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여자의 후손으로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임을 강조하기 위하여
성경은 부모라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동일한 말씀을 하고 있는 레위기 19장 1~4절을 보면 ....
레19:1 <너희는 거룩하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19: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레19:3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레19:4 너희는 헛된 것들에게로 향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하나님이 거룩함으로 너희도 거룩하라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열심과 노력으로도
하나님처럼 거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죄를 범하지 않고 살아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하나님처럼 거룩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님을 믿어 예수님이 주시는 의에 옷을 입고 있을 때에
하나님은 거룩하신 예수님으로 여겨 거룩한 자로
여겨주심으로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 이어서 3절에는
부모를 경외하고 안식일을 지키라 말합니다.
먼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사탄의 노예로 있는 우리가
어떻게 안식을 누리게 되었는지 아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동일하게 예수님을 믿는 것을 말하며
부모를 경외하는 것은 창세기 2장 24절의 부모와
동일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자신을 낳아준 부모님께 효도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
자녀 된 도리임이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의
문맥으로 볼 때에 육신의 부모님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을 사탄의 노예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예수님을 여자의(교회) 후손으로 보내주셔서
사탄의 머리를 밟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그 부모를(하나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공경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에 이어 4절을 보면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우상을 섬긴다는 것은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은
당연히 우상이고
나를 지옥불의 고통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님에 대하여 알고 감사 찬양하는 마음 외에
다른 목적으로 예수님을 섬기게 되면
이것이 우상인 것입니다.
우상을 섬기면 하나님처럼
거룩한 자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1~4절의 말씀의 문맥으로 보면
3절에 기록된 부모를 경외하는 것은
나를 낳아주신 육적인 부모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더러운 나를 자신의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을 부모라 표현하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창세기 2장 24절에 ‘남자가 부모를 떠나’의 부모는
하나님을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으로
예수님이 여자의 후손으로(교회) 오심으로
완전한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심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