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토의 입자는 작은 것이 좋은가?
단순히 작은 배양토가 물 빠짐이 좋다고 이해하고 있지만 거기에는 나름대로의 이론이 있는 것이다.
분속의 배양토는 절반 이상이 공극인데 이 한 알갱이 단위의 입자가 크면 앞서 토양3상의 논문에서 무수한 구멍이 흙 무게의 2배 이상의 물을 저축할 수 있어 이번에는 공기의 통로가 되는 것이다“라고 쓴것을 기억하여 주기 바란다.
입자가 크면 물의 저축률이 커서 잘 마르지 않는다.
이에 대하여 입자가 적어질수록 물과 공기의 이동빈도가 높아져 난으로 서는 소중한 영양분이나 산소가 함께 이동하여 박태리아나 난균의 활동이 활발 해지는 것이다.
배양토속의 공기란 대기에 비하여 일반적으로 산소가 적고 이산화탄소가 많다 ,
이것은 난 뿌리와 이에 부착하는 난균, 그리고 토양미생물의 호홉작용에 의한 것이다.
이외에 질소산화물등과 같은 많은 가스성분도 포함하고 있다.
물이 마르지 않은 분속에서는 산소가 적기 때문에 메탄가스가 발생하여 이것을 좋아하는 백점상의 유황세균이나 곰팡이 등 이 발생하여 뿌리로 붙어 썩어간다.
또 질소비료에 의해 이산화질소가 증대하여 공기가 통하는 구멍 속에 머물게 된다.
그럼으로 그 알갱이 단위의 입자를 작게 하여 항상 깨끗한 물과 산소의 순환빈도를 높임으로써 건강한 재배가 된다고 생각한다.
분석화학의 진보와 광합성의 발견으로 19세기 중반 경 독일의 리비히가 식물의 무기영양소를 확립하여 이에 따라 화학비료의 제조가 왕성해지고 오존층을 파괴하는, 앞서 기술한 이산화질소도 증대하였다.
흙과 물과 대기가 밀접한 관계를 지속하여 생명을 잉태하는 살아있는 지구를 가이아(GAIA)라고 부른다.
이것은 난 분속에서도 흙과 물과 산소가 이루고 있는 것이다.(2004.9호, 글: 카와시마 카즈히코)
분내는 물이마르지 않음으로 인한 메탄가스(세균또는곰팡이가 좋아한다)와 비료로 인한 이산화질소. 그리고 분내미생물의 호홉작용에 의한 이산화탄소등이 있다
그러므로 난석의 입자를 작게하여 항상 깨끗한 물과 산소의 순환빈도를 높임으로서 건강한 난 재배가 가능하다.
※뿌리끝이 검게 변하고 신아의 생장이 멈췄는데 어떻게 하나?
생장점세포가 죽어(괴사)한 것으로 그대로 방치하면 탄화해 버리는 것이다.
★줄기정점. 생장점= 식물의 뿌리나 줄기 끝에 있으며 활발하게 세포분열을 하여 새로운 조직세포를 형성하는 작용을 하며 줄기정점 내지 뿌리 끝의 활생분열세포를 뜻한다.
뿌리 끝이 괴사하면 신아의 생장(줄기정점)도 멈춘다.
생장점 괴사의 이유는 약해나 짙은 비료 때문이다 살균제 보다 살충제의 피해가 더 크다.
난이 웃자라는 이유
질소분만 풍부하고 질소.인산.가리등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채광량이 적어 광합성으로 생성되는 당분의 량이 적어 질소성분이 위주가 되어 세포조직을 평서하기 때문 이다.
영양이 좋다고 웃자라는 것이 아니다.
영양상태가 균형을 이루어지면(질소, 인산 가리가 균현을 이룬 비료--복합비료)전체적으로 커지고 그래도 영양이 남으면 신아를 출아시키는데 시와 때도 없이 생산하게 된다. 이것이 다모작의 원리다.
유령이나 서의 잎이 타는 이유
태어날 때부터 엽록소가 없거나 조금 있는 형태 직접적으로 영양(당분)부족이다.
식물의 영양전달체계
잎에서 만들어진 당분(영양)은 자체 - 새로운 조직 - 뿌리줄기 순서로 사용하고 남은 것이 전달된다.
엽록소가 생성되기 위 하여는 당분이 필요하고 기존의 엽록소는 생존기간이 10일 이다.
10일후에 새로 엽록소가 생성되지 못하면 그 만큼 엽록소의 수는 줄어들고 줄어든 만큼 광합성 작용이 일어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자체 생존이 분리하게 된다.
가구경의 성장(삼락)
야간온도 10도이하이면 난의 성장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가구경이 너무 자라지 않게 하려면 밤의 온도를 13도 이상으로 하여 난이 자라게 한다.
다 자란 가구경에서는 신아붙음이나 성장이 활발하지 않고 덜 자란 가구경에서 활발하게 일어난다.
유조직 우선 영양공급현상 때문이다.
배양토
분갈이를 잘하기 위하여서는 난의 성질에 알맞고 난실의 배양조건에 적합한 식재를 선택 하는 것이 우선이다. 자기 난실에 알맞은 식재를 경험으로 터득한 혼합토를 만들어 쓰는 길이다. 보통 분갈이는 밤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기온차가 크지 않을 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촉수가 불어나서 분 내부가 꽉 차거나 작년에 신아가 나오지 않았던 난, 심은 지 3년 이상 되는 난을 분갈이 한다. 분갈이로 멈췄던 신아가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분갈이를 하기에 앞서 먼저 자기 난실에 맞는 혼합 배양토를 준비한다. 배양토는 습기를 잘 유지하는 살마토를 60%이상 배합한 것이 좋다. 배양토는 사용하기에 앞서 큰 대야 등에 담가 속까지 물이 스며들도록 한다. 내부가 건조한 새 배양토로 분갈이할 경우 난 뿌리의 수분을 배양토가 흡수하여 한란의 생장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 배양토는 내부까지 수분을 머금고 있어야 하며, 분갈이 후에도 뿌리가 마르거나 분 내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분갈이 2~3일 전부터 물을 자주 뿌려주거나 물에 담근 후 채에 받쳐 그늘에 두었다가 사용해야 한다.
다음으로 분은 포기에 비해 약간 크고 여유 있는 것으로 선택한다. 한란은 춘란보다 건조에 약하므로 배양토는 대, 중, 소의 비율을 20%, 40%, 30%로 하는 것이 좋으며 재배장의 환경에 따라 가감한다. 심는 정도는 벌브 주위가 건조하지 않도록 23이상을 묻어 벌브가 습도를 유지하도록 해야 신아를 잘 받을 수 있다.
좋은 배양토의 정의
난의 배양토는 보수성과 배수성 그리고 통기성이 좋아야 한다.
보수성이란 수분을 함유하는 성질을 말함인데 보수성이 좋다는 것은 배양토의 수분함량이 좋다는 것을 말함이고,
배수성은 배양토의 물빠짐을 뜻하며 배수성이 좋다는 것은 물빠짐이 좋아 물기를 분내에 오랫동안 남겨두지 않아 과습을 방지할 수 있는 이점 이 있고,
통기성이란 배양토의 공기흐름을 말하는 것으로 통기성이 좋으면 배양토내의 불필요한 까스와 외부공기와의 교환이 원활한 것을 뜻한다.
또한 배양토는 잘 부서지지 않아야 하는데 이는 배양토 사이를 막아 통풍과 배수에 지 장을 주어 과습의 우려를 방지하기 위함이며, 반면 너무 딱딱하거나 모가 많은 것은 뿌 리성장에 지장을 주어 좋지 않다. 산도는 약산성(pH 5.5 ~ 6.5)이 적당하다
배양토의 종류
⊙영풍골드혼합토
통기성이 좋고 토양속의 가스발생을 중화 흡수시켜 근부병을 예방방하고 세포를 활성화시켜 산아와 꽃대가 잘 나옵니다. 보습성이 좋으며, 다공질의 고급 용토를 혼합입니다.
춘란을 하시는 난 회원 분께서 많이 쓰는 용토입니다. (소성나토,사스마토,숯.제오라이트,휴가토,혼합형 입니다.)
⊙마사토(麻沙土)
화강암 풍화에 의한 부식토로 배수성과 통기성이 좋다.
물 빠짐이 너무 좋아 쉽게 마르는 경향이 있어 보비력이 좋지 않다.
단단하고 무거우며 표면에 각이 있고, 수분흡수가 더디지만 한 번 충분히 흡수하면 잘 마르지 않는다. 단용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무겁고 단단하여 화예 품에 사용하나 물기를 한번 흡수하면 잘 마르지 않아 과 습하기 쉬우며 표면이 거칠어 뿌리가 상할 수 있다.
⊙제오라이트(Zeolite)
알루미늄 철 마그네슘 인산등 여러 가지 미량요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이온조절작용으로 토양의 산성화를 중화시키며 산소를 발생시켜 뿌리 썩음을 방지한다.
뿌리의 활착이 양호하고 보수력과 통기성이 좋아 물관리가 용이하다.
뿌리와 벌브가 건실하게 자라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게 만들어준다.
오랜 기간 사용하면 기공에 오염물질이 끼어 역할이 약해지므로 다른 배양토와 혼합해 쓴다.
⊙제주경석(輕石, 火山炭土)
다공질로 흡수성이 좋으나 공극이 너무 커서 습한 상태가 오래 갈 수 있으므로 물주는 데 주의를 요한다. 모서리가 날카로워 뿌리를 상할 염려가 있다.
⊙크레이볼
황토를 인공적으로 가공하여 고온 처리한 것으로 적갈색이며 통기성이 매우 좋다. 물 빠짐도 좋다.
⊙맥반석
산소공급을 위해 정수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배양토로 맥반석을 사용하면 뿌리가 가늘어 지는 경향이 있다.
⊙하이드로볼
황토를 원료로 하여 1,000℃이상의 고열로 살균 처리한 인공 배양토이다.
통기성과 흡수성, 보수성이 양호하고 뿌리의 발달에 매우 좋다.
다공질의 약산성으로 햇빛에 쉽게 마르며 물을 자주 주면 과 습해질 우려가 있다.
⊙살마토(薩摩土:사쓰마토)
흡수력과 보수력, 통기성, 보비력이 뛰어나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대부분의 혼합토의 주성분으로 사용된다. 가루가 많이 생기므로 반드시 깨끗이 씻어 사용한다.
약간 노란색으로 흡수력, 통기성, 보비력이 좋으며 뿌리가 잘 내리지만 단용시 과 습 되기 쉽다. 엽예품이나 한란, 혜란에 비율을 높여 사용하면 좋으며 뿌리가 하얗고 통통 해지고 물을 빨리 흡수하고 마르는 속도도 적당하나 많이 사용하면 과비, 과습 해지기 쉽다. 또 사용 전에는 잘 씻어 식재에 붙어 있는 가루 덩어리를 제거해야 한다. 대주를 만들 때 사용하면 뿌리가 늘어나면서 화분 내 압력이 높아지면 부서지며 가루가 되어 새뿌리의 공간 확보에 도움이 된다.
⊙녹소토(鹿沼土:카누마토)
무게가 가볍고 보습력과 보수력이 좋으며 잘 마르지 않는다.
부드러워 잘 부서지는 결점이 있다.
더 노란색으로 잡균이 들어 있지 않고 둥글어서 뿌리에 상처를 주지 않고, 통기성, 투수성, 보수성이 좋은 약산성 용토이나 경질이 아닌 것은 부서지기 쉽다.
⊙일향토(日向土, 휴가토)
가볍고 둥그러워 뿌리 뻗음이 좋고, 통기성이 좋으며 물 빠짐이 좋다.
흡수시간과 증발시간이 늦어 과습과 건조가 동시에 우려되는 결점이 있다.
宮崎현 근처에서 채굴된 경석으로, 통기성과 약간의 보수력을 가지고 있다. 보비력이 떨어지며 수분흡수시간이 늦어 뿌리건조가 우려되고 한번 흡수한 수분의 증발도 늦어 뿌리가 상하기 쉽다. 가격이 싸고 가벼우며 적당히 단단하나 시간이 지나면 가스가 발생해 통풍에 주의하지 않으면 뿌리 중간이 상하는 경우가 있음. 가격이 싸서 대량 재배하는 농장에서 많이 사용함.
⊙경석(輕石)
군마 현에서 채굴된 다공질의 경석을 분쇄시켜 고온에서 건조, 작은 구멍이 많아 통기성이 좋으나 보비성은 없다. 잘 부서지지 않기에 쓴 것은 잘 씻어 열소독을 하면 재사용이 가능하다.
⊙적옥토(赤玉土)
흡수성과 보습성이 뛰어난 배양토로 퇴적층에서 나와 유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입자가 부드러워 뿌리 뻗음에 무리가 없다. 조금 무겁고 잘 부서지는 게 흠이다.
무균의 약산성토. 보수성, 보비성이 좋다. 소성적옥토(燒成赤玉土)가 많이 쓰이고 있다.
⊙덕산배양토(德山培養土)
과거 하이드로 볼과 유사하며 일본의 크레이볼과 동일하다. 단단하고 무거우며 통기성, 배수력이 좋다. 과습을 방지 하거나 화예 품에 많이 사용하나 오래되면(하이드로볼) 잘 깨지고 깨진 부위가 날카로와 뿌리에 상처를 주며 대주로 만들 때 뿌리가 많아지면 구촉의 뿌리가 눌려 죽는 경우가 있슴.
⊙빠루그레이
일향토와 구워 만든 소성토(燒成土)를 배합하여 만든 혼합토이다.
보습성과 배수력이 좋다.
일향토와 적옥토를 구워서 혼합한 것으로 가볍고 단단하며 통기성, 보수성이 좋고 가스발생을 방지한다고 한다. 단용으로 사용하면 뿌리가 가늘어 진다. 가볍고 수분도 적당히 머금어 괜찮은 편이나 단용으로 사용하면 뿌리가 가늘어 진다. 재배하는 사람마다 물주는 간격, 재배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에게 맞는 식재의 장점만을 이용하여 혼합토를 만들어 사용 한다면 한 가지 식재만을 사용할 때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완벽한 식재는 없으며 식재를 어떻게 선택 하느냐에 따라 난 잎의 수형이나 옆폭까지도 바뀔 수 있으며 종자 자체가 약한 난은 퇴화될 수도 있다. 대나무 숯을 식재에 혼합해 사용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으나 이론적으로는 숯이 뿌리 썩음을 방지하고 곰팡이를 어떻게 하고 등등의 장점이 있으나 사용해 보면 기공이 많아 오히려 과습으로 난을 망칠 수 있으니 사용하려면 조금만 사용 하는 것이 좋겠다. 일반적으로 혼합배양토를 만들 때, 춘란의 경우는 통기성과 배수성이 좋은 것을 쓰는데, 엽예품은 가볍고 무른 배양토를 많이 쓰고, 화예품은 단단하고 무거운 배양토를 많이 쓴다. 반면 한란이나 혜란은 가볍고 보수력, 보비력이 좋은 배양토를 많이 섞어 쓴다.
⊙크레이베스트
녹소토, 일향토, 크레이볼을 혼합하고 여기에 가연성 물질을 착화하여 자연스럽게
만든 혼합토이다.
⊙대나무숯
강한 습착력으로 악취와 습기, 유해한 세균을 제거하며 원적외선을 방사한다.
그러나 강한 습착력으로 분내 과습을 야기 시키므로 상토위에 놓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막 숯 보다는 대나무 숯을 난 배양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난 배양토(培養土)로 좋은 땅콩껍질
배양토(培養土)
배양토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종류마다 장단점을 갖고 있다. 하나의 배양토로는 난에 적합한 환경을 충족시킬 수 없으므로 주로 두 가지 이상을 혼합하고 있으므로, 초보자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혼합토를 사용하면 무난하다. 흔히 자생지의 부엽토(腐葉土)를 가져다 심으면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지만 부엽토의 경우 자칫하면 과습을 불러오고 뿌리의 호흡작용을 방해해 뿌리를 썩게 하기 쉽다. 또한 통기성이 부족하고 부엽토 자체가 썩으며 발생되는 유독가스로 세균에 의한 발병을 할 수도 있으므로 초보자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좋은 배양토란 보수력(保水力)이 좋아 물을 잘 흡수해야 되는 반면 배수성(排水性)과 통기성(通氣性)이 좋아 쉽게 건조해야 한다. 쉽게 부서지면 좋지 않고 그렇다고 지나치게 단단하거나 모가 난 것도 좋지 않다. 산도(酸度)는 pH5.5~6.0정도 되는 것이 좋다. 한 종류의 배양토는 이러한 점을 모두 충족시킬 수 없으므로 주로 혼합토를 사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땅콩껍질 필자는 건강상 이유 때문에 땅콩을 식용으로 삼기 위하여 직접 밭에서 농사를 하여 수확한 후 껍질의 용도를 연구하다가 난의 식재로 사용하여 재배한 경험한바 보수 통기성이 우수한 땅콩피를 식재로 사용한 결과 뿌리 발육이 양호하며 과습 이나 식재의 산성화에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우수 식재이기는 하나 단용은 절대 금물이다. 완전 땅콩피에 심어면 뿌리에 바람이 너무 많이들어서 난의 뿌리가 고사한다 . 무거운 3/2이상 기존 식재들과 잘 배합하여 사용하면 통기성이 좋고 수분조절이 잘된다.물을 줄 때 훔뻑 주지 아니하면 땅콩피에 물이 겉으로 지나 분속이 마른상태로 되기 쉬운 단점도 있다..
땅콩의 얇은 껍질에는 폴리페놀이(Polyphenol)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에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놀라운 항산화 효과가 있다. Polyphenol은 benzene 고리에 수산기(-OH)가 2개 이상 붙어 있는 물질인데. 이 화합물은 자연계에 많이 존재합니다. 녹차, 우롱차, 감잎차와 같은 차, coffee, 사과, 미성숙 과일, 딸기나 가지, 포도, 검은콩, 팥 따위, 야채나 과일, cacao, 적포도주 등의 식물에 들어 있습니다.
하이드록시기를 2개 이상 갖고 있는 물질로,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류가 대표적인 폴리페놀화합물이다. 항산화 기능이 잘 알려져 있어 식품이나 의료 등에 응용되고 있다
최근 이것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이 기능이 생체 내에서도 항산화제로 작용함으로써 건강유지와 질병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또 이것은 소화관이 cholesterol을 흡수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혈중 cholesterol의 수치를 낮추어주는 작용도 합니다.
그 외에도 이것은 화장품, 식품, 의약품 원료로서 여러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 배양토의 종류
마사(磨砂) : 화강암의 풍화에 의한 부식토로서 우리나라의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그만큼 가격도 저렴하다. 배수성과 통기성이 좋은 반면 단단하고 날카롭기 때문에 뿌리의 굴곡이 심해질 수 있으며 보수력이 약해 뿌리가 가늘게 자란다. 또한 배수성은 지나치게 좋아 약한 보수력에 더해져 너무 쉽게 건조한다는 단점도 있으며, 보비력(保肥力)도 좋지 않다. 일향토나 녹소토와 혼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일향토(日向土) : 수입배양토이다. 가볍고 통기성이 좋으며 물빠짐도 좋은데, 흡수력이 약하며 너무 가벼워 물에 뜨는 결점이 있다. 표면이 둥그스름하여 뿌리 뻗음은 좋은 편이다. 한란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배양토로, 마사와 섞어 쓰면 좋다.
제오라이트(Zeolite) : 알루미늄, 철, 마그네슘, 인산 등 여러 가지 미량요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온조절 작용으로 토양의 산성을 중화시키며 산소를 발생시켜 뿌리썩음을 방지하는 장점도 갖고 있다. 보수성과 통기성이 좋아 물주기가 편하고 뿌리의 활착이 양호하며 뿌리와 벌브가 건실하게 자라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기도 한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할 때는 오염물질이 기공을 막기 쉬운 단점이 있으므로 역시 다른 배양토와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주경석(濟州輕石) : 이름 그대로 제주도에서만 난다. 제주도의 화산석으로 다공질(多孔質)의 적색토양인데, 보수력이 강한 반면 배수력이 약해 마사와는 반대로 너무 과습할 우려가 있는 배양토이다. 가볍지만 단단하며 날카로운 모를 지녀 뿌리를 상하게 할 수도 있다. 물이 잘 빠지면서 가벼운 배양토와 혼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제주경석은 제주도의 화산석인 만큼 채집이 어려운데, 일명 '송이'로 불린다.
적옥토(赤玉土) : 경남 남해에서 채취된다. 흡수성과 보수성이 뛰어난 배양토로 입자가 부드러워 뿌리성에 무리가 없는 배양토라 하겠다. 또한 퇴적층에서 나오기 때문에 다량의 유기질(有機質)을 갖고 있기도 하다.
천연인회석(天然燐灰石) : 태안반도 부근에서 채취된다. 동식물성 미생물이 유기화 과정을 거치면서 수만년 동안 풍화 퇴적되어 생성된 배양토로 풍부한 미량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매우 무겁고 모서리는 날카로우므로 역시 다른 배양토와 혼합하여 사용한다.
이온토(ion土) : 수분흡수능력이 60% 이상 되는 해조류 화석이다. 산소공급을 충분히 하고 악취도 제거하며 근부병도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하이드로볼 : 황토를 주원료로 하여 1,000도 이상에서 고온살균처리한 인공배양토이다. 통기성과 흡수성, 보수성이 양호하고 다공질(多孔質)이며 약산성(pH5.6)이라 매우 배양토로는 매우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그러나 강한 햇빛에 쉽게 마르며 물을 자주 줄 경우 과습해질 우려가 있고 매우 단단하다. 마사나 일향토를 혼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녹소토(鹿沼土) : 수입배양토이다. 다공질의 가벼운 배양토로 보습력과 보수력이 좋아 잘 마르지 않는 특성이 있다. 물을 주면 부서지기 쉽고 물에 잘 뜨는 단점이 있는 반면 보비력이 특히 뛰어나 단일 배양토로는 가장 우수한 보비력을 자랑한다. 뿌리를 굵게 뻗도록 한다는 특징을 가지며 많이 사용되는 배양토이다.
크레이볼 : 20여년 전부터 일본에서 춘란 재배에 널리 사용되어온 배양토이다. 황토를 고온처리하여 가공한 적갈색 인공배양토로, 통기성이 매우 좋다.
바이오 세라톤 : 규조토(硅藻土)를 주원료로 맥반석, 제오라이트 등을 혼합, 1,000도에서 구워낸, 일반 배양토의 단점을 많이 보완한 배양토라 할 수 있다. 산도는 5.6~6.2정도로 특히 대립과 중립, 소립에 따라 각각 무게 등에 차이를 둬 보수력과 보습력에 차이를 두고 있다.
혼합토(混合土) : 단일 배양토의 단점들을 보완, 장점들을 규합하여 만든 혼합토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 가지의 예를 들자면 일향토 35%, 하이드로볼 35%, 마사 15%, 녹소토 15% 정도로 혼합하여 소립과 중립, 대립은 물론 화장토까지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