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석: 질의와 응답 2828번. 제3성전 영화를 감상하고 / 제3성전은 종말에 이른 또 하나의 신호탄. 2013-11-25. 단9:26, 단7:25, 마24:15-22, 살후2:4, 슥14:1-5, 슥13:8-9
2013년 11월 23일 드디어 제3성전 영화를 보고왔습니다.
목사님의 종말론를 다습하고 난후라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에서 준비되고 있는 성전준비물들을 실제 취제한 것과 증언들에 대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구약시대의 성전 제사에 필요한 도구들을 만들고 있으며, 특히 지금의 예루살렘의 지하에 언약궤가 숨겨져 있다는 취재도 새로운 사실로 듣게되었습니다. 제사에 필요한 레위지파 또한 DNA 검사로 제사장들이 준비되고 있다는 사실도 ~~!
신약을 믿는 성도들이야 우리몸이 하나님의 성전이지만 여전히 예수님을 거부하는 유대인들이야 예루살렘성전이 필요 하다는 것이 현재 진행형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게됬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정부는 언약궤를 드러내지 못하도록 감시하고 있다는것이 이상하더군요..~~!
드디어 11월 23일 이란과 강대국의 핵협상이 타결되고 앞으로 전개될 일들이 궁굼해 지내요...이란이 이런 속임수로 핵보유를 공포할 날이 얼마 남지 않고 이스라엘과 충돌할 시기가 임박하게 다가오는 사실들..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앞으로도 목사님의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응 답>
제3성전은 종말에 이른 또 하나의 신호탄.
<제3성전이 세워지면 그 다음엔?>
1. 유대인들은 제3성전이 세워지는 의미를 잘 모르고 있다.
유대인들은 모두 예루살렘에 그들의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질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마치 바벨론 포로 생활 시에 예루살렘이 회복되고 그곳에 하나님의 성전이 세위지기를 소망했던 그들의 조상들의 바람과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회복된지도 어언 60년이 되었고 예루살렘도 유대인들의 수중에 들어온지도 오랬지만 아직까지 그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지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유대인들의 입장에서는 참을 수 없는 일이며 분통이 터지는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바람은 하루속히 성전이 세워져 저들의 하나님께 제사와 예물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전의 재건은 그들에게는 다윗의 씨로 오실 메시야와 메시야 왕국의 출현에 대한 기대와도 무관치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 제3성전이 세워짐으로 곧 그들에게 닥쳐올 그들의 운명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에는 오래지 않아 제3성전이 세워질 것입니다. 이런 일은 성경에 예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 세워지는 제3성전으로 이 세상은 종말을 향한 급격한 변화가 따를 것입니다.
2. 예루살렘에 세워질 제3성전이 가져 올 사건, 사건들
무엇보다 우리는 단9장의 70 이레 중, 한 이레가 이를 때에 유대인들이 받을 고난과 예루살렘이 당할 환난에 대한 예언을 깊이 살펴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예루살렘이 당할 환난에 대해서는 단9:26절에서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린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예언은 70년대의 디도에 의한 예루살렘 침공을 가리킨 것이 아닙니다. 7년환난 기간을 의미하는 한 이레 기간 동안, 그것도 그 절반이 지난 후3년 반에 있을 사건을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당할 고난에 대해서는 그 왕이 한 이레 기간 절반에 가서 유대인들에게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동일한 시기에 동일하게 일어날 이 사건에 대하여 단7:25절에서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3. 제3성전이 세워져야 세계 종말이 온다.
세계종말과 이스라엘의 회복과 예루살렘 성전 건축과는 뗄 수 없는 밀접한 연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이 없이는 종말이 올 수 없습니다. 종말이 올 수 없다는 말은 주님의 재림의 시기가 오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이 1948년에 회복됨으로 종말의 큰 징조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지지 아니했습니다. 예루살렘에 성전이 세워지고 유대인들이 그곳에서 제물과 예물을 드리는 제사의 과정이 없이는 주님의 재림은 없는 것입니다. 단7,8장에서 언급하고 있는 예루살렘에서의 유대인들에 대한 제사와 예물의 금지와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고(9:26) 작은 뿔이 장차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을 괴롭힐 것이며 때와 법을 변개할 것이란 말은(7:25)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질 것이란 말씀을 전제한 예언입니다.
이런 예언은 신약에도 나와 있습니다. 주님은 마24:15절에서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는 말씀으로 주 재림 시기에 예루살렘에는 하나님의 성전(거룩한 곳)이 설 것을 말씀하셨고 짐승은 그곳에 자신의 신상(멸망의 가증한 것)을 세울 것임을 예언하셨습니다.
이런 말씀은 살후2:4절에도 나와 있습니다.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고 하신 말씀이 그것입니다.
4. 제3성전은 다시 한번 훼파되고 유대인들은 전무후무한 환난을 만나게 된다.
지금 유대인들이 세우기를 갈망하는 제3성전은 이처럼 예루살렘을 침공하는 짐승(적그리스도)에 의해 무참히 짓밟히게 되고 그곳에 제물과 예물을 드렸던 유대인들은 짐승에 의해 큰 환난을 당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당할 이같은 환난에 대해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 날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택하신 자들을 위한 조치는 주님의 재림 시에 구원 받을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일컫는 말씀입니다(마24:15-22).
이런 사건에 대한 예언이 가장 생생하게 계시되어 있는 곳이 구약에 있는 슥14:1-5절에서 이르고 있는 말씀입니다. 슥14장에는 예수님의 재림 시에 예루살렘과 유대인들이 당할 역사상 전무후무한 큰 환난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1]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네 가운데에서 나누이리라 [2] 내가 이방 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당하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3]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이방 나라들을 치시되 이왕의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4]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 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5]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이를지라 너희가 그 산 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하리라』
그 날에 이스라엘에 있는 유대인들 중, "2/3는 멸절하고 1/3은 거기 남으리니"란 말씀처럼 하나님의 택하신 삼분의 일의 수효만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로 재림하시는 주님을 영접하고 구원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슥13:8-9).
5. 앞으로의 추이
여하튼 제3성전은 예루살렘에 세워질 것입니다. 그 자리가 옛 성전터인 지금의 오마르 신전터에 세위질지, 아니면 그 아래편에 있는 통곡의 벽 자리에 세워질지, 아니면 다른 시온산 어느 지점에 세워질지는 짐작할 수는 없지만 어느 곳에 세워지건 하나님의 성전구실을 하게 될 것이며 유대인들의 환호 속에 성전봉헌식이 올려질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일을 계기로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한 중동지역은 폭풍전야의 전운에 휩싸일 것입니다. 이 일로 아랍권의 반이스라엘 국가와 이스라엘과의 무력충돌이 일어나기 까지는 좀 시일이 걸리겠지만 그 대립과 전쟁의 위협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유럽지역에서 10뿔에 의한 새로운 연맹국이 등장하게 되며 작은 뿔로 등장하는 짐승이 그 왕이 되어 이 분쟁해결에 주도권을 잡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 의해 한 이레의 언약이 맺어질 때, 이 세상은 7년환난 시기에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결 론 : 이처럼 지금 꿈틀 거리는 예루살렘 제3성전의 움직임은 적게는 유대인의 운명이 가름되는 중대한 계기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의 재림을 갈망하며 그 날을 간절히 사모하는 성도들에게는 그 날이 바로 눈 앞에 온 것을 보며 기뻐 뛰게 될 것이며 천년왕국에서 새로운 에덴의 축복을 소망하는 그 날이 곧 이를 것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
2013년11월27일 민 병 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