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일(2023. 4. 4. 화) 시드니, Goulburn
오늘은 시드니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렌터카를 인수하고 시드니 시내에 있는 한국식품점에 들렀다가 3시간 정도 이동하여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골번에서 숙박하는 일정이다.
오전 6시경 구름사이로 햇살이 조금 비친다. 시드니 공항에 가까워졌다. 구름이 조금 떠 도는 아래로 시드니 시내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
시드니 시내의 모습
시드니공항의 날씨는 서늘하여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다.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하였는데 다행히 하늘에는 구름만 조금 덮여 있다.
렌터카를 인수하고 시드니 시내에 있는 천호식품이라는 한국식품점에서 김치와 장아찌 등 반찬을 몇 가지 구입했다. 호주에 있는 자동차는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어 적응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인다.
시드니(Sydney)는 뉴 사우스 웨일스(New South Wales)의 주의 주도로 인구는 430만 명이며 문화, 외교, 경제의 수도로 샌프란시스코, 리우데자네이루와 함께 세계 3대 미항의 하나다. 상공에 우뚝 솟아 있어 마치 바람에 부푼 돛들을 연상시키는 오페라하우스 건물은 시드니 최고의 명소이다.
시드니와 그 부근의 관광지는 3년 전 호주 일주 여행의 전반기에 관광을 하였던 곳이므로 오늘은 3년 전 관광을 중단하였던 서호주 애들레이드까지 가기 위하여 196km 떨어져 있는 Goulburn까지 이동하여 숙박하게 되었다.
시드니에서 애들레이드까지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으나 호주 내륙의 사막지대도 볼 겸 자동차로 이동하기로 한 것이다.
첫댓글 이제 다시 호주여행의 시작. 두분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행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