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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있는 프라이팬은 기본!요리가 빨라지는 쿠킹 노하우 프라이팬은 구이나 볶음은 물론 조림, 튀김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어 두루두루 쓸모가 많다. 특히 뚜껑이 있으면 냄비처럼 끓이는 요리까지 할 수 있어 웬만한 요리가 다 해결된다. 조림 등을 할 때도 국물이 튀지 않을 뿐 아니라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아 맛있게 만들 수 있다. 프라이팬은 소재에 따라 기능이 조금씩 다르다. 요즘 많이 쓰는 수지 가공 프라이팬은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타지 않고 잘 닦여 편리하다. 알루미늄 팬은 가볍고 열전도율이 높아 음식을 재빨리 만들 수 있고, 스테인리스 스틸 팬은 튼튼하고 깔끔해서 좋다. 법랑으로 만든 팬은 보온성이 높아 스튜 등을 만들면 좋다. 프라이팬을 오래 쓰려면 몇 가지 요령이 있다. 우선 볶음용 젓가락이나 뒤집개 등의 조리 도구는 플라스틱이나 나무, 고무로 된 것을 쓴다. 그렇지 않으면 팬이 긁혀 코팅이 벗겨진다. 만든 음식은 바로 다른 그릇에 옮긴다. 팬에 음식을 담은 채로 오래 두면 코팅에 염분이 스며들어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쓰고 나면 깨끗이 닦아두는 것도 잊지 않는다. 음식 찌꺼기가 남아있으면 탄화되어 다음에 쓸 때 음식이 타고 눌어붙게 된다. 일품 요리는 1인분용 조리 기구로밑반찬처럼 두고두고 먹을 음식이 아니라면 조금씩 만들어먹는 것이 좋다. 더구나 일품 요리처럼 한 끼분만 바로 해먹는 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어먹어야 맛도 있고 음식도 남지 않는다. 하지만 요리할 때 큰 조리 기구를 쓰면 그만큼 많은 양을 만들게 되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음식이 남는 일도 많다. 게다가 만들어놓은 음식이 많으면 과식하게 될 위험도 커진다. 그렇다고 해서 큰 조리 기구에 적은 양을 조리하면 에너지 낭비. 1인분용 조리 기구를 쓰면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식의 양을 가늠하기 쉽기 때문에 먹을 만큼만 만들 수 있어 간편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뚜껑 있는 프라이팬은 기본! - 요리가 빨라지는 쿠킹 노하우 (혼자 먹는 식사, 2007. 4. 28., 김영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