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5. 토요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지하철여행.
한강에는 12곳의 공원이 있다. 강북지역에 4곳, 강남지역에 8곳이 있다. 그중에 강북지역에 있는 뚝섬한강공원에 아내와 함께 다녀왔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가 뚝섬자벌레와 서울생각마루라는 긴 원통으로 된 곳으로 먼저 들어가 보았다. 길게 만들어진 원통에 한강과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비롯해서 볼거리들이 있었고, 2, 3층의 많은 공간은 생각마루라 해서 도서관 시설이 되어 있었다. 책이 많이 진열되어 있고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 시설이 좋았다. 드문드문 사람들이 앉아서 책을 보고 있었다.
자벌레 내부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서 수변광장이 있는 곳으로 수영장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본 후, 이촌한강공원 방향으로 한강 보행자 길을 걸어서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는 곳까지 걸었다. 두 공원 사이에는 4곳의 한강 대교가 있는데 영동대교와 성수대교가 있는 곳을 지나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는 곳에서 더 이상 가지 않고 근처에 있는 경의중앙선 응봉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귀가길에 올랐다. 출발할 때의 계획은 이촌한강공원까지 한강길을 걸으려고 했다. 동호대교와 동작대교를 지나 이촌한강공원까지 갈 수가 있는데, 계획보다 절반 정도 걸은 후, 나머지는 다음 기회로 미루었다. 한강길에는 그늘이 많지 않아 햇볕을 그대로 받으면서 걸어야 하는데, 오늘 날씨가 여름 날씨여서 걷기가 힘들었다. 천천히 쉬면서 3시간 정도 걸었고 일찍 귀가했다.
자벌레 내부에서 바라본 자벌레 외부 모습.
자벌레 내부의 생각마루 공간의 일부.
영동대교의 모습.
한강에서 서울숲으로 진입할 수 있는 입구가 있다.
개나리가 유명한 응봉산을 한강과 중랑천의 합수지점에서 바라본 모습.
한강과 중랑천의 합수지점 다리에서 바라다 보이는 중랑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