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어머니 마리아를 여자라 부르신 이유 (요한복음 19장 26절)
오늘은 예수님이 어머니 마리아를
여자라 부르신 이유를 알아봅니다.
먼저 성경에서 말하는 남자는 예수님을 말하며
교회를 여자라 부르고 있음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예수님은 어머니 마리아를 요한복음 2장 4절과
19장 26절에 두 번이나 여자라 부르십니다.
요2: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요19: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여자라 부르시는 의미를 알기 위하여
요한복음 2장 3절을 보면 ....
요2: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마리아와 예수님은 가나의 혼인 잔치에 참석했는데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포도주를 청한 것인데 ....
어머니 마리아는 이사야 25장 6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약속하신 포도주를 청한 것입니다.
사25:6 <여호와께서 연회를 베푸시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이라는 포도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율법의 행위로는 죄사함을 받지 못해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으로
여호와 하나님은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인 복음으로
연회를 베풀어 구원해 주신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는 메시아 언약을 말하는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다윗에게 약속하신 말씀대로
메시아를 보내어 구원하신다는 뜻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는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님이 이렇게 약속하신 포도주로
연회를 베풀어 주시기 위하여 오신 메시아임을 알고
약속하신 포도주를 주어 혼인 잔치를 이어가게 해달라고
청한 것입니다.
즉 어머니 마리아는 약속하신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교회의 자격으로 약속하신 포도주를 주님께 청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주님의 신분으로
어머니 마리아를 여자라(교회라) 부르신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요2: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약속하신 포도주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야 줄 수 있다는 것으로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시는
모형으로 물로 포도주를 만들어 주셔서
혼인 잔치를 이어가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셔서
어머니 마리아를 또 한 번 여자라 부르시게 됩니다.
요19: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이 장면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달려 죽으시는 모습인데 ....
어머니 마리아가 2장 4절에서 약속하신 포도주를 청했고
예수님은 내 때가 이르지 않았다고 말씀하셨는데 ....
지금 이때가 그 포도주를 주실 때임을 말씀하는 것으로
예수님은 약속하신 포도주를 주시는 주님의 신분으로
약속하신 포도주를 청한 교회를 부르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머니 마리아를 여자라(교회라) 부르신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구약에서 약속하신 말씀대로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셔서 교회인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남녀 구분 없이
예수님은 여자라 부르시는 것으로
예수님의 신부로 삼아주셨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어머니 마리아처럼
성경에서 약속하신 말씀을 기억하시고
약속하신 말씀을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 주신
주님만 꼭 붙잡고 살아가는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
첫댓글 찬미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