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이 본 53 선지식 21차. 8, 사천왕사 터에 앉아
신라에 영혼이 있는 사천왕사에
아직도 흔적이 있는 돌판에 앉아
당나라 군사 50만 병이 신라를
침략한다는 급보를 전해 받은
문무왕은 근심이 있었다.
어떻게 하면 당나라 군사 50만을
물리칠 수 없을까를 고민하고 있었다
그날에 그러한 급보를 전해준 것은
당나라에 가 있는 문무왕의 동생
김인문이 감옥에 갇혀 있음을
당나라에 유학을 가 있는 의상이 변화했던 날
당나라가 50만 병력으로 신라를 침공한다는 이야기
비밀 이야기를 의상에 전했다.
의상은 급거 귀국하였다.
당나라에서 신라로 오는 뱃길
그 길은 당나라에 유학을 떠나던 뱃길
당나라에 유학한 지 10년에 귀국하였다
불교학을 바르게 학습하지 못한 체
귀국해야 했다,
의상이 귀국하여 문무왕을 친견하고
김인문 왕의 동생에 이야기를 전하니
문무왕은 방비해야 한다고 하였지만
신라에서는 방어할 힘이 없었다.
문무왕은 의상에게 간청했다.
당나라 군을 방어할 전략
그러한 전략을 말하라고 했던 날
의상은 주술의 힘을 얻고자 했다
수술을 통해 신라를 방어해야 했다
그 주술의 기법을 성취한 명랑 스님이 있다는 것을
의상이 알고 명랑을 찾았으나
의상의 명을 따르지 않았다
의상은 바로 문무왕에게 알렸다.
불교는 바로 호국이요
나라가 없으면 불교를 전승할 수 없으니
나라를 구하는 일이 나서주기를
문무왕은 화답했다.
명랑 스님은 사천왕사를 건립하여
나라를 지키는 부처인 도량으로 여기에
신라를 수호한 사찬왕사의 위력을 보이면
당나라 군을 방어할 수 있다고 하였다
문무왕은 당장에 명 하여 사천왕사를
건립하여 부처님께 발원 기도했다.
신라 백성을 구하여 주소서
신라 국토를 수호하여 주소서
사천왕사에서 문무왕이 기도를 했다
당시에 당나라는 50만 병력 같은데 5만이
신라에 출정하여 신라 바다에 근접했는데
갑자기 돌풍이 일어나 5만 병사가 바다에 수장되었다.
그 뒤에 당나라에서는 사신을 급파하였는데
의상은 사천왕사에 당나라 황제의 진영을 모시고
바다에서 전사한 영혼들을 추모하는 행사하였다.
그 모습을 본 당나라 시신이 당나라게 돌아가
이 사살을 보고하였을 때 당나라가 충성한다는 표시로
그날부터 신라를 침략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는 사천왕사
그 사천왕사 터에 앉아서 명량 스님을 생각하나!
나에게도 그러한 주술을 주시기를
간절히 발원하였다,
소원 성취를 이룩하게 하여주시기를 발원하니
사천왕사 터에 까마귀가 날아와 속삭여주니
나에게 명랑의 주술이 가슴에 안기는 듯이
하늘에 푸른 구름이 일어나고 있었다,
2023년 4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