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부활절에 행해지는 모습은 - 세부자유여행/세부맛집마사지/시티나이트밤문화체험/세부풀빌라풀하우스에스코트,
필리핀의 부활절에 Penitensya (페니텐샤) 행해지는 모습은(펌)
예전에 제가 초등학교때 석가탄신일엔 밥먹으러 절가고 부활절엔 계란먹으러 오는 친구가 있엇는데요.
필리핀은 로마 카톨릭이 국교 다 시피되어서 부활절내내 1주일동안 쉽답니다.
필리핀의 부활절 지내는 법중에 하나인 Penitensya (페니텐샤) 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부활절 날짜 계산법은 좀 복잡한데요.
부활절은 매년 춘분 뒤의 첫 만월 다음에 오는 일요일로 정해집니다.
정확한 날짜로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매년 춘분과 그 다음에 뜨는 보름달의 날짜를 헤아려봐야 부활절 날짜를
알 수 있죠.
그래서 2016년 부활절은 3월 27일, 2017년 부활절은 4월 16일이 됩니다.
1990년 천문학자 브래들리 스케퍼(Bradley Schaefer)가 컴퓨터
계산을 통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날짜를 알아본 결과 AD 33년 4월 3일 금요일이었습니다. 다른
천문학자들도 계산해본 결과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짜는 AD 33년 4월 5일
일요일 새벽입니다.
부활절이란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께서 다시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부활절과 달걀
부활절과 달걀은 빼놓을수 없는데요.
부활절만 되면 교회 곳곳에서 거리에 나와 사람들에게 달걀을 나눠주는 모습을 흔하게 볼수가 있습니다.
왜 달걀을 나눠주는 걸까요?
그 이유에 관해서는 저마다 의견이 다르지만, 가장 기본적으로는 부활절이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기념하는 축제일이기 때문에 생명의 탄생을 의미하는 달걀에 서로의 소망을 담아 선물하거나 교환하는 것을 행한다고 되어있습니다.
또 죽음을 깨뜨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놀라움을 굳은 달걀을 깨고 나온 병아리와 같다 해서 달걀을 선물하는 것이라고도
하네요.
사실 성경에서는 그 어디에도 부활절에 달걀을 나눠주는 풍습이라던지 그것에관한 기록은 없다고 하네요.
달걀을 나눠주는 풍습은 독일의 종교인에게서 오게 되었다고 하는 말도 있는데요.
현재 부활절을 뜻하는 EASTER가 게르만족이 숭배했던 봄의여신 EOSTRE(에오스트레)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성경에 있다 없다를 떠나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것이 부활절이라고 하는것이니
단순히 계란을 주고 받는것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부활절의 참의미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것이
우리와 어떤 상관이 있는지를 깨닫는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부활절의 의미는 기독교, 카톨릭적인 의미에서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서 장사한지
3일만에 부활하셨다는 뜻에서 유래됩니다.
필리핀에서는 부활주일 전까지 1주일을 부활절로써 지정하고 쉽니다.
모든 지역에서 행해지지는 않지만
유명한게 팜팡가 (Pampanga) 에서 행해지고 있는 풍습인데요.
예수님의 그 고난을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예수님이 고난 받으시는것을 간소하게 체험하는 풍습입니다.
위에 사진들이 이제 페니텐샤를 시행하는 모습인데요.
등쪽에 칼집을내고 채찍으로 자신의 등을 치면서 동네의 높은 언덕까지 행진하는 모습입니다.
몇미터 가다가 보면 장정들이 엎드리느데요.
엎드리면 동네사람들이 남녀노소 상관없이 떄리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이 고난 받으신것을 체험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십자가를 맨사람도 이들의 호위를 받으면서 마을의 언덕까지
이릅니다.
십자가를 진 사람들은 채찍질을 하지않고 단지 그 무거운 십자가만을 짊어지고 언덕까지 이동합니다.
위에 사진들이 이제 페니텐샤의 메인이벤트라고 볼수있는 십자가형 즉,
Satisfy 라는 포퍼먼스입니다.
실제로 저렇게 예수님이 손에 못을 박듯이 실제로 박고요
주변에는 소방차와 엠블런스가 있습니다.
이 행사를 보기위해서 각국에서 많은 기자들과 블로거들이
관람을하는데요
사실 저 못박는 행위를 보고 진짜다
가짜다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3월이 27일이 부활절기간인데요
그 기간중에 날짜 맞추어 가시면 이 행사를 보실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