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빛반 담임교사입니다^_^
이번 한주는 유난히 빠르게 시간이 흐르는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매일 나리어린이집 주변을 걸으며 시원한 가을바람도 맞아보고 자연물을 이용하여
미술활동, 놀이활동을 해보며 장난감이 아닌 자연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한 주 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록달록 가을을 반복하여 끼적이기, 따라긋기, 물감놀이 등으로 접해보면서
가을이 왔음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된 친구들입니다.
음악시간에는 수산시장놀이를 했어요.
장바구니에 내가 좋아하는 물고기, 오징어, 꽃게, 가제를 담아보는데 들었다 놨다 하며
이리 저리 살펴보는 모습이 마치 엄마가 시장에서 싱싱한 재료를 고를 때 하는 행동을
모방한 듯 하여 너무 귀엽고 한참을 웃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사온 수산물을 구워먹기도하고 같이 해물탕을 만들어먹었어요^^
오늘 오후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마음 가을운동회가 열립니다!
응원도 파이팅넘치게! 달리기도 파이팅넘치게! 율동도 파이팅넘치게!
운동화 끈 꽉! 쪼이고 나리 가족들 즐겁고 열정가득한 시간을 보내보아요~!
행복한 추억을 위해 소중한 시간내어 참석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산오색문화스포츠센터 어울림 B대체육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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