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8(2020=100)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한 수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행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로 전년동월대비 수치와 주로 비교한다.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 서민을 위한 물가가 올랐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기·가스·수도(3.1%), 서비스(2.4%), 공업제품(1.5%), 농축산물(1.5%)에서 상승했다. 전기·가스·수도는 전기료를 제외하고 도시가스, 지역난방비, 상수도료가 상승했고, 축산물(4.8%)과 수산물(6.4%)도 급증했다.
지역 중 가장 높이 소비자물가지수가 오른 지역은 대구(2.3%)였다. 부산, 세종, 경기, 전남, 경남은 2.2%, 인천, 충남, 전북은 2.1%, 서울, 강원, 충북, 경북이 2.0%로 그 뒤를 이었다.
서민들의 구입 빈도가 높은 144개 품목의 변동을 측정한 생활물가지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4문단에 '서민을 위한 물가' 부분이 모호한 표현 같아서 살짝 어색했습니다. '생필품 중심의 물가' 등으로 수정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나머지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