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번 티트리 (멜라루카)에센스 오일.M모드 ,10분

[여의주]

밝은 빛이 몸에서 나고 따뜻해진다.
온 몸이 화한 느낌의 밝은 빛으로 가득차고 입안에 침이 고인다. 몸이 개운해지고 밝아짐.
머리는 진동하듯이 울린 뒤 그 에너지가 머리에서 척추를 타고 온 몸으로 퍼진다.
이 에너지는 나에게 왼쪽으로 u자를 그리면서 움직인다.
심장이 약간 두근거리고 기침이 나올라하며 발끝까지 따뜻해진다.
몸이 특히 겨드랑이쪽이 따갑게 반응하면서 치유되는듯하다.
몸에 진동으로 느껴지면서 에너지가 그 부분에 전달되고 정화된 후 따뜻해진다.
마음이 평온하고 따뜻하니 좋다.
이 에너지는 뭔가 나랑은 안맞는것같다.
뭐가 안맞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불균형지게 균열이 가는 느낌이다.


217번 클로브(정향)에센스 오일. M모드,15분.

약간은 시원하고 정돈된 에너지가 온 몸을 감싸고 가슴 아래서 어떤 뭉침의 에너지가 느껴지다가 사라진다.
이것은 에너지가 218번같은 모양이지만 오른쪽으로 나에게는 움직인다.
이 파동은 진동보다는 떨림같은 파박하는 정도로 작동 되면서 온 몸 피부속을 침투하는 느낌이다.
손끝 발끝에 뭔가 검은것이 보이기만 한 것이 218번이라면 이것은 그 보인것이 사라지고 염증같은것이 없어진다.
항균면에서는 218번보다 나에겐 더 나은듯 하다.

시간이 지나니 몸이 따뜻해지고 특히 등중앙 가슴 차크라 뒤쪽 뭉침을 풀어준다.
아침에 백신 접종자를 만난 후 쉐딩으로 손등이 발갛고 따가웠는데 이 파동은 그 부분을 발견하고 보여준다. 218번은 손등을 찾지 못했다.
발그레한 부분 하나 하나를 건드려서 회복하는 느낌이다. 그러나 완전히 없애진 못한다. 조금 붉은기가 가시는 정도.
속이 풀리는지 여기저기서 꾸륵꾸륵 소리가 나고 몸이 개운해진다.
머리속은 약하게 진동을 하고 눈꺼풀 속에도 에너지가 전달되고 목안에서 가래가 느껴지더니 사라진다.
나에겐 218번 보다는 이것이 더 항균 치료가 되는듯 하다.
정향이 코비드 백신 해독에도 좋다던데 나에게도 잘 맞는듯하다.

[뱅구르]

아로마도 체질에 따라 잘 맞는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몸이 잘 느껴서 그런걸 알아차리면 좋을텐데..하는 아쉬움을 여의주님 글로 간접체험하며 달래봅니다^^

[여의주]

감사합니다
전 태음인이면 잘맞는데 왜 그랬을까요?
체질이 태음인이 아닐까요?
한의원감 태음인이라 하던데 말입니다.

[뱅구르]

뭐든 100%는 없으니까요>_<
그때그때 컨디션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을듯요.
저도 태음인입니다 간대폐소!

[황금무궁화]

여의주님의 글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이 있습니다~*

티트리에 대한 부분입니다. 심장에 대한 반응과 겨드랑이에 대한 반응이 그러합니다.

티트리 오일은 일반인들이 얼핏 간단하게 생각하고 살피고 관찰하면 모든 체질에 맞는 오일이라고 보편적으로 많은 임상적 자료들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분석할 때는 소양인은 조심해서 사용하여야 하는 오일입니다. 소양인들이 사용할 때 큰 부작용이 없고 치료가 분명히 잘 되기는 하지만 오래 사용하면 에너지 흐름이 맞지 않는데 그에 대한 단초적 모습을 여의주님이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라벤더나 캐모마일도 100명이면 98명의 거의 대부분의 아로마 치유자들은 모든 체질에 유효한 아로마 오일이라고 가볍게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라벤더는 소양인에게 혹 간혹 조심하여야 하며, 로만 캐모마일은 음체질에 좋지만 양체질에게는 저먼 카모마일이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

[여의주]

제가 무슨 체질인지 정확히 알려면 황금무궁화님 께 진단을 받는것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무엇이든 궁합이 맞아야 오래 사용할 수록 더 효과적일듯 합니다.

전 일단 저랑 안맞으면 에너지가 왼쪽으로 움직임을 발견했네요

좋다고 무턱대고 쓰는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힐링이 있는 음악]

아로마오일도 체질에 민감하다고 하는데, 여의주님이 몸소 체험해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