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kYbwB4GK_A
•家苑 『주역大觀(대관)下』272쪽 [해설] 중 첫 줄부터 여섯째 줄 중반까지의 "鞏은 장인(工)이 물건을 가죽(革)으로 단단하게 묶어둔 (凡) 데서 나온 뜻이다. 초구는 離☲의 다 자람(長)에 해당하기에 黃牛인 황소는 다 자란 큰 수소를 말한다. 누르다는 黃은 땅처럼 넓고 큼을 빗댄 말이다. 초구의 자질에 離☲火의 明德은 있으나 아직은 그 지위도 없고, 그때도 아닌데 조급함이 있다. 더욱이 陽剛한 수소이기에 六二를 따라 자꾸 움직여 나가려는 附和雷同의 조급한 성질이 있으므로 매우 질긴 황소 가죽으로 동여매듯이 단단히 매두어야 함을 나타냈다."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정합니다. → 鞏은 장인(工)이 물건을 가죽(革)으로 단단하게 묶어두었다는 뜻이다. 初九는 하체인 離☲火의 아랫자리에 처했기에 明德은 있으나 陽位에 剛爻로 그 성질이 陽剛하여 조급함이 있다. 革의 때에 지위도 없고, 때도 무르익지 않았는데 陰陽으로 相應하는 위의 六二를 따라 자꾸 움직여 나가려는 附和雷同의 조급한 성질이 있으므로, 비록 正應은 아니라 본래의 짝인 九四의 통제하에 두어야 한다. 九四는 外互卦인 乾☰의 剛健함으로 內互卦인 巽☴의 繩直(먹줄처럼 똑바름)의 성질이 있다. 乾☰은 또한 암소[牝馬]를 상징하는 누런 땅인 坤☷과 짝하기에 初九에 대한 九四의 統制를 매우 질긴 황소 가죽으로 동여매듯이 단단히 매두어야 한다는 ‘鞏用黃牛之革’으로 나타냈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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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鞏用黃牛之革. 소중한 가르침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