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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의 문을 열고 들어오는 골짜기
2009.04.27 (월) 한국 경기 가평 천정궁
(앞부분은 녹음되어 있지 않음) 소로카바가 한번 쭉 세계를 돎으로써 유명해지는 거예요. 이번에 와서 상당히 유명해지는 거예요. 갑자기 계획도 없는데 우리 자체가 했다는 사실은 사진이라든가 실적을 가지고 부정을 못 해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세계에 알려졌기 때문에 세계에 영향 있는 팀을 중심삼고 언제든지 교섭할 수 있고, 한번 만났으면 그 연관관계가 있는 구라파 여러 나라와 관계를 맺어 가지고 할 수 있다고요. 그것이 1차 2차 하게 되면 상당한 인정을 받기 때문에 몇 해 이내에 세계 수준의 클럽들과 자연히 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요. 그런 것도 세월을 따라 하려면, 그 세월이 맞지 않아요.
문화세계를 혁명해야 돼
오늘 훈독회를 어디 하나? 여기에 매일 할 것을 미리 알려야 돼요. 내일 어디 어디 한다는 것을 알고, 여기 들어오면 들어오기 전부터 130명이면 130명 중에서 다섯 명이면 다섯 명을 뽑아 가지고 읽게 하는 거예요. 자기들이 훈련 안 되면 대중 앞에 망신당하는 거예요.
오늘 어디 하나? Ⅷ장 하자. 「『평화신경』 제Ⅷ장입니다.」 중요한 거예요, Ⅷ장과 Ⅸ장! ⅠⅡ Ⅲ Ⅳ Ⅴ Ⅵ Ⅶ까지는 한국에 대한 것이지만, 그 이후는 세계의 탕감노정을 가야 되는 거예요. 여기 평화대사들은 탕감이라는 것을 모르잖아요? 통일교회에 대해서 모르잖아요?
통일교회가 『세계경전』도 만든 거예요. 수십 년 걸렸어요, 『세계경전』을 만드는 데. 반대하는 사람들, 모르고 반대하는 사람은 코를 다 꿰어놔야 돼요. 문화세계를 우리가 혁명해야 되겠기 때문에 『세계경전』을 만든 거예요.
역사적 시원으로부터 가려 가지고 나와야
효율이! 「예.」 이 책(『천국을 여는 문 참가정』)에 대한 개요만 한 번 얘기하라구. 이 모든 전부의 핵을 정해 가지고 최종적으로 정착해야 할 내용으로, 『천성경』 전체의 가르친 내용을 빼 가지고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 사람이 읽으면 40분이면 읽어요. 빨리 읽으면 말이에요. 이 책이 나온 다음에 내가 하루에 1시간 반씩 쭉 해서 세 번 읽었는데 역사를 알고, 우주를 알고, 종교를 알기 위해서는 읽지 않으면 안되는 거예요. 없어서는 안될 책입니다. 그걸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몰라요.
1장서부터 5장에 대한 해설을 읽으니까 전부가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그것이 일치점에 가 가지고 전부 다 같이 느낄 수 있는 세계가 될 때는 싸움이라든지 전쟁이 있을 수 없습니다. 평화의 근본이 어떻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 영향이 문화사에 어떤 핵으로서 움직이고, 어떤 방향으로서 움직인다는 것을 알아요.
동서사방에 산이 있으면 사방을 중심삼고 초점에서 보게 되면, 사방이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그 흐름의 맥을 따라서 어떻게 돼요? 비가 오면, 산의 형태나 지형에 따라서 흐름이 달라지는 거예요. 또 홍수가 나면 그 흐름에 따라서도 변경되어 나왔다는 거예요. 그것이 한꺼번에 된 것이 아니에요.
수천 년 혹은 수만 년 연결되어 있는 이것을 앎으로 말미암아 산이 어떻고, 골짜기가 어떻고, 산맥이 어떻고, 흐름은 어디로 갔다가 어떻게 되었다는 아는 거예요. 순환한다는 거예요. 모든 것이 근본과 목적에 있어 왔다가 돌아가면서 발전한다는 원칙을 발견하는 거예요. 그것은 위대한 발견입니다.
그러면 신은 어떤 신이냐? 고착된 한 자리에 정착한 신일 수 없다는 거예요. 인류문화사를 지도하는 데는 신과 더불어, 문화사와 더불어, 섭리사와 더불어 나중에는 만나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만날 때 인간이 자기가 그릇되었던 것을 바로잡지 않으면 거기다 맞출 수 없습니다. 하늘땅의 거리가 몇 천만 리 떨어진 것을 맞출 수 없어요.
어떤 누가 개인적인 지식을 가지고는 1대에서 안 되는 거예요. 1대를 중심삼고 몇 대 걸려도 힘든 거예요. 그러니까 그것을 우리는 역사적 시원으로부터 가려 가지고 나와서 연결시켜 놓아야 돼요. 수만 년 역사를 거쳐 왔지만, 흐름이 맥을 통해 가지고 연결되어 나온다고요. 물줄기가 흐르더라도 맨 처음에 좁은 도랑에서 시작해 가지고 강으로 흘러가고 큰 태평양에 흘러가는 거예요.
압록강이면 압록강, 대동강이면 대동강, 한강이면 한강의 물줄기가 달라요. 다르지만, 어디로 가느냐 이거예요. 가는 방향의 귀결은 마찬가지예요. 태평양은 지금 현재 하와이 코나 섬과 연결되는 거예요. 그걸 안다면 얼마나 중간에서 허덕이는 사람이 많고, 중간에 소모될 수 있는 역사가 많으냐 이거예요.
그렇게 거리가 멀게 갈라져 가지고 가는 목적은 귀결되어 있는데 미치지 못하고, 따라온 문화 세계에서 갈래갈래로 싸워 나왔어요. 인류역사의 색다른 국가 형태 형태가 얼마나 천만 가지 차이가 있는데, 이거 어떻게 해요? 그건 싸움이 아니면 안된다는 거예요. 전쟁이 아니면 해결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에 전쟁의 필요성도 인정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백에서부터 열이 되고, 열에서부터 나중에는 다섯이 되고, 다섯에서부터 셋이 되는 거예요. 셋만 되면 꼭대기를 알아요. 꼭대기에 올라와 보니까 ‘아하, 이런 꼭대기니까 동서사방에서 문화의 귀결이 이렇게 된다.’ 이래 가지고 총평하는 결과가 같을 수 있는 그 기점을, 목적점을 알 수 있는 거예요. 그냥 혼자 어떻게 알아요? 어떻게 알아요? 그거 누가 다리를 만들어 주느냐 이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라는 말에 뜻이 있어요, 통일교회. 통일(統一)이라는 것이 뭐예요? ‘실 사(糸)’ 변이 들어가는 ‘거느릴 통(統)’ 자가 되는 거예요. 연결되는 것 아니에요? 통일! 통일에서부터 화합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에요. 통일하려면 실(糸)하고 완전(充)하게 갖다 연결시켜야 돼요. 글자가 그래요.
신앙(信仰)이라고 하게 된다면 ‘사람 인(亻)’ 변에 말씀(言)이거든요. 두 컨셉(concept; 개념)이 연결되어 있는 거예요. 이것이 영원히 화합되어야만, 우리들이 사용하는 언어에서 주어면 주어의 말이 성립되는 거예요. 말이 얼마나 많아요? 6천 가지 이상의 말이 지금 있는데, 그것이 어떻게 하나돼요?
문화의 흐름이 6천 갈래 이상으로 가는 목적도, 줄기도 다르고 동기도 다른 거예요. 이건 인류는 전쟁으로써 죽이고 살리다가 망한다는 거예요. 막을 도리가 없습니다. 평화의 개념이 있어요? 여러분의 몸 마음을 중심삼고 지금 보더라도 몇 천 년, 몇 만 년, 몇 십만 년 지나왔는지 모르지만 싸워요, 하나돼 있어요? 「싸웁니다.」 싸워요.
그렇게 싸우는 근본을 해결 못 해 가지고 평화라는 말, 화합이라는 말, 통일이라는 말은 꿈이에요. 미친 말이에요. 얼마나 막연한 대과제를 남긴 것을 아는 사람이 없어요.
원인과 결과가 연결될 수 있는 길이 엑스(⨉)가 돼 있어
우리 같은 사람은 영계를 나면서 알았어요. 나면서 알았다고요. 말이 공중에서 들려와요. 세상 사람의 말도 사방에서 들려와요. 한국 사람의 말도 이북하고 이남이 달라요. 동서남북이 달라요. 13도가 갈래갈래 다르다고요. 평안도면 평안도도 평안남북도가 돼서 13도가 되는데 팔도강산이에요. 13도에서 어떻게 여덟으로 갔느냐?
여덟을 가지고 안돼요. 하나로 가야 돼요. 그 하나 가운데 평화라든가 역사의 흐름이 어떻게 집약되느냐? 그 주인이 없어 가지고는 집약할 수 없고, 본체를 몰라 가지고는 영원히 집약할 수 없습니다. 얼마나 큰 문제예요?
일상생활을 중심삼고 여러분이 지금 살고 있지만, 여기 한국 땅에 산다고 전라도면 전라도에 사는 사람이 전체를 대표했어요? 제주도가 어떻게 전체를 대표해요? 백두산이면 백두산 천지를 중심삼고 압록강, 두만강, 송화강이 뻗어 나가는데, 그 근원이 세계의 강의 근원이냐 이거예요. 강이 어디로 가느냐 이거예요.
아이들은 몰라요. 동네방네 물줄기를 따라 개울가에 고기가 있고, 개구리가 있고, 없는 짐승이 없이 다 있는데 말이에요. 물줄기가 가는 집이 어디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백두산이 생긴 근원이 뭐예요? 백두산을 왜 백두산이라고 그래요? 왜 백두(白頭)라고 했어요? 백두산이 하나만이에요? 거기에 백두산 천지는 또 뭐예요?
백두산에 대해서 바다를 대표하는 한라산이 있는데, 한라산은 또 뭐예요? 거기는 왜 백록담이라고 했어요? ‘녹’이 무슨 ‘녹’ 자예요? 사슴(鹿)이라는 거예요. 압록강의 ‘압(鴨)’은 오리, 기러기라는 말이에요. 백록담, 압록강! 새들은 같은 물을 따라 가지고 같은 길을 따라다니는데 새들이 가는 길은 ‘녹’ 자가 필요하구만, 압록강이 있구만! 백두산이 있구만!
산 높은 데는 뭐가 있느냐 이거예요. 만년설이 있어요. 백두산! 언제나 흰 머리를 가진 산이에요. 모르는 사람들은 그 하얀 백두산 산봉우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요. 이야, 백두산 천지(天池)는 또 뭐예요? 물이 어디서 나왔어요? 하나는 눈이 되어 가지고 백두산을 덮고 있는데, 그 가운데는 샘물인지 무슨 물인지 모르지만 천지가 있어 가지고 푸르러요.
아침에는 안개가 올라오고, 구름이 생겨나요. 그래 가지고 사방 팔도강산으로 가는 거예요. 그 구름은 뭘 하는 거예요? 구름의 고향이 어디예요? 물이에요. 눈의 고향이 물이에요. 물은 흘러가서 푸르게 하는데 하늘에서 떨어지는 거예요. 이야, 겨울이 되면 눈이 내려요. 눈과 비가 어디로 오는 거예요? 이야, 물이 눈이 되어 내린다! 얼마나 그거 혁명적인 발견이에요? 그거 하나다 이거예요.
그렇지 않다는 사람이 동네에 많다면 하나를 주장하는 사람은 몰려 가지고 모둠매를 맞으니 도망가 숨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말을 한 사람은 역사적으로 피 흘리고 매장되고 없어져 나온 사실도 있는 거라고요. 이거 누가 해결하느냐 이거예요. 이거 어디서 생겨난 거예요? 근본문제에 돌아가잖아요? 누가 만들었느냐? 원인이 무엇이냐? 원인이 있으면 원인과 결과는 연결되어야 되는데, 연결될 수 있는 길이 전부 다 엑스(⨉)가 되어 있어요.
인류역사의 방향이 하나의 목적으로 아니 갈 수 없어
오(〇)가 많소, 엑스(⨉)가 많소? 여러분의 양심으로 볼 때 화합해 가지고 옳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요, 엑스가 많아요? 전부 엑스 아니에요? 눈하고 코하고 어떻게 엑스가 화합하고, 오관이 구멍으로 보면 일곱 개인데 일곱 개가 어떻게 연결 관계를 지어 하나되어 있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하나되어 가지고 보는 데도 들어야 볼 수 있고, 봐도 보고 말 것이 아니라 냄새를 맡아야 되고, 냄새를 맡더라도 먹어봐야 되고, 먹어봐도 또 손으로 만져봐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의식이라는 문제가 얼마나 간단해요? 인식이라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 문제예요? 근본을 누가 해결해줄 거예요?
신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잖아요? 물이 먼저예요, 신이 먼저예요? 모릅니다. 그런 세계에 있어서 문화사의 발달이 어떻게 돼야 되고, 그 흐름이 어떻게 돼야 되느냐 이거예요. 인류역사의 방향이 하나의 목적으로 아니 갈 수 없다는 거예요. 왜? 큰 산을 중심하고 줄기를 보면, 물줄기는 대양으로 흘러가는 거예요.
지구의 75퍼센트를 커버하고 있는 것이 물이에요. 물이 왜 흘러요? 여러분, 태평양에 흑조(黑潮)가 있는 것을 알아요? 우리 같은 사람은 그 흑조에도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몰라요. 4천5백 마일에서 6천5백 마일에 해당하는 흑조라는 것이 있어서 태평양을 돕니다. 흑조라는 말을 모르지요. 그건 물줄기 가운데 맨 깊은 데서 빠른 시일 내에 물이 흐르는 목적의 세계를 연결시켜야 돼요.
언덕바지는 높고 낮으니 빠른 시일 내에 물은 한 곳에 모이기 때문에 지구성도 덮어버리고, 세계의 섬나라는 나중에는 하나밖에 없게 되고 섬도 안 보이겠구만! 그런 컨셉을 가지고 생각한다면, 얼마나 기가 찬 거예요? 자기의 정착하는 그 자리가 뭐예요? 수수께끼예요. 꿈같은 자리입니다.
여러분을 보게 된다면 ‘이야, 내 자신이 내 마음대로 한번 해보자!’ 이거예요. 요즘에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데, 대통령이면 다냐 이거예요. 대통령이라는 이름을 누가 갖다 붙였느냐 이거예요. 대통령(大統領)이 뭐예요? 크게 지도할 수 있는 자리 잡은 사람 아니에요? 어떻게 크게 자리를 잡아요? 태어날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났는데, 어떻게 그래요?
근본의 시작, 시원이 문제
가정에 들어가게 되면, 아버지는 또 뭐예요? 아버지예요, 아바지예요? 「아버지입니다.」 서울말은 아버지라고 하나, 아바지라고 하나?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라고 하나, 아부지라고 하나? 아부지는 뭐예요? 자식들이 아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아부지다! 아버지가 옳아요, 아바지가 옳아요, 아부지가 옳아요?
효자가 도대체 무슨 효자예요? 아버지한테 아부하면서 모든 걸 가르쳐 달라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아부해야 돼요. 그래서 평안도 말로 아부지라고 그래요. 아버지도 아니에요. 아부지예요. 아바지도 아니에요. 아부한다는 아부지예요.
평안도 말이 전라도하고 달라요. ‘벌일 라(羅)’ 자는 ‘넉 사(四)’ 아래에 ‘실 사(糸)’와 ‘새 추(隹)’를 했습니다. 이 사방(囗)은 우주를 말하고, ‘둘(儿)’ 한 것은 부모를 말할 수 있어요. 대우주예요. ‘넉 사(四)’ 자가 그래요. 둘이 있어야 돼요. 하나 가지고, 혼자 가지고 서지 못해요. 둘 가지고 서는데, 둘 가지고도 서기 힘듭니다. 서려면 셋부터 기둥을 중심삼고 좌우로 설 수 있고, 또 셋을 중심삼고 둘이 하나되는 거예요.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세상이 돼요? 하늘땅이 뭐냐? 하늘(天)은 ‘두 이(二)’ 하고 사람(人)이에요. 두 사람을 말했어요. ‘인(仁)’은 뭐예요? ‘인(亻)’ 변에 ‘두 이(二)’, 두 사람을 말했어요. 인은 무엇이고, 천은 뭐예요? ‘하늘 천(天)’ 위를 뚫고 올라간 것이 ‘지아비 부(夫)’예요. 그거 왜 그래요? 그거 누가 뚫고 올라가라고 했어요?
그러니 시원이 문제예요. 근본의 시작, 시작한 근본이 문제예요. 어떤 것이 먼저냐? 눈이 먼저 생겨났어요, 코가 먼저 생겨났어요, 입이 먼저 생겨났어요? 평화대사님들! 입을 보면 ‘아, 나밖에 없다. 나는 눈 몰라, 코 몰라! 내가 제일이다.’ 그래요. 시원이 어떻게 되느냐? 사람이 뭐냐?
사람과 사랑이 다른 게 뭐냐? 사람은 어디서 태어났느냐? 사람에서 태어났는데, 사람은 무엇에서 태어났느냐? 사랑에서 태어났다! 왜? ‘사람’에서 귀퉁이를 따버려 가지고 사랑이라고 하는 것이 좋으냐? 어떤 것이 좋아요? 이야, 그러면 인간 세상에 있어서 사람보다 편리한 것이 사랑이냐? 사랑은 이렇게 해도 되고 이렇게 해도 돌아오지만, 사방은 그거 안 됩니다. 이 방향에 일치 안 되면 움직이지 못합니다. 이야, 사람보다도 나은 것이 사랑이네!
여기 귀 앞에 무엇이 제일 가깝게 있어요? 듣기를 먼저 들어요, 보기를 먼저 봐요? 눈이 먼저 봐요, 듣는 게 먼저예요? 답, 대사님들! 그것도 생각하지 못한 사람이 대사가 무슨 대사예요? 크게(大) ‘죽을 사(死)’, 그게 대사예요. 큰(大) 역사(史)도 대사예요. 대사님들, 대사 좋아하지요? 특정적인 대사라는 것이 뭘 하는 패예요? 쌍말로 하면 중매 브로커 하는 사람들이에요. 둘을 갖다가 합하게 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어렸을 때부터 의심하고 생각한 문제
둘이 왜 있어요? 눈도 왜 둘이 돼 있어요, 하나면 되지? 아, 가운데 크게 했으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그거 의심해 봤어요? 왜 숨을 쉬어요? 보이지 않는데, 매일같이 코라는 것은 쉴 새 없이 공식적인 호흡을 해요. 뭘 먹어요? (숨을 들이쉬심) 들어가요. 들어갔다 나와요. 들어갔다 나와도 같은 것이 들어갔다 나오면 편할 텐데, 들어갈 때는 좋고 나올 때는 어때요? 들어갈 때는 크고 후, 하고 나올 때는 작아요. 컸다 작았다 하는 것이 숨이에요. 한번 해봐요. ‘후…!’ 할 때 눈을 감아요, 떠요? 다 쪼그라들어요.
선생님이 그런 운동을 많이 했어요. 호흡을 깊이 해야 돼요. 오줌이 나가게까지 숨을 들이마셔야 되고, 오줌이 나가 없는 것을 짤 때까지 쪼그라트려 짜버려야 돼요. 그런 숨 쉬는 사람이 오래 산다는 거예요. 심호흡운동을 알아요? 눈에 살눈썹(속눈썹)이 있어요. “재수 없어! 여기도 있는데, 여기 뭘 하러 붙어 있어? 이 녀석아!” 할 수 있다고요. 아, 위에 큰 형님이 진을 치고 있는데 그 앞에 나불나불한다고요. 1초 동안에도 깜빡깜빡하고 떨어지지 않고 붙어서 뭘 하려고 그래요?
이야! 참기도 잘 참아요. 어떻게 벼랑 끝에 딱 붙어 가지고 그러냐 이거예요. “넌 뭘 하려고 그래? 살눈썹이 뭐야? 왜 있어?” 그거 알아보면, 이 공기에는 먼지가 있는 것을 알았다는 거예요. 먼지가 있는 것을 알았다는 거예요. 휘이익! (휘파람을 부심) 그거 자기가 혼자 발견해야 돼요. 나 혼자 다 발견했어요. 그게 뭐예요?
우리 윤국 할아버지는 오산고보를 만든 사람입니다. 명문지가문이에요. 여름에 벼락이 치고 소나기가 내릴 때에는 우리 집에 이상한 손님들이 들락날락해요. 비가 5분만 와도 걸어간 발자국이 없어져야 돼요. 할아버지들도 “뜰에 있는 발자국에 물이 고여 있으면 전부 다 씻어버려라!” 한 거예요. 왜 그래요? 물이 있는데, 그걸 왜 씻어버리라고 그래요? 자연은 물이 고이는 것을 좋아하는데, 왜 우리 집 할아버지는 “물 고인 발자국이 있으면 없애버려라!” 그러느냐는 거예요.
나 어렸을 때부터 “저 할아버지, 미친 할아버지야! 우리 할아버지에게 저 할아버지에 대해 물어봐야 되겠다.” 했는데 몰라요. 철들었어도, 열 살쯤 되어서도 왜 그러냐고 물으면 대답 안 해줘요. 독립군 얘기를 왜정 때 하겠어요? 독립군이 왔다는 얘기를 하겠어요? 비밀결사대들이 상해 임시정부에 직통하면서 모금운동을 하는 데 있어서 우리 집이 중심부처예요. 그러니 어렸을 때부터 그거 다 알지요.
왜 이상한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할아버지들이 그러느냐? 삼형제의 할아버지들인데 말이에요, 할아버지에게 귓속말로 했어요. 내가 손자니 무릎에 앉힌 거예요. 소학교에 가기 전까지는 옆에 앉아 있어도 모르니까 말을 했어요. 점점 그러다가 ‘야, 우리 할아버지가 이상하다. 우리 아버지도 이상하고, 우리 엄마도 그거 다 동조하는데 나를 빼 놓고 그러느냐? 나를 모르게 가려놓고 뭘 한다.’ 이거예요.
아랫방에 앉아 있으면 “야, 너는 윗방에 올라가 있어!” 하는 거예요. 윗방에 가면, 또 누나들이 “사내 녀석이 여기 있으면 안돼. 저 마구간에 올라가라!” 하는 거예요. 마구간 근처에 도깨비집이라고, 사당간이라고 해 가지고 조상들을 모시는 제단을 만들어 놓은 거예요. 제일 무서운 데 올라가라는데, 누가 올라가려고 그래요? 이렇게 자란 환경, 이거 주인이 누구냐 이거예요. 할아버지들도 무서워하고, 나를 다 무서워하는데 나도 내 마음대로 못 하누만!
그러니 눈감고, 귀 감고, 숨도 안 쉬고 이렇게 한번 살아보자 이거예요. 보지 않고, 듣지 않고 관계없이 살아보자! 1분만 지나더라도 내가 눈을 안 뜨면 안되고, 코로 숨 안 쉬면 안되고, 안 들으면 안되는 거예요. 손이 가만히 있을 수 없어요.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는데, 그걸 누가 주관해요? 그런 생각을 어렸을 때부터 한 거예요.
공중에서 소리가 들려와
또 공중에서 소리가 들려와요. 정음훈민이다! 그게 공중에서 들려요. 들려와요. 세 살 아기에게 “정음훈민이다.”라고 말하는 거예요. 정음훈민이 뭐예요?「세종대왕의 ‘훈민정음’입니다.」그래, 태정태세문단세의 세종대왕이에요. 이야, 정음훈민이다! 세종이 왜 대왕이에요? 그거 할아버지한테 물은 거예요. “정음훈민이 뭐야?”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내 귀에 들려요.” “네 할아버지에게 물어보면 알 것이다. 물어봐라!” 하는데 몰라요. 공중에서는 알 거라고 물어보라고 하는데 몰라요. 그건 누가 알아야 돼요? 그런 말을 들은 사람은 난데, 내가 먼저 들었으니 모르면 어떻게 하느냐 이거예요. 얼마나 심각한지 생각해 보라고요. 아이 때인데 말이에요.
우리 효진이도 그래요. 내가 3시에 기도할 때는 3시만 되면 “아버지, 이상해요.” “왜?” “3시만 되면 공중에서 오케스트라 이상의 노래가 들려오는데, 나 그 노래를 들으면 춤춰요.” 한 거예요. 이렇게 엎드려서 기도하면서 “하나님 아버지…!” 했는데, 자기도 모르게 네 다리를 펴고 뒹굴면서 춤을 춰요. 춤 안 출 수 없어요. 춤춰도 된다고 하는 거예요. 기도하는데, 무릎을 꿇고 고요한 가운데서 무얼 찾기를 바라는데 그 곡조에 맞춰서 다리도 움직이고 다 움직이라는 거예요.
아이들이 우는 것도 다 운동입니다. 어머니 뱃속에서 나올 때 얼마나 숨이 찼으면 ‘으앙!’ 하느냐 이거예요. 그게 출발이에요. 숨을 내쉬었다가 어떻게 들이쉬느냐? 땅에 하나되어 붙어 가지고 꼼짝못할 수 있는, 그런 힘이 없을 만큼 다 내쉬었는데 어떻게 숨을 들이쉬느냐 이거예요. 하늘은 우리 같은 사람을 그렇게 교육시켰어요. 어떻게 숨을 들이쉬느냐?
거룩하다는데, 거룩이 뭐예요? 제일 거룩한 것이 인간에게 무엇이에요? 내 몸뚱이가, 하나님이 있다든가 주인이 있다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뭐예요? 우리 엄마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뭐예요? 여자들! 아기가 ‘응아!’ 하면 “뭘 낳았나 봐라!” 이래요. “납작이야, 볼록이야?” 하는 거예요. 볼록인지 납작인지 왜 구별해요?
여자가 먼저예요, 남자가 먼저예요? 깜빡이면 한 번 깜빡하면 되지 왜 깜빡깜빡 이래요? 하나 했으면 하나 셋 다섯 일곱…. 이러면 되잖아요? 높은 말이 있으면 낮은 말이 왜 있고, 고저가 왜 필요하고, 넓고 좁은 것이 왜 필요하고 다 그러냐 이거예요.
크고 작은 것이 필요해요. 길고 짧은 것이 필요해요. 길다고 그것이 가치 있고, 작다고 무가치한 것이 아니에요. 어떤 게 귀해요? 억만 미터가 필요해요, 1센티미터가 필요해요? 어떤 게 더 필요해요? 대사님들! “대사, 이 자식들아!” 이러면 싫지? 자식(子息)이라는 말이 뭐예요? ‘식(息)’ 자는 ‘스스로 자(自)’ 자에 마음(心)이에요. 자유스러운 마음이에요. 그리고 아들이에요.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아들이 자식이라고요.
말 자체에 표준이 있어야 돼
내적인 인연, 복합적인 종횡의 인연을 해 가지고 하나의 의사를 발표하는 것이 말이에요. 타는 말하고 곡식을 되는 말, 그리고 내 말이 어떻게 달라요? 말을 할 때는 뛰는 말을 생각해야 돼요. 말이라고 할 때는 곡식을 재는 ‘한 되, 두 되, 닷 되….’ 하는 말이 있어요. 많아요. 또 말도 큰 말, 작은 말, 노래 말이 다 달라요. 그거 어떤 게 표준이에요? 어떤 게 모델이에요? 그 모델의 표상, 표시할 수 있는 모양의 근본이 뭐예요?
사람이라고 하게 되면, 사람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뭐예요? 답변해 봐요, 평화대사! 박사님도 많겠구만. 박사예요, 박살이에요? 살아서 박사가 되었으니 박사님인데 살고 있는 것을 모르고 살아요. 죽어 있으니 박살님이 되는 거예요. 박살이 좋아요, 박생이 좋아요, 박사가 좋아요? ‘죽을 사(死)’ 자를 붙여 놓은 거예요. ‘살’ 자도 죽은 거예요.
여기에 ‘천국을 여는 길’이라고 했더랬어요. 『천국을 여는 문』이에요. 길은 많지만, 문은 어떠냐? 대사들이 가는 문은 둘이 아닙니다. 하나밖에 없어요. 대사가 뭘 하는 거예요? 브로커예요. 브로커를 알아요? 브로커는 영어로 하면 파괴시키는 놈이다, 그 말이에요. 그렇잖아요? 브로커를 좋아해요? 위에 가서 마음 맞추고, 아래에도 마음 맞추니까 아부하는 패예요. 좋게 만들겠다고 자기주장은 없이 붙었다 떨어졌다 해요. 저쪽을 크게 했다가 이쪽이 떨어져 나오면 이쪽을 크게 하는 거예요. 작아졌다 커졌다 하면서 자기 이속을 보자는 중간 야로(野郞; 놈) 패가 있어요.
문 교주라는데, 교주의 ‘교(敎)’ 자가 무슨 ‘교’ 자예요? ‘글월 문(文)’ 변에 ‘효도 효(孝)’를 갖다 붙인 것이 ‘교(敎)’ 자다. 나는 그러는데, 왜 ‘효도 효(孝)’ 변에 ‘아버지(攵)’를 갖다 붙였어요? 쓸 때 아버지를 먼저 써요? 왼쪽을 먼저 써요, 바른쪽을 먼저 써요? 「왼쪽입니다.」 위를 먼저 써요, 아래를 먼저 써요? 「위입니다.」 남자가 위예요, 여자가 위예요? 남자가 바른쪽이에요, 여자가 바른쪽이에요? 어떤 거예요?
대사님! 대사는 왼쪽에 가라면 싫어합니다. 왜 싫어해요? 그런 원칙을 누가 정했어요? 레프트(left)라고 하게 되면 다운(down)이라고요. 레프트 업(left up)이 없습니다. 라이트(right)라고 할 때는 업(up)이에요. 그거 누가 정했어요? 말 자체가 레프트 다운(left down), 라이트 업(right up)이라고 하는 거예요.
수평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가운데 금이 그어져 있어야 돼요. 그런 무엇이 있어야 돼요. 없으면 큰일 납니다. 영원히 올라갔다 내려갈 때 표준이 없기 때문에 비교의 분별이 안 됩니다. 좋고 나쁜 말이 안 나와요. 그래,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뭐예요? ‘먹고 자고!’ 해봐요. 「먹고 자고!」
나 싫어! 싫다고 안 하면 어떻게 돼요? 안 하면 천국 나라에 가 살지, 지옥 가 살지! 두 세계에 주거하는 거예요. 이야, 한국말은 답까지 했어요. 먹고 자기 전에 안 먹고 안 자면 죽어요. 두 세계의 주거, 천상의 주거가 있고 지상의 주거가 있다는 거예요. 죽어! 먹고 자는데, 왜 ‘죽어!’라는 말을 갖다 써요? ‘주거’ 하게 되면 사는 집을 말하잖아요? 동의어가 한데 들러붙어 가지고 왜 혼란을 주느냐?
얼굴에 하나 둘 셋 넷 다섯입니다. 아들딸 몇 사람을 갖고 싶어요? 사형제가 좋아요, 오형제가 좋아요? 「오형제입니다.」 이형제가 좋아요, 삼형제가 좋아요? 「삼형제가 좋습니다.」 아들딸 오형제가 좋아요, 아들딸 둘이 좋아요? 아들딸 둘이면, 셋이 없어요. 셋이 없으면, 영원히 여자 남자 둘밖에 없어요.
연관관계를 중심삼고 돼 있는 한국어
아들딸을 갖고 싶으면 몇을 가질래요? 본심이 뭐라고 그래요? 둘은 싫어! 왜? 둘 다 있어요. 다 있다고요. 다 되는데, 둘 가진다는 것은 바보예요. 오른쪽으로 보고, 왼쪽으로 보고, 보고 보라고 해서 바보다 이거예요.
이야! 연관관계를 중심삼고 한국어가 돼 있어요.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그거 누가 그렇게 지었어요? 내가 한번 그 노래를 읊었는데 훌륭한 노래입니다. 선생님이 기도를 할 때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뿐만 아니라 갸냐댜랴, 거너더러, 겨녀뎌려, 고노도로…. 그거 한 줄이면, 기도 중에 못 할 발음이 없는 기도를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뭐 문 총재하고 나하고 다를 게 뭐 있어? 하루에 세 끼 밥 먹고 숨 쉬는 것도 같다. 눈도 깜빡깜빡하는 것은 마찬가지고, 다른 게 없지!’ 하는 거예요. 뭐가 달라요? 다 같아요. ‘먹고 자고!’ 해봐요. 「먹고 자고!」 가고 오고! 「가고 오고!」 좋고 나쁜 것! 「좋고 나쁜 것!」 나를 중심삼고 그것이 가당할 수 있게끔 영원히 계속하는 사람은 무얼 바라요? 먹고 자야지요? 자고 먹지, 왜 먹고 자고예요? 그래, 왜 말을 먹고 잔다고 그래요? 자고 먹지 말이에요. 어떤 게 좋아요? 먹겠다는 것은 살아 있는 거예요. 자겠다는 것은 뻗는 겁니다. 쉬는 거예요.
이야, 말도 대가리와 꽁지를 가려가면서 한다고요. ‘자고 먹고’ 하지 않고, 한국말에서는 ‘먹고 자고’ 해요. 그거 왜 그래요? 대가리와 꽁지를 알기 때문에 그래요. 먼저가 좋아요, 나중이 좋아요? 「먼저가 좋습니다.」 대사님들! 먼저가 좋아요, 나중이 좋아요? 평화대사들이 모이는 데 왜 빠지려고 해요? ‘문 총재가 오라는 것은 싫어! 매일 술 먹으러 가고, 연애하러 가고, 놀러가는 것은 문 총재에게 백 번 가는 것보다도 낫다.’고 생각해요. 그거 누가 정해요? 여러분 평화대사를 문 총재가 “와라!” 하는데 “난 안 간다!” 하면 안된다고요.
문 총재가 여기 오게 된다면, 자기들이 좋아하는 얘기는 하나도 안 하고 제일 자기 좋아하는 얘기만 해요. 왜 그래야 돼요? 밤이 좋아요, 낮이 좋아요? 낮이 좋으니까, 밤은 싫어하니까, 한 시라도 어두워지는 것이 싫으니까 말을 빨리 하고 길게 해요. 왜 그렇게 오래 해요? 문제 아니에요?
앉으면 뭐 7시간 8시간 하고, 어떤 때는 훈독회를 3시까지 하고 끝나요. 출근은 어떻게 하고, 밥은 어떻게 먹어요? 먹고 자고, 가고 오고, 좋고 나쁜 것을 다 늴리리동동 잘라버리고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마음대로 할 수 있으면, 밥도 안 먹고 살 수 있어요? 마음대로 못 하잖아요? 먹고 자고 하는 공식적 과정을 따라가야 돼요.
보라구요. 여기에 이렇게 천정궁을 만들어 놓았는데, 여러분이 들어와 보면 대단한 거예요. 뭘 하려고 만들었어요? 춤추려고 만들었어요? 보기 좋은 어머니의 얼굴을 만나기 위해서 만들었어요? 뭘 하기 위해서 만들었어요? 세상 사람이 다 좋아하고 웃고 노래하고 춤추기 위해서 만들었어요. 그러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최후의 종착점을 만들었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돼요. 아까 말했지만, ‘정음훈민’ 하는 사람은 망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나라를 세우고. 나는 어렸을 때부터 알았습니다. ‘정음훈민’ 하는 사람, 그 나라는 망하지 않아요. 그 나라가 어디 있어요? 우리 할아버지한테 물어보니까 “4대 세종대왕을 말하누만!” 그래요.
왜 세종이에요? 세상에 마루 되는 대왕입니다. 무엇 때문에 그 이름을 붙였어요? ‘정음훈민’을 가르쳤기 때문에 붙인 거예요. ‘정음’이 어디 있어요? 그 첫 번의 소리를 들어 가지고 가르쳐주는 것이 어디 있어요? 맨 처음에 소리를 누가 들었을 거예요? 우리 조상이라고 말해요, 이들도. 우리 조상! 같은 뿌리입니다.
그러면 그 뿌리가 있었고, 그 다음에는 상대가 있었으니 거기에 뭘 하느냐? 통해야 돼요. ‘통(通)’ 자는 이렇게 해 가지고 삼각형을 거꾸로 해놓은 거예요. 여기에 ‘쓸 용(用)’ 자를 했어요. 거꾸로 해서 쓴다. 거꾸로 쓰면서 가는 것이 통하는 것이다. 그렇잖아요? ‘능(能)’ 자는 삼각형에 ‘달 월(月)’을 하고, 여기는 이렇게 해 가지고 전부 다 열었어요. 바른쪽으로 열었어요. 갇힌 것이 없습니다.
‘용 용(龍)’ 자를 보면 ‘설 립(立)’ 아래 ‘달 월(月)’을 하고 ‘몸 기(己)’ 위에 하나님을 해놓고, 나 위에 하나님을 갖다 놓고 세 아들을 갖다 붙인 거예요. 그것이 ‘용(龍)’ 자입니다. 이 꽁지는 무한히 크는 것이다. 나는 그런 그림을 어려서부터 그렸어요. 왜? 그렇게 그리래요.
“네 이름이 ‘용’ 자 아니야? 용이 뭐야? 설명해 봐! 그래야 내가 너를 알지!” 하고 물어요. 내 마음이 물어보는 거예요. 용이 도대체 뭐야? 지금의 문선명이 아닙니다. 그때는 문용명이에요. 그런 역사를 전부 다 알아야 된다고요. 여기 하나도 모르고 새빨간 간판을 가지고 거짓말쟁이가 와서 하얀 간판의 주인이 되겠다고 하면 돼요? 그러려면 칠색을 잡아먹어야 돼요.
나를 캐 가지고 무아의 경지에서 살자는 ‘나케무아’
‘나케무아!’ 해봐요. 「나케무아!」 거꾸로 하면 뭐예요? 「아무케나!」 문 총재는 나케무아, 아무케나 생각해라 이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삽니다. ‘나라 국(國)’ 자에 ‘혹(或)’ 자를 왜 갖다 넣었어요? 누가 갖다 넣었어요? 결정적이 아니잖아요! 아무케나 생각해라 이거예요.
아무케나, 나케무아! 아는 사람은 아무케나 하면 미치광이 취급을 하니까 반대로 쓴 것이 나케무아라는 거예요. 아무케나, 나를 캐서 무아의 지경에 들어가라! 불교의 가르침도 그래요. 공산주의 숙청도 맞아요. 기도시간에 정숙도 맞아요. 그렇기 때문에 세상이 요란스럽고 옳지 않더라도 문 총재는 나케무아를 생각해요. 나를 캐서 없어질 자리에 가면, 만사가 다 있다. 그런 말이 나옵니다. 모를 것이 없이 만사 해결한다.
나케, 나를 캐 가지고 무아의 경지에서 살자는 거예요. 보이지 않는 세계가 더 커요. 수많은 행성과 항성을 중심삼고 꽉 차 있는 이 대우주가 말이에요, 공중에 떠 있어요. 210억 광년이라는 이런 거리권 내에 모든 것이 공중에 떠 있어요. 그게 하나님의 것이든 내 것이든 무슨 상관이 있느냐? 아무케나 생각해라, 아무케나! 나케무아!
내 것이라고 해도 하나님은 가만히 있어요. 하나님이 감독을 하라고 하거든! “응, 그래라!” 해요. 할 수 있으면 해보라는 거예요. 그래, 아무케나! 나케무아,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나를 캐 가지고 무아의 경지에 가게 되면, 하나님도 없는 세계에 있는 분이기 때문에 어때요? 있는 세계를 대해 확실하니까 정정당당해요. 아버지가 정정당당하니 나도 정정당당하다는 거예요. 아버지의 아들로서 정정당당하고, 어머니의 딸로서 정정당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거예요.
그것이 안정된 자리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안식처, 안식권이에요. ‘권’ 자는 ‘둘레 권(圈)’ 자예요. 둘레가 커요. 천지부모 천주안식권, 여기는 사랑이니 뭐니 인간관계가 없습니다. 천지부모 천주안식권은 주체와 대상의 인연이 연결 안 된 글자입니다. 천지부모 천주안식권, 둘레 가운데 있어요. 1997년 7월 7일 7시 7분 7초, 저걸 쓴 거예요.
금년 표어가 천지부모 천주안식권…. 명사가 안 생겼습니다, 아직까지. 천지부모, 천지가 어떻게 부모가 되나? 천주(天宙), 하늘집이 어떻게 안식하나? 주인이 없어요. 천지에도 뭐냐? ‘천지인’ 했다면 유교사상이 세계를 통일하는 거예요. 원형이정(元亨利貞), 원래의 가는 길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 하늘이 일상 움직이는 길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니라! 주체 대상의 관계로 엮어 놨는데, 쌍이 되지 않아요.
부자유친(父子有親)이에요? 부부유별(夫婦有別)이에요? 근본이 틀렸어요. 사랑의 개념이 없습니다. 관계의 개념은 있을지 몰라도 말이에요. 내 개체 개체가 좋아할 수 있는 인연이 없다고요. ‘천지’에 사람이 없으면 뭘 해요? ‘천지인’을 빼면, 다 어떻게 돼요? 천지인 가운데 사람은 둘이 합한 거예요. 이렇게 엑스가 하나 없어진 거예요. 엑스가 저편에 없으니 이거 이렇게 해 가지고, 이렇게 해 가지고 가려면 저 너머 갈 수 없기 때문에 ‘사람 인(人)’ 자를 이렇게 싸고도는 겁니다.
크게 되니까, 대우주가 몇 곱이 들어갈 수 있게 크게 되니까 나의 몇 단계 밖에서 들어왔다 나갔다 하지만, 나는 고요한 바다 가운데서 돌고 있는 거예요. 바다도 그래요. 30미터 들어가게 되면 고요한 바다입니다. 그거 알아요? 오늘『천성경』에 대한 내용인데…. 내가 여기 고칠 것이 많아요. ‘몇 페이지, 몇 페이지가 바로 고칠 것이다.’ 하는 소리가 들려와요.
인격적 신을 모르는 유교사상
놀음놀이를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놀음놀이는 놀음놀이인데 진짜 놀음을 하고 있어요. 가짜가 아니에요. 아무케나가 아니에요. 나케무아가 아니에요. 확실해요. 그래, ‘나라 국(國)’을 약어로 쓰게 되면 ‘임금 왕(王)’ 자에 점(丶)을 친 ‘구슬 옥(玉)’ 자를 갖다 박아놨어요. 나도 요즘에 ‘나라 국’을 쓸 때는 절대 여기에 ‘혹(或)’ 자를 안 씁니다. 싫어요. ‘왕’ 자를 갖다 써놓고는 점만 찍으면 되는데, 여기에 또 하나 쳐야 돼요. 큰 둘레(囗) 가운데 ‘구슬 옥(玉)’을 갖다놨어요. 그래야 약자가 되는 거예요, 약.
약이라는 것은 간단한 단위를 말하는 거예요. 약의 자리가 단위 아니에요? 간단한 단위가 옥(玉)이에요. 그래, 둘레 가운데 왜 옥이냐? ‘왕’ 자, 사람을 갖다 넣지 왜 옥을 넣은 거예요? 왕은 변하더라도 옥은 변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 둘레는 변하지 않습니다. ‘국(国)’ 자가 그렇다고요. 인연이라는 ‘인(因)’ 자는 둘레 가운데 큰 사람이에요. 큰 사람을 누가 써넣었어요, 내가 안 했는데? 두었으면, 내가 할 것인데 누가 정했어요? 그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래, 눈이 먼저예요, 코가 먼저예요, 입이 먼저예요, 귀가 먼저예요, 이마가 먼저예요, 머리카락이 먼저예요, 손톱이 먼저예요, 발톱이 먼저예요? 만물은 입을 맞추게 되면 근본과 맞추려고 그래요. 만물을 먹어야 삽니다. 사람은 호랑이 고기도 약으로 씁니다. 뼈도 그래요. 그거 알아요? 아랫도리가 부실할 때는 호랑이 뼈를 구워먹으면 돼요. 물을 짜먹으면 돼요. 약재가 그렇게 돼 있어요.
세상에 제일 타고 넘기를 잘 타고 넘는 것이 뭐예요? 바다의 고기 중에 잘 타고 넘는 고기가 뭐예요? 돌고래도 잘 타고 넘지요? 돌고래보다 잘 타고 넘는 고기를 몰라요? 무슨 고기인가? 숭어! 숭어라는 것의 ‘숭’은 ‘높을 숭(崇)’ 자입니다. 숭배라는 거예요. 남대문을 무슨 문이라고 그러나? 「숭례문입니다.」
남대문은 하나입니다. 남대문 가운데 남대문 남문, 남대문 북문, 남대문 동문, 남대문 서문이 없습니다. 하나밖에 없습니다. 중앙에 갖다 세운 거예요. 문을 상징하는 거예요. 모든 문의 종합적인 하나의 표시체니 누구든지 이 문을 통하고 싶은 거예요. 정정당당한 백성이면 정문을 통해야 돼요. 남대문을 통해 들어와야지 동문도 안 되고, 서문도 안 되고, 북문도 안 되는 거예요. 자하문도 있지요? 동대문, 서대문, 남대문, 북문이 다 있는데 남대문은 중앙의 문이 되는 거예요.
남대문이 뭐냐? 숭례문(崇禮門), 존경할 수 있는 문을 거쳐 들어가 가지고 중앙문을 통하는 거예요. 왕을 갖다 모시고 문을 열고 들어가는 마지막 중앙문을 말하는 거예요. 동서남북의 문을 대신해서 백 문이 있더라도 백 문 대신 중앙문이 남대문입니다.
‘천지인’ 하게 되면, 천지의 중심이 뭐냐 이거예요. 나라님이 계시는 궁전의 문이 숭례문이에요. 예를 갖추고 높일 수 있는 문으로 들어가서 왕을 만난다는 것 아니에요? 천지의 주인인 천지인이 없어요. 유교사상은 그렇기 때문에 인격적인 신을 몰라요. 자연존재 형태의 기준을 맞추려고 했지만, 그것도 맞지 않아요. 인격적인 신을 모릅니다. 기독교는 부자지관계를 말했어요. 부부관계를 말하고, 가정을 말했어요.
한자에 천지이치가 다 들어가 있어
그래, 천지인(天地人)이라고 하게 된다면…. ‘지아비 부(夫)’ 자가 뭐냐? ‘하늘 천(天)’ 위에 뚫고 올라가는 것이 ‘부(夫)’ 자입니다. 지아비가 있다는 거예요. 왜 지아비가 하늘 위에 뚫고 올라가요? 표상문자, 그 이상 훌륭한 문자가 없어요. 한문을 뜯어 고치겠어요? 천지현황, ‘이끼 언(焉), 이끼 재(哉), 온 호(乎), 이끼 야(也)’예요. 천지이치가 다 들어갔습니다. 사서삼경(四書三經)을 공부하려면 『천자문』, 그 다음에 ‘무제시’를 해야 돼요.
‘인심(人心)은 조석변(朝夕變)이요, 산색(山色)은 고금동(古今同)이라.’ 그거 ‘무제시’에 있는 말이에요. 인심은 순간순간 변해요. 인심은 조석으로 변하지만, 산색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는 거예요. 푸른 춘하추동 사계절은 천년만년 같이 돌아가지만, 인심은 변해요. 천년만년 변치 않는 그런 자연을 지배할 수 있는 사람이 변해서 되겠어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사주팔자를 볼 때는 ‘자(子)’가 천귀(天貴)예요? 「예.」 그 다음에 뭐예요? 「액(厄)입니다.」 그 다음에는 권파(權破), 그 다음에 뭐예요? 「천간(天奸) 천문(天文) 천복(天福)…. 그렇습니다.」
그거 누가 다 그렇게 갖다 붙였어요? 무엇을 위해서예요? 사람 하나 찾고 발견하기 위해서예요. 서양에서는 일년도 정하지 못했지만, 구력에서는 천년사가 있습니다. 그거 알아요? 달과 지구성을 중심삼고, 인력을 중심삼아 가지고 우주의 역사를 엮어놓은 것이 천 년에 한 초도 틀리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런 허황된 말을 믿을 수 있어요?
그래, 1년에 1초씩만 궤도가 달라져도 몇 백 년 사이가 벌어지는 겁니다. 다 없어지는 겁니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숨 쉬는 방법하고 수천만 대 후손들이 숨 쉬는 방법이 같겠어요, 다르겠어요? 「같습니다.」 그러면 눈이 눈이에요? 이 눈이 눈을 좋아해요? 물을 좋아해요, 눈을 좋아해요? 눈이 뭘 좋아해요?
눈이 생각할 때 ‘눈은 이름이 같아서 싫어하지만 물은 좋아해!’ 한다고요. 그래서 누선이 있어요. 왜 깜빡깜빡해요? 쉴 새 없이 몇 억만 번 눈을 깜빡깜빡하는데, 깨어 있는 한은 일하는 거예요. 몸뚱이 중에 제일 많이 일하는 것이 심장이 ‘뚝뚝뚝…!’ 하는 것하고, 눈이 깜빡깜빡하는 거예요.
눈 깜빡깜빡하는 것이 빨라요, 심장이 빨라요? 요즘에는 통계에 의한 결과를 말하지 않으면 안돼요. 전체를 비교해 가지고 단위, 한 가지의 표준에 가까울 수 있는 내용이 모델이 되는 거예요. 모델을 알아요? 표상이 되는 거예요. 『세계경전』은 세계의 가는 길의 모델을 만들자는 거예요. 표상이 되는 길을 만들자는 거예요.
사람도 사는 표상적인 모델이 어떻게 되느냐? 그거 뭐 있어야 될 것 아니에요? 미터법이라든가 피트법이라든가 12진법, 10진법 같은 것 말이에요. 그것은 천지가 변해도 변하지 않아요. 그게 변하게 되면, 인간의 질서적인 모든 것이 거꾸로 돼버리고 말아요. 그러니 허황되게 말할 수 없는 그 자리에 살면서 안심해 가지고 ‘내가 제일이다.’ 하는 거예요. 다 제일이 된다는 사람이 모였잖아요? 평화대사! 평화를 소개해 주는 브로커라는 거예요. 브로커가 돼 있어요?
천국을 여는 문, 열쇠를 갖지 않으면 안돼
왜 통일교회 문 총재를 좋아 안 해요? 문 총재를 좋아해요? 「예.」 좋아하긴 뭘 좋아해요? 지금까지 문 총재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요. 하나도 없어요. 할 수 없으니 여기 와 앉았지요. 나에 대해서 좋아하는 사람, 감화 받은 사람이 어디 있어요? 한국 사람, 동양 사람은 나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나를 욕하지 않은 사람이 없더라 이거예요.
그거 잘난 사람이에요, 못난 사람이에요? 지극히 못난 사람이에요. 못났다고 해도 여기 다 와 있어요. 간판이 무슨 대사예요? 대사를 좋아하지요? 크게 죽는 것이 대사입니다. 큰 역사를 품고 크게 죽는, 매 맞아 죽는 것이 대사예요. 내가 매 맞아 죽을 자리에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몰라요. 대사의 왕이에요. 평화대사의 왕초가 문 총재 아니에요? 얼마나 죽을 뻔한지 몰라요. 감옥을 얼마나 다녔어요?
여러분은 그거 싫다고 해서 문 총재를 욕하지 않고 빨리 죽지 않느냐, 빨리 없어지지 않느냐고 생각 안 한 사람이 없지 않지 않지 않느냐 이거예요. 세 번 하면 옳은 것으로 돌아갑니다. 초부득삼(初不得三)이에요. 그래, 복귀라는 말이에요. 그런 말을 들으면 한국말은 영어도 못 따라갈 말이고, 일본말도 못 따라갈 말이에요. 그 단계의 질서를 가려 가지고 잘 꾸며진 말이에요. 부사와 형용사가 한 말 가운데서 삼중 사중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4차원 5차원을 말할 수 있는 말을 풀 수 있는 말은 한국말밖에 없다는 거예요.
자, 이제 그만하고…. 효율이 와 앉았지? 「예.」 아까 말한 『세계경전』의 핵이 이거예요. 하늘땅의 비밀창고의 창고지기, 보물들이 있는 창고의 열쇠가 여기 있어요. 창고를 가질래요, 열쇠를 가질래요? 창고는 있어요. 열쇠는 하나밖에 없어요. 그래, ‘천국을 여는 문’이에요. 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문을 여는 열쇠예요. 이거 갖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거 다르면, 문이 열리지 않아요. 죽어보라고요.
문 총재는 자라면서부터 ‘정음훈민’에 대한 내용을 영계로부터 교육을 다 받았어요. 우리 종조부인 윤국 할아버지가 한학의 간판 붙인 사람이에요. 독립선언서를 기초한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예요. 요즘에 시 가운데 나왔지요?「예.」난 몰랐어요, 우리 할아버지인지. 난 믿지 않았어요.
그 세 할아버지가 “우리 집이 제일인데, 우리 집에 용명이가 있다. 저 아이를 잘 길러야 돼.” 했는데, “당신들, 나를 모르는데 어떻게 기르려고 해요?” 하고 물어보면, 답변을 하나도 못 하더라고요. 내가 열두 살 때 할아버지의 선생 노릇을 했습니다. 글씨를 잘 쓰기 때문에 여덟 살 때 사서삼경을 해서 과거에 급제하겠다는 사람들 앞에 내가 글씨체를 쓴 사람이에요. 이야, 얼마나 시각이 예리하냐 이거예요.
글을 못 쓰니까, 입으로 물고 썼어요. 입으로 해서 써줬어요. 입으로 써도 그걸 따라오지 못해요. 그 다음에 발로 써줬어요. 발로 써도 내가 쓴 대로 못 따라오더라 이거예요. 저것도 눈 감고 썼지만 말이에요, 어떻게 글자를 써서 저렇게 박았어요? 수십 자 하더라도 거기에 맞게끔 써 가는 거예요.
여기에 엄덕문이라고 하면 대한민국에 있어서 설계자로서 공신입니다. 나라에 표창장을 쌓아놔 가지고 나라가 찾아가래도 안 찾아가는 거예요. “문 총재에게 배워서 그렇게 됐는데 문 총재에 이 상을 주기 전에는, 공인하기 전에는 내가 그 상을 못 받겠습니다.” 한 거예요. 엄덕문이라는 사람은 와세다를 같이 다닌 친구예요. 대한민국을 설계하자고 그랬어요.
라스베이거스를 소화해야
내가 금년에 라스베이거스를 열 한 번까지 갔다 왔습니다. 뭘 하러 다녔겠어요? 그걸 잡아먹으려고, 소화하려고 다녔어요. “나한테 맡겨. 3년 안에 깨끗이 해결해 줄게!” 하는 거예요. 안 듣기 때문에 워싱턴타임스 사장에게 “내가 찾아갈 텐데 만나주나, 안 만나주나 한번 들이대 봐!” 하고 공문을 내라고 해서 냈더니 서로가 자기 집에 먼저 오라고 한 거예요.
엠지엠(MGM) 벨라지오(Bellagio)가 있고, 신기루가 뭐라고요? 미라지(Mirage), 그 다음에 베네시안(Venetian)이라는 도깨비 집, 그리고 만달레이 베이(Mandalay Bay)라는 것이 있어요. 사우스포인트(South Point)가 있고 실버톤(Silverton)이 있어요.
거기에 신비경이라는 그랜드캐니언과 후버댐이 연결돼 있어요. 세계의 꿈의 왕터, 꿈나라의 표상적인 왕터인데 그걸 모르고 살아요. 그걸 내가 이제 간판 붙이고 타고 앉아서 소화해야 되겠어요. 거기의 왕초가 되어야 되겠다는 거예요.
라스베이거스의 왕초가 되어서 어때요? 라스베이거스를 배워 가지고는 안돼요. 연구를 해 가지고 ‘너희들이 도박의 교재로 쓰던 그 교재를 나한테 배워야 돼!’ 해야 돼요. 금년에 들어와서는 마지막이에요. 천일국 몇 년이에요?「9년입니다.」9년, 9수가 마지막 아니에요? 투전판에 9자, 사 오(4×5)면 이십인데 그걸 제일 나쁜 것으로 해서 도적질하는 조건적인 명패로 쓰고 있는 거예요.
정월달은 학, 2월달은 매조, 3월달은 사쿠라, 4월달은 뭐예요? 「흑싸리입니다.」 흑싸리, 기분이 나빠요. 흑싸리가 왜 4월이 돼요? 제일 좋은 달인데, 봄에 꽃피고 다 그런데 말이에요. 그래, 5월달은 난초, 6월달은 목단, 7월달은 홍싸리예요. 빨갱이, 왜 홍싸리예요? 그거 빨갱이니까 솔직했다는 거예요. 흑싸리는 밤이에요. 홍싸리는 낮을 말하는 거예요. 그 다음에 8월은 명월, 9월달에는 국화예요. 10월달에는 사슴, 단풍이고, 11월달에는 뭐예요? 「오동나무입니다.」 오동나무가 뭐이던가?
비행기의 내장시설을 하기 위해서는 제일 가벼운 나무를 써야 돼요. 제일 가볍고 질기고 끈기 있는 것이 오동나무입니다. 그 다음에는 비예요. 12수예요. 그래, 고스톱이라고 하게 되면 최고에 갔다가 스톱하는 거예요. ‘머무를 지(止)’, 고스톱이라고 하면 최고에 가서 이 뚜껑을 덮어두라는 거예요. ‘바를 정(正)’ 자가 됩니다. 움직이는 세상이 고요하게 스톱하는 거예요. 고스톱이라고 그러지요? 이름도 잘 갖다 붙였어요. 그거 양심의 직고입니다.
사람이 끝에 갈 때는 꿈자리를 통해서 자기의 갈 길을 다 알아요. 내가 누군지 압니다. 문 총재는 무슨 꿈자리인지 다 잘 압니다. 매일같이 그래요. 지금도 눈 뜨고 바라볼 수 있는 세계가 있어요. 이렇게 보면 보여요. 여러분은 모르지만 말이에요, 보이는 거예요. 여러분은 몰라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침묵을 지켜 나온 그것도 침묵으로 혼자 늙어 죽을 때까지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안 되겠기 때문에 표상적 글자로 다 기록을 해놨어요. 내가 왔다 간 것이 헛되지 않아요. 몰라본 사람들이 가짜예요. 내가 가짜로 취급받았지만, 진짜 사실이 어떻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어떻게 돼요? 눈을 뜨고 보는 사람은 이걸 붙들고 죽으면 죽었지 놓치지 못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통일교회 대사의 자격이 없습니다.
눈을 빼버리고, 코를 막아버리고, 입을 막고, 귀를 막고, 이마부터 사지까지 다 하고 싶은 것을 못 하게끔 다 스톱해 버려야 돼요. 움직일 때 움직이는 여기에 올 스톱, 끽 이러면 ‘바를 정(正)’ 자가 되는 거예요.
천국을 여는 문 참가정
그래, 천정궁(天正宮)은 뭐냐? 두 사람의 바른 궁전을 말해요. 이게 천정궁입니다. 문자 그대로 그런 곳이라는 거예요. 오늘 여기 저 사람이 홀로 나와 앉은 것은 뭐냐? 여기의 이 모든 경서, ‘천국을 여는 길’이라고 했지만…. 문은 둘이 아니에요. 하나밖에 없다는 거예요. 숭례문이니 무엇이니 해도 중앙의 왕궁에 들어가는 문이라는 것은 키가 둘이 아닙니다. 여왕 남왕이 하나의 길을 들어가야 돼요.
어디든지 알 수 있게 갖다가 저장하는 장소가 고귀한 장소가 아니에요. 모를 데 갖다 박아놔 가지고 둘만이 알아요. 도적들이 있어요. 사탄이 따라다니며 다 알기 때문에 매일같이 두는 장소를 어디에 둬야 되겠느냐 이거예요. 눈 골짜기에 해놔도 눈 골짜기에 사탄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여기 코의 비밀도 다 알고, 입의 비밀도 다 알아요.
그렇지만 순결 된 참사랑의 문을 열고 들어오는 골짜기는 하나님만이 계시지, 사탄은 못 들어와요. 휘이익! (휘파람을 부심) 이야, 그 키를 가지면 얼마나 좋겠나? 내가 아는 재간, 내가 아는 능력을 최대로 발굴해 가지고 결론지은 것이 ‘천국을 여는 문’이라고 해놓고 ‘참된 가정’이라는 거예요. 참된 가정이에요, 참된 가정. 참된 가정을 알고 싶지요? 여기에 있습니다.
이거 40분이면 읽어요. 저 사람같이 읽으면, 빨리 읽으면 40분 걸려요. 내가 읽으면 1시간 20분 걸려요, 천천히 읽어도. 1시간 이상, 1시간 반이면 말이에요…. 60분, 90분이에요. 이야, 내가 천국 들어갈 수 있는 열쇠가 여기 있구나! 내 손으로 만들 수 있어요, 지금. 누구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천국문을 열고 하나님의 보좌를 찾아갈 때 축복받은 아담 해와가 가졌던 그 키를 내가 이어받으면 하나님, 아버지 어머니, 스승, 왕 전체가 인사드리던 그 자리에 내가 틀림없이 동참할 수 있는 겁니다. 그 자리까지 동참하면서 같이 사니 상속할 수 있는 자리까지 나갈 수 있다는 거예요. 필요해요? 「예.」
‘예’가 뭐예요? ‘야’예요, ‘예’예요? 전라도에서 말할 때는 ‘야’도 ‘예’라고 해요. ‘예’가 뭐예요? ‘예도 예(禮)’ 자는 ‘보일 시(示)’ 변에 ‘풍년 풍(豊)’ 자를 한 것입니다. 세상만사 모든 것을 틀림없이 드러낸 사실 그대로다! 거짓이 없어요. 그걸 본받아야 된다고요.
뚜껑을 닫았기 때문에 이제는 뭘 알려고 할 필요도 없고, 찾으려고 할 필요 없어요. 내가 다 갖고 있으니 이제는 눈 감고 하나님과 더불어 내적으로 의논하고 살다 보니까 몸이 피곤해 자는 시간에 가게 마련이에요. 병을 몰라요. 자다 가는 거예요. 그거 행복합니다. 죽는 자리도 오복(五福)에 들어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안 그래요?
문 선생님은 죽는 것에 관심이 많아요. 영계의 실상을 너무 잘 아니까 말이에요. 내가 가르쳐준 것이 틀린 말이냐 아니냐를 가서 체크하고 싶겠어요, 안 하고 싶겠어요? 다 했지만, 그 깊고 넓고 두리두리 도는 그 세계의 내용을 나 혼자 짧은 일생 동안에 하는 것은 어려워요.
80년 일생을 가지고는 너무나 짧습니다. 얼마나 황홀한 세계가 전개되는 것을 볼 때, 그것을 측정할 수 있는 제2교육장을 다시 만들어야 할 것을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이것만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 꿈의 사나이예요.
신준은 내가 하나님보다 무서워하는 사람
(신준님이 들어옴) 아이고, 잡으러 왔다는 거예요. 얘에 대해 연구해야 돼요. 내가 하나님보다 무서워하는 사람이에요. 얘는 용서가 없어요. 약속하면, 용서가 없어요. 하나님은 약속한 시간에 늦더라도 벌써 알거든요. 모르니까 용서가 없습니다. (신준님이 환영의 박수와 윙크를 함) (사탕을 나눠주심) 궁전에 와 가지고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아침 먹고 갈 때 그건 잊어서는 안됩니다.
내가 고마운 것이 뭐냐? 핏줄이 무섭다고 생각해요. 쟤를 보면 내가 자라던 것을 다 알아요. 내가 할아버지인데 왕아버지라고 자기가 이름을 지었어요. 왕아버지 왕엄마라고 하고, 자기 낳은 엄마 아빠는 책엄마 책아빠라고 했어요. 자기를 가르쳐 달라는 거예요.
자기를 만나 가지고 할아버지가 뽀뽀 안 하면 하루 종일 인사도 안 합니다. 공식이 돼 있어요. ‘이야, 이 모양 이대로 키우게 되면 진짜 통일교회 이 말씀대로의 손자로 키우겠구나!’ 한 거예요. 심각해요. 여러분은 그걸 선생님 대신 빨리 서둘러야 됩니다.
효율이! 「예.」 이 책을 빨리 해 가지고…. 10분 안 걸리지? 「예.」 (김효율, 『천국을 여는 문 참가정』에 대해 보고하고 목차 훈독하고 기도) (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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