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홍장군이 '1박 2일 원정의 경우 일자와 요일이 매치되지 않는 사례(8,9,10월)가 몇 군데 있슴다.'라 , 아픈 곳을 또 찔린 은대장이 '확인 감사~~! 수 차례 조정하고, 확인해도 오류가 생기네요 ㅋㅋ'
10.50 SRT 경로석 끊어 부산 가며, 4시 목Q 원뽕 장군에, 부산 구르메 용영중 장군도 불러 놓았다. 전포동에서 장모 안부 챙기고, 오랫만에 집사람이 차려 준 점심 먹고 수영 힐링으로 간다.
열 명이 건너 편 신통영굴국밥집에서 쑥이 없어 도다리 쑥국은 못 먹고, 대신 열기회+탕으로 소맥 잘 마셨다. 부산 명건 회장이 쏘는 바람에, 미리 선언한 재취업(?) 턱을 쏘겠단 뜻을 이루지 못 하고, 토욜 저녁을 쏘기로 했다.
아침에 나와 보니 밤새 하얀 눈이 차 지붕에 제법 많이 쌓였다. 기온이 영상이라 큰 길 눈은 다 녹아 물이다.
쇠말 몰고 온 행운 구르메 하총, 홍해호 장군이 하이런에서 함께하고, '오늘 라이딩 하시는 장군님들은 정말 정말 안전 라이딩 하시길'하는 은대장 말 잘 듣는 하총, 눈이 위험에 거북이 라이딩으로 낙성으로 달린다.
부산 민락성 용장군도 城內 가까운데 쇠말 몰고 자주 다닌다만, 소소해서 못 올렸단다.
11시 토요코 인 부산역에 갔더니, 중앙역에 예약되었다네...ㅅㅂ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