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 달빛 후기> 후기가 늦었네요. 기억이 잘 날런지... ㅎ 먼저 콘과 폴대를 세워놓고 전속력으로 달리기, 뒤로 일정구간 달리기, 콘 사이로 빠져나가기 등을 했습니다. 다음으론 각자 공을 가지고 오른발, 왼발 바꿔가며 공 터치하기, 터치해서(원터치 & 투터치) 오른쪽, 왼쪽으로 보내기를 했습니다. 그리곤 패스연습을 맞춤형으로 했어요. 새로 오신 분은 코치님이 처음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주시고, 구력(?)이 되는 분들은 좀 더 발전된 패스연습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중 가장 좋았던 게 킥이랑 슈팅이랑 연결되는 볼차기인데요. 발을 세워서 발등으로 힘 안주고 툭 갖다대면 볼이 부드럽게 나가는 패스입니다. 여기다 힘을 가하면 그게 바로 위력적인 슈팅이 될 수도 있고, 멀리 포물선을 그리며 나가는 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게 어려운데요. 연습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킥도사가 되고 싶습니다. ㅎㅎ 다음은 폴대를 세 개 세워놓고(중간 폴대는 옆으로 벌려 세워놓음) 서로 패스하면서 시작 폴대에서 마지막 폴대까지 가는 건데요. 먼저 패스하고 꼭 '리턴' 외치고 다시 공을 받아서 다시 패스하고 앞으로 달려나가 공을 받아서 다시 앞의 사람에게 주는 패스연습입니다. 경기에 대비한 실전 패스죠. 마지막으론 패스와 리턴, 다시 패스, 공 받아서 끌고 가다 슈팅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적어놓고 나니 연습을 참 많이도 했네요. 많이 한 만큼 실력은 뿜뿜 더 좋아지겠죠? * 오늘도 신입 회원인 예진님이 오셨는데요. 글쎄 몇 주 전 신입으로 오신 다빈님이 블로그에 저희 축구단을 소개해주신 글을 읽고 예진님이 사무실로 연락해서 오셨다네요. 다빈님 고맙습니다. 예진님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