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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웅·박준하 기자 사진제공=각 마을
● 경기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365일 축제가 열린다는 ‘수미마을’은 남한강으로 흐르는 가장 큰 지류인 흑천이 흐르고 밤나무숲이 우거진 곳이다. 흑천에서는 물놀이와 메기잡이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 마을에서 마련한 차박 공간이나 캠핑장에서 숙박하며 사륜 오토바이 ATV 체험도 할 수 있다.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마련돼 있다.
● 강원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어름치마을=천연기념물 제259호로 지정된 우리나라 고유종 어름치가 서식하는 청정한 마을이다. 굽이쳐 흐르는 동강과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이곳에서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래프팅·스카이라인 등 스릴 넘치는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된 백룡동굴에서는 기이한 형태의 종유석과 석주·석순 등을 볼 수 있다.
● 전북 순창군 쌍치면 금성리 총댕이마을=한국전쟁의 아픔을 겪은 마을이 이색 체험공간으로 재탄생했다. ‘2015년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에 선정돼 마련한 건물에는 숙박시설과 서바이벌경기장 등이 있다. 건물 1층에는 이동식과 표적식의 실내 사격장이 있고 야외에는 1652㎡(500평) 규모의 서바이벌경기장이 조성돼 있다. 최대 42명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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