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본적산 해발(859m) . 황부자며느리공원
산행일:2019년 8월 10일 토요일 러브백호 산악회 산행과 탐방
산행전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 태백 세트장 탐방
그리고 '상장동 남부벽화마을"은 과거 탄광촌을 벽화마을로
리모델링한 마을을 탐방하고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을 둘러보고 황부자며느리공원을 거쳐
산행이 시작된다
산행코스:황지연못-문화예술회관-황부자며느리공원-856봉-
본적산정상-함백산체육공원-체육시설-철탑,무명봉갈림길-도로건너-
오투리조트-숲산책로-거북바위-실타래폭포-솟대바위-
오투리조트주차장 하산 거리 8km 산행 시간
3시간 30분 소요
오투 숲 산책로는 꼬리차례 도룡농 서식지 기암괴석 통나무 다리 폭포 등
솔향기 가득한 '활력산소 체험의 웰빙 산책로'로
최근에 인기가 대단하다
" 태양의 후예 태백 세트장 "
" 상장동 남부 벽화마을 "
" 황지(黃池)연못 "
황지연못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길고 남한에서 제일 큰 강으로
낙동강은 매봉산 천의봉의 너덜샘에서 발원하여
그 물이 지나가는 태백산 자락의 태백시내 중심지에
천연적으로 만들어진 연못으로 황지연못은'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등 옛 문헌에 낙동강의 근원지로 기록되어 있으며
(상지.중지.하지) 3개의 못으로 구분된다.
" 황부자 전설 "
어느 날 황부자가
마구간을 치우고 있었는데
태백산의 스님이 시주를 청해 와서
황부자는 곡식 대신 쇠똥을 던져주었고
이것을 본 며느리가 민망하게 여겨 시아버지
모르게 쌀 한되를 시주하고 사과를 하였으며 그러자
스님이 며느리에게"이 집은 곧 망할 것이니 그대는 나를
따라오라 그리고 어떤 일이 있어도 뒤를 돌아보지 마라"하고
당부하였으며 며느리가 얼마를 걸어서 구사리 산꼭대기에 이르자
벼락치는 소리가 나며 천지가 진동하였으며 놀란 며느리가 뒤를
돌아보니 황부자가 살던 집이 못으로 변해 있었으며 하지만
뒤를 돌아본 며느리는 아기를 업은 채 그 자리에서
돌이 되고 말았다고 합니다.
" 본적산 "
본적산은 낙동강 1.300리 발원지
황지연못의 전설에 나오는 황부자 며느리 친정집
화전터로 며느리 친정집은 본적산 아래 연화봉이 바라
보이는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고 화전을 일구고 산약초 등을
캐며 살았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전설 내용을 근거로 옹달샘 헛간
곳간 은동이집 나무그네 나무더미 등 그때 그 시절의 생활상을
복원한 곳으로 태백역을 시작으로 왕복 8km 약 4시간 소요
되며'렛츠코레일'에서 대한민국 2017년 봄 걷기 좋은 길
3선에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둘레길이다.
첫댓글 좋은곳을 다녀 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