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2일차 이다
어제 여수시청 부근에서 폭 쉰 후 이른시간부터 60코스를 걷기위해 서둘렸다.
숙소주변을 검색하여 이른 새벽 해장국을 먹을 수 있는 업소를 찾았는데 마침 여수문화홀 앞에 있는 콩나물국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다.
요즘 밥한끼가 보통 7천원이상인데 이곳은 5,500원인데도 국맛이 진한게 보통 솜씨가 아니다.
식사 후 다시 숙소로 돌아와 떠날 채비를 하고 바로 승용차로 어제 59코스의 종점인 궁항으로 떠난다.
궁항에 도착하여 길 옆에 차를 주차하고 바로 60코스를 이어간다.
◆ 일 시 : 2022. 6. 12일(일)
◆ 날 씨 : 쾌청하고 기온은 올라 무더움
◆ 참 여 : 비호, 홍박, 잎새소리 (3명)
◆ 코 스
궁항- 정척마을-진목마을- 해안도로전망대- 복촌마을- 반월마을- 봉전마을- 광암마을- 임도로 접어듬
- 두봉마을- 두봉교(여수와 순천의 경계다리)- 용화사- 와온마을(20코스 종료)
◆ 거 리 : 15.3km, 약 4시간 소요
궁항마을입구, 이곳에 승용차를두고 출발한다
궁항마을 표지석
궁항마을 주변도 모내기가 모두 끝난상태다
물이 빠져나간 여자만
갯펄을 보며 걷는 맛도 또 남다르다.
자전거길과 혼재된 트레킹길
개펄은 이곳 주민들에게 삶의 보고다, 이곳에서 나는 수많은 수산물로 생계를 잇고 자녀를 키우는 자연목장이다
자전거도 별로 다니지 않은 길은 참으로 넓고 편하다
장척마을에 도착한다
노을이 아름답다는 여자만, 아낙네가 꼬막을 이고 집으로 돌아오는 작품이다
장척마을 표지석
형형색색의 방호벽을 지나며
60코스의 패널
쉼없이 해변길을 굽이굽이 돌고돈다.
반월마을로 접어든다
한적한 포구를 지나며
봉전마을을 지나며
봉전마을회관
봉전리
들녁을 지나며
광암마을을 지난다
두랭이길 해상데크
저 너머 순천의 와온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여수새꼬막 공장
앞에 보이는 곳이 순천땅이다
여수와 순천의 경계지점에거의 다다랐다
이곳에서 잠시 걸음을 멈춘다
여수의 궁항에 두고 온 승용차를 회수해야 하는데, ??? 와온마을에 가면 시골이라 택시부르기가 만만치 않은데다
또 순천택시가 여수지역으로 넘어가면 요금이 꽤 비싸지기 때문에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이곳이 여수시내버스의 화차지라 버스노선을 검색하니 궁항으로 가는 버스가 15분후 들어온다
우린 2명이 버스를 타고 궁항으로 가서 승용차를 회수하여 와온마을로 오고 그동안 난 혼자 와온마을까지 걸으면
(약 35분 소요) 세사람이 모두 합류하여 다시 승용차를 타고 이곳 경계지까지 와서 내려주면 두사람은 60코스를
잇는 안을 생각해 냈다.
난 혼자 와온마을로 출발하고 40여분 후 와온마을에서 무사히 만나게 된다
두사람은 버스를 타고 아침에 두었던 궁항마을로 이동한다
궁항마을롤 가는 버스
건너 본 순천의 와온마을 뒷산
저 앞이 경계지역이다
이곳이 두봉교이다.
이곳 경계지역에 있는 대광식당은 많은이들이 점심식사를 하려고 오는데 우리도 빠질수 없지, 이곳에서
배부른 점심을 즐겼다.
순천땅을 막 밟으면 바로 좌측으로 와온마을로 가는 이정표가 나타난다
여수와 순천의 경계지에서 한컷,
건너다 본 여수지역,
용화사방향으로 올라야한다
용화사
이제 순천만이 눈에들어온다
와온마을의 해변가에 있는 61코스의 안내판
여수와 순천의 경계지에 있는 대광식당에서 푸짐한 점심으로 배를 채운다
와온관광문화관에서 휴식하며, 60코스를 모두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