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M 대로 해라
내가 하는게 FM 이다 "
군대용어로서
어떤 표준이나 기준을 제시하는 말로 통용되고 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자리잡힌 노하우다
비록 글로 나타내거나
말로 전달이 되지는 못할지라도
그 일에 오랜기간 전념한 사람만이 지닌 현장의 실력이요 기술이다
즉 사람을 통한 그 지역 그 환경에 맞게 다듬어진
그곳의 특성이다
현장을 거쳐 문서로 출생한게 아니라
자기논리로써 보다 넓게 전달된 것이 아니라
탁상공론과는 거리가 있다
위에서 하달된 탁상공론이 아니고
전달된 취지를 이해하고서 받들어가는 그지역 현장의 실체다.
그 지역인이
그 지역 환경여건을 고려하여 자리잡게 한 풍토.
사람과 자연생물까지 공존케 하는
현장감이 떨어지는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 때문에 우린 서글픔을 맛본다
화이트 칼라와 브루칼라를 구분짓는 시선
현장파악이 제대로 되지않는 상태에서 내어놓는 안건들.........슬픔을 자아내게 하는 것들이다
말은 예방이 우선인데
사후처리에 매달리는 꼴
제자식에겐 예외가 인정되지만
남에겐 원칙이 들이대는 꼴 때문에........
그리고 전시용으로 난무하고 있어서....
분명히 정석은 존재하지만
예외를 위한 또다른 예외를 만들어가는 분위기가
힘이 약한 사람을 슬프게 한다
그런 이상한 논리가 사회 구석구석에 판치고 있다
에프엠대로 살면 손해보는 세상에 우린 머물고 있다
에프엠은 소위 힘없는 사람의 몫으로 강요받는 사회에 머물고 있다.
현장은 그런사람의 몫이다.
재주는 원숭이가 넘고 돈은 사람이 챙기는 꼴........
그게 이 사회의 당연한 논리로 자리잡히고 있다.
그것이 또하나의 실력인듯이............
정의는 그저 좋은 단어요
어느날 부와 명예 그리고 권력을 가진 사람이 자신있게 내뱉는 단어로만 통용된다
스승은 내 스승만이 최고요
선사는 내가 만나거나 가까이 할때만 우상이다...........
가다가 지쳐서 아주 넘어진 그곳이 명당으로 치부되는 어수선한 형태를 접한다
실력은
또다른 실력자를 부르기 위해
그리고 남을 부리기 위한 힘으로만 존재한다는 사실 때문에.
FM 이 그건 분명 아닌데.
첫댓글 할줄 아는것만이 실력이 아니다
우리사회에서는
즉 실력이 인맥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그것은 그저 고달픈 삶의 이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