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곡부르기 ‘남촌’으로 봄문 활짝
김규환선생 추모…메조소프라노 이경미씨 초대
2011. 02.07(월) 1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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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좌) 김제선씨 | | 광주․전남우리가곡부르기는 11일 고 김규환 선생의 대표 가곡 ‘님이 오시는지’와 ‘ 남촌’으로 봄의 문을 연다. (오후 7시 30분 호남신대 티브라운) 김규환 선생 추모 특집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물새’ (유성윤 시) ’간다간다 하더니‘(김인곤 시)를 함께 배우며 고인의 우리가곡 사랑을 되새긴다.
이날 초청성악가는 메조 소프라노 이경미씨는 ‘남촌’(김동환 시)과 ‘하얀 겨울로 간다’ (박원자 시, 김규태 곡)을 들려준다. 이씨는 목포대학과 대학원을 거쳐 오페라 ’베비장전‘ 주역 출연, 국립 불가리아오케스트라 협연, 독창회 2회 등의 경력을 갖췄으며 성화대 겸임교수, 목포과학대 강사를 거쳐 현재 전남도립대학 아동복지학과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다..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 합창단지휘자, 광주시리공원 석류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 연주 무대는 광주예술고등학교 1학년 윤경선(광주예고 1년) 박형래(정광고 교사) 박현( 불교합창단 부지휘자) 김우진(목포) 씨 등이 마련한다.
이달부터 성악지도자가 바리톤 김제선씨로 바뀌었다. 김씨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하고 오페라 ‘아이다’, ‘라트라비아타’ ‘가면무도회’ ‘나비부인’ ‘사랑의 묘약’ ‘피가로의 결혼’ ‘돈죠반니’ 등 주역 출연했으며 광주은행 합창단 ‘KJB Chorus' 지휘자, 크로스오버 중창단 ‘sing&joy'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3월의 행사는 21일(월) 광주 KBS 개국 71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우리가곡부르기 특집이 광주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3월의 초대 손님은 작곡가 이수인씨와 함께 한다.
김 연 기자 psr@mtong.kr 김 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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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세한 보도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