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수상 태양광 프로젝트는 成功(성공)을 偶然(우연)에 기대는 것 아닌가?
개요: 자연의 경고를 무시한 새만금 수상 태양광 프로젝트! 기술과 경험은 바늘과 실의 관계라 해도 무방하다. 여기서 기술이 독보적이라면 그가 갖고 있는 경험은 기술을 더욱 빛나게 하여주리라. 반대인 경우 경험은 허탈해진다. 끈떨어진 연의 신세가 된다.
1.서론:
한국 수상 태양광 사업 개발 방향은 지난 한국수자원공사의 회전식 수상 태양광 연구 이후 자연을 적극적 극복하는 연구에서 회피하려는 소극적인 방법으로 전향했다. 이후 자연의 악조건 노출 빈도수가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매몰되어 갔다. 수상 변전실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전략적 핵심과제인 경량화 소재 연구 중단과 발전효율 증가 연구 제외하고 습지지역 연구와 기존 계류장치의 성능 개선 연구를 추구하였다. 수심이 비교적 낮은 지역과 풍압이 적은 곳에 적합한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개발한것이다. 지금 새만금에서 경사각도 문제, 바람과 파도 그리고 새똥오염 문제와 직면했다. 이는 항상성인 자연을 간과한 인간의 탐욕과 무지의 소치로 끝내 막다름에 이르렀다고 하는 편이 옳다.
연구개발은 폭주기관차가 아니다. 연구개발의 한계를 노출함은 늘 있어왔다. 항상 극복하는 시도가 그뒤를 따랐다. 이와 반대로 한국 수상 태양광은 현재에 안주했다. 애초 기술적 한계를 인지하고 근본적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도피로 일관하다 새만금에 가서야 자연을 만났다. 시화호의 실패는 묻혀진채로 말이다. 무지한 인간이 안타까운 시간과 국민혈세를 낭비한 후이다.
2.본론:
成功(성공)을 偶然(우연)에 기대는 것은 硏究者(연구자)로써의 姿勢(자세)가 아니다. 그것도 모자라 새만금 프로젝트를 무리하게 추진한다면 그것은 '추락의 전조'라고 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은 없다. 무지하면 용감해진다고 하던가? 아님 브레이크 없는 폭주 기관차인가?
기술은 진보함으로써 그 생존성을 증명한다. 수상 태양광도 예외가 아니다. 각 단계에서 성능개선과 안정성 확보는 기본이다. 연구내용이 시작부터 막다른 길임을 지각하고 있음에도 가는 행위는 자학에 가깝다. 그 과정에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러면 창피라도 알아야 한다. 변명보다 우선해서. 적어도 책임감을 갖은 자라면 말이다. 이 일련의 과정이 모두 새만금 수상 태양광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면 믿겠는가?
Seeing is believing.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 격언은 새만금 실증단지 발전시설 붕괴, 보령댐 수중 송전선로 단선 및 부유 구조물 문제, 합천댐 추돌, 대호호 붕괴 사건 등에서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
3.결론:
자연은 무시하거나 회피해서 극복되지 않는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런 자들이 선각자인 적은 없다. 임시방편은 될지언정 말이다. 근본적 해결책 없이 대규모 시설을 건설한다는 것은 자연의 경고를 무시한 꾀있는 자의 욕심과 무책임의 發露(발로)라고 밖에 말할 방법이 없다. 노골적인 표현을 빌리자면 폭탄돌리기의 서막을 새만금에서 준비하고 있다는 편이 더욱 적절하다 하겠다.
준비된 자의 용기는 희생으로 증명한다. 반면에 문제를 비껴나가려하는 자의 교활함은 조만간 일어날 실패를 전제하고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격언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는 이럴 때 쓰라고 있는것이 아니다.
지금 새만금 수상 태양광 프로젝트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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