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르면 이내 대답해 주고
아침마다 짧은 카톡으로 인사하고
나를 생각해 주는 지인이 있어서
감사하며 외롭지 않습니다
세월이 너무 야속하여
가끔은 멍청할 때도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따라주지 않고
각자 놀고 있기도 하고
이제는 내가 먼저입니다
내가 아프면 서럽습니다
예전에는 빨리 나이가 많아지고 싶었는데
이제는 나이도 무섭고 하루가 번개 같습니다
이것이 인생사 아니겠어요?
너무 서러워 말고
두리둥실 뭉클뭉클하게 살아갑시다
사노라니
아픔도 많고,슬픔도 많고 행복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건강하게 살고 있으니
얼마나 고맙고 감사합니까!
너무 행복 행복하지 맙시다
그저 세상 순응 따라 살아가면서
젊었을 때는 살기 바빠서 나를 고문했지만
이제는 조용히 즐겁게 살아갑시다
욕심내지 말고
남의 마음 아프지 않게 하고
사랑하면서 살아가면 이게 바로 행복입니다
오늘도 입가에 미소 머금고
행복하게 즐겁게 살아갑시다.
<좋은 글 중에서>
첫댓글 전에는 기다리는 지인들의 안부도 있었고...궁금하기도 하고...지금은 누구에게도 물어보지도 기다리지도 않는 안부...지금은 혼자가 편하고 혼자가 좋다는 생각이 점점~ㅎ 오늘은 무슨글이 올라올까 기다림 했는데...기지게 크게 펴며 오늘을 시작합니다매번 맘에 와 닿는 글 감사하며 좋은 오늘 되시기를...^^
몸과맘이 요즘 많이 안좋아 지고 있음을 느낍니다세월탓 나이탓 언제 흘러갔는지 눈깜짝할 새라더니 징거러워 내 나이 숫자 말하기도 싫어네요그냥 살아라고요 호박잎 찌고 고구마 줄거리로 김치 담고요네 오늘도 먹거리 하면서 행복하게 살께요안윤숙님!!!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화이팅!!!
첫댓글 전에는 기다리는 지인들의
안부도 있었고...
궁금하기도 하고...
지금은 누구에게도 물어보지도
기다리지도 않는 안부...
지금은 혼자가 편하고 혼자가
좋다는 생각이 점점~ㅎ
오늘은 무슨글이 올라올까
기다림 했는데...
기지게 크게 펴며 오늘을 시작합니다
매번 맘에 와 닿는 글 감사하며
좋은 오늘 되시기를...^^
몸과맘이 요즘 많이 안좋아 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세월탓 나이탓 언제 흘러갔는지 눈깜짝할 새라더니 징거러워 내 나이 숫자 말하기도 싫어네요
그냥 살아라고요
호박잎 찌고 고구마 줄거리로 김치 담고요
네 오늘도 먹거리 하면서 행복하게 살께요
안윤숙님!!!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