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일요일 콜라보 카페 오픈런 후기!

[cogdof]

콜라보 카페를 한다는 소문을 듣고

고루시님 영접하러 오늘 첫시간에 맞춰 오픈런 했습니다.

합정 애니플러스 첫 방문인데 친구들이 와본 경험이 있어 잘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사람이 많을 듯 싶은데 대기순번이 어떨지 몰라 아침 일찍 모이는 것으로 약속을 잡았더니

친구들과 1등으로 왔습니다. 스탭분들이 미리 마련해주신 줄에 대기했더니 점점 유저분들이 모여서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줄 서신 분 중에 우마무스메 코스프레 하셨던 분이 있는데 퀄리티가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 부탁드리고 싶었지만 목적은 고루시님 영접 및 콜라보 카페 체험이니 마음 속으로만 생각했네요.

줄에서 들어서서 카운터에서 우선 디저트와 음료를 주문하고,

받은 영수증을 콜라보 카페 카운터에 제출해서 진동벨을 받는 시스템이였습니다.

저희는 1등이라 바로 고루시와 맥퀸이 그려진 테이블로 직행해서 미리 세팅된 SD 골십& 맥퀸으로 사진을 남겼습니다.

테이블에 그려진 당당한 고루시!!

친구가 받은 진동벨의 고루시ㅎㅎㅎㅎ

미리 챙겨간 고루시 키링과 세팅되있던 고루시 스탠드와 한 컷 찍었습니다.

고루시는 사랑입니다

주문한 음식입니다.

저는 고루시의 야키소바 빵을 시키고 싶었으나 14일 당일은 품절이였습니다 ㅠ

그래서 라이스의 초코 파르페 와 카페의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친구는 네이처의 레드벨벳 케이스, 부르봉의 핑크 레모네이드입니다

카페라떼는 귀여운 고양이 라테아트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맛은 그렇게 달지 않고 포근하고 조금 씁쓸한 맛이였습니다.

다른 메뉴들이 다들 단 메뉴던데 단 걸 싫어 하신다면 이 메뉴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웠지만 따뜻한 음료라 조금 그럴줄 알았는데, 같이 먹은 파르페가 차갑다보니 나름 괜찮았습니다.

라이스 샤워의 초코 파르페입니다.

위는 진한 초코크림에 오레오 토핑과 초코시럽이 뿌려져있고,

아래는 초코 아이스크림과 코코볼로 이루어져있었습니다.

맛은.. 무척  달아요. 단 걸 좋아하는데도 꽤 달아서 공들여 먹었습니다ㅎㅎ

한 쪽에는 방문했었던 유저들의 팬아트, 응원문구 등이 포스트 잇으로 달려 있었습니다.

여기도 고수분들이 그린 그림, 밈 등 볼거리가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저도 재즈잭님 스타일로 고루시를 그렸는데,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렸네요 ㅠ

굿즈 상품 쪽은 둘러보시는 분들도 많아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키링과 코롯토, 장패드 정도 구매를 고려했는데, 품절인지 물건들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우마무스메 실물 판넬이나 굿즈, 영상 등 구경도 많이하고 즐거운 방문이였습니다.

안가보신분이나 망설이시는 분은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