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쓰고 소감을 남깁니다.
⑨작가의 시선#26》관찰작가가 바라본 자서전
by관찰작가의 여유시간
Aug 21. 2026
브런치스토리에서 서재를 얻었고 이제 편한 마음으로 자서전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쓴 이야기는 4~5살 때의 기억을 소환해서 24세까지 1부 22화 연재로 완성했고
https://brunch.co.kr/brunchbook/330014
지금은 2부는 26세 리즈시절을 34까지 써가고 있습니다.
자서전은 작가가 된 이후에 시작한 거여서 "작가의 긴 여행"으로 시대별 흐름대로 적고 있습니다.
좀 더 젊은 날 시간이 있었다면 쓸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서전은 강의를 들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아이를 미술학원에 보내는 것 같을 수 있으니까요.
그냥 생각나는걸 평시에 조금씩 메모를 해두세요.
그리고 시대배경과 나를 적어보시면 되는 것이지 기교나 이론적인 것 자서전에 넣으려 생각지도 마세요.
들어가는 순간 그 시절의 생각하는 내가 아닌 게 됩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자기 이전 모습을 표현하면 최고가 될 것입니다.
제 자서전은 많은 분들이 읽어주고 계시는데 글만 읽는 분들은 모르고 있지만,
저는 제 자서전 쓰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제 경우는 내가 생각하는 내가 아이였습니다.
정말 당찬 아이가 있었고 그 세월을 어쩜 저리도 묵묵히 걸어왔는지도 다시 되뇌어 봤습니다.
좀 더 진작 썼더라면 좀 더 밝은 눈으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었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자서전은 가식 아닌 솔직하게 내려놓고 적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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