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평양난바다곤쟁이 : Euphausia pacifica Hansen
► 이 명 : 납작이마크릴새우
► 외국명 : (영) North Pacific krill, (일) Tsunonashiokiami(ツノナシオキアミ)
► 형 태 : 크기는 몸길이 2.5㎝ 정도이다. 전액부(前額部, 앞이마)는 둥그스름한 삼각형이다. 두흉갑 아래쪽 중앙보다 조금 앞에 1개의 가시가 있다. 외관은 새우와 유사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새우와는 다른 종류로 오히려 플랑크톤에 가깝다.
► 설 명 : 수심 100~1,000m에 서식하며, 한해성 종으로 연안성이 강하다.
일본의 경우 2월 하순에 이와테(岩手沖)에서 조업이 시작되며, 점차 남하해서 4월 하순에는 조반(常磐沖) 앞바다에 이르러 끝난다. 어획고는 연간 3~5만톤 정도이며, 어획물은 대부분 5kg의 블록으로 가공되어 냉동되며, 양식용 사료나 낚시 미끼용으로 사용된다. 본종이 식용으로 이용되지 않는 것은 선도 저하가 빠르고, 또한 변색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갓 잡아서 선도가 좋은 것은 삶거나 튀겨도 나름대로의 맛이 좋아서 충분히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갑각류 고유의 풍미와 단맛도 있다.
제철은 봄이지만 건제품은 연중 내내 판매된다. 향이 풍부하고 적당히 부드러우며 떫거나 쓴맛은 없다. 그대로 무나 두부 등과 함께 끓여서 맛과 향을 즐긴다. 튀김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말린 건제품은 새우 향미가 강하고 맛이 있다. 발효시켜서 간장이나 액젓을 만들기도 한다.
► 분 포 : 한국(동해 원양), 일본, 러시아, 오호츠크해, 베링해, 북미 태평양 연안 등 북태평양 연안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 비 고 : 근연종으로 다시난바다곤쟁이(Euphausia recurve, 이명 뒤굽은크릴새우), 유사난바다곤쟁이(Euphausia similis, 이명 투구참크릴새우) 등이 있다.
► 참 고 : 크릴새우는 남극해는 물론 전세계 모든 해양에서 풍부하게 생산되기 때문에 남극크릴 등은 최근 중요한 단백질원으로 주목되고 있으며, 어업이 성행하고 냉동 또는 자건품으로 가공되어 식품 또는 양어용이나 양축용 먹이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크릴 새우는 80여종이 알려져 있으며, 한국 원양에도 다수의 크릴 새우가 서식한다. 일본 산리쿠해(三陸沖) 등에서는 봄에 부상하는 무리를 어획하지만 근년에 와서는 낚시 미끼로 이용되는 수요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