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한국전통주학교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스크랩 [부산장림시장여행_02] 전통시장 장림시장에는 수제한방막걸리 골목집이 있는 것을 아시나요?
이대장 화경 추천 0 조회 374 15.10.09 19: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전통시장 부산장림시장 여행을 위해 부산장림시장 찾아 가는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부산장림시장 상인회 회장님이나 총무님, 이왕이면 이왕장식 사장님도 모두 알고 있는 유명한 수제한방막걸리 집을 먼저 소개해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전통시장 부산장림시장에 대한 이야기의 방향을 먼저 프로로그에서 밝힌 것 처럼 부산장림시장 중심에서 아주 살짝 비켜 있는 장림시장길에 골목집이라는 수제한방막걸리 집이 위치하고 있는데 장림시장 골목을 정신없이 돌다가 수제막걸리집을 발견하고 궁금해서 장림시장 상인회 총무님께 여쭈었더니 제가 보았던 수제막걸리집이 아니라 바로 골목집을 소개해 주셨답니다.

 

 

 

수제한방막걸리를 팔고 있는 골목집은 부산장림시장의 중심에서 살짝 비켜 있는 위치임에도 이미 알고 있는 분들은 알아서 찾는 수제막걸리 명소로 하루 2통만 만들어 팔 수 있어서 수제한방막걸리 2통이 떨어지면 가게 문을 닫기 때문에 혹여라도 택배나 골목집의 문이 닫겼다고 저를 원망하지 말아 주세요^^

 

 

 

부산장림시장이왕이면 이왕장식 사장님 가게와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집이 특수제한방막걸리를 팔고 있는 골목집이었네요.

 

 

 

부산장림시장 골목을 옛추억에 잠겨 정신없이 돌아보다 우연히 보았던 수제막걸리라고 적힌 간판을 보고 궁금해서 물어 보았던 막걸리집이 아닌 한방막걸리라고 해놓은 골목집 막걸리가 바로 수제한방막걸리로 체질과 상관없이 누구나 먹어도 좋은 한약제를 이용하여 만든 수제한방막걸리랍니다.

 

 

 

전통시장 부산장림시장의 한켠에 자리잡은 수제한방막걸리집골목집의 홀에는 동그란 옛탁자와 플라스틱 사각 간이의자가 전부이지만 막걸리와 제육볶음 한접시를 놓고 술잔을 기울이고 계신 손님들이 이미 안쪽에 자리를 잡고 계시더군요.

 

 

 

부산장림시장에는 다대포에서 부터 구포 뿐만 아니라 부산 전역에서 장림시장의 수제한방막걸리를 맛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음알음 찾아 오는 진짜 수제한방막걸리랍니다.

 

 

 

부산장림시장 길의 낯 익은 느낌에 정처없이 시장길을 배회하다 만난 수제막걸리집으로 들어가 보려고 했더니 문을 잠궈 놓고 휴대폰번호 연락처만 문에 걸어 두어 들어가지 않고 장림시장길 여러곳을 돌다 다시 찾지 못했던 수제막걸리집인데 골목집이 더 유명한 곳이란 것을 알게 되어 행운이네요.

 

 

 

부산장림시장 수제한방막걸리집인 골목집으로 찾아 가는 길은 자동차 도로에서 보면 롯데리아송가네 사잇길로 쭉 들어 가는 시장길로 자동차가 통행할 수 있는 시장 도로랍니다.

 

 

 

장림시장길의 골목집으로 가는 길의 오른쪽 시장길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반찬가게 부터 본동식육점이 있는 시장길이고 바로 앞에 보이는 옷가게도 상가회 임원분이 운영하는 옷가게더군요.

 

 

 

장림시장길 중에서 자동차가 진입할 수 있는 롯데리아 시장길을 쭉 따라 올라가다 보면 나타나는 이름도 특이한 "이왕이면 이왕장식" 가게랍니다

 

 

 

전통시장, 부산장림시장길을 따라 이왕이면 이왕장식으로 올라온 길을 보면 왼쪽에 바로 장림시장 임원분의 가게가 보이고 맞은편에 무료입장이라는 가게가 보이네요.

 

 

 

이름이 특이해서 구경하고 있는데 "이왕이면 이왕장식" 사장님께서 무슨일이냐고 물으셔서 전통시장 캠페인에 대해 잠깐 설명해 드렸더니 수고한다고 따뜻한 커피 한잔 하고 가라시네요^^

 

 

 

수제한방막걸리집 골목집은 아직 모르는 상태에서 "이왕이면 이왕장식" 사장님께 커피 한잔을 얻어 먹고 있는데, 장림동으로 이주할 당시 부터 살고 계셨다는 통장님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시며 도로와 대티터널 개통으로 거기서 살던 사람들이 70년대에 장림동으로 이주하게 된 사연과 애환을 이야기 해주시더군요.

 

장림동의 이주에 대한 이야기는 부산장림시장의 유래를 소개할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다루어 보도록 하고 이왕이면 이왕장식 사장님께서 장림시장이 전통시장현대화를 위해 아케이드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과 상인회 임원분을 소개해 주셔서 결국은 연결되고 다시 연결 되어 본동식육점을 운영 하시는 부산장림시장 상인회 회장님까지 만나면서 수제한방막걸리집을 소개 받았는데 바로 그 집이 골목집이네요^^

 

 

 

부산장림시장 수제한방막걸리를 팔고 있는 골목집"이왕이면 이왕장식"과 골목을 사이에 두고 있고 맞은편에 가구점이 있으며 가게 앞에는 먼저 나온 사진에서 처럼 장독대가 있어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을겁니다.

 

 

 

수제한방막걸리를 팔고 있는 골목집 왼쪽에 살짝 이왕이면 이왕장식이 보이네요^^

 

 

 

 

부산장림시장에 위치한 수제한방막걸리집인 골목집에 들어서면 주방쪽 모습은 일반 막걸리집처럼 수수한 모습이네요.

 

 

 

수제한방막걸리를 담궈서 팔고 있는 골목집 사장님이 손님들 안주를 준비하고 계시네요.

 

 

 

벽면에 골판지게란판을 이용하여 장식을 해두었고 수육, 녹두전 같은 칠판에 적어 놓은 메뉴판이 보입니다.

 

 

 

먼저 골목집 수제한방막걸리를 즐기기 위해서 자리를 잡은 손님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골목집 수제한방막걸리집의 다른 쪽 테이블에도 자리를 잡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막걸리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수제한방막걸리 통으로 여기에 담긴 2통의 막걸리가 떨어지면 영업을 마친다는데 이미 한쪽 막걸리 통이 상당히 비어져 있네요.

 

 

 

 

각종 한약재가 들어간 골목집 수제한방막걸리가 잘 익어 있는 모습이랍니다.

 

 

 

 

장림시장에 있는 골목집 아주머니께서 수제한방막걸리는 이렇게 바로 떠서 채에 걸러서 주는데 한약재로 인해 막걸리를 먹고 나서도 머리가 아프지 않고 개운하고 좋다고 누구나 인정 하는 막걸리랍니다.

 

 

 

부산장림시장에서 적게는 10여년, 오래는 장림동으로 이주하는 시기 부터 살아 오신 분들이 추천하는 장림시장의 추천 골목집 수제한방막걸리를 드시려면 택배도 안되고 배달도 안되고 무한정 만들어 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2통이 떨어지기 전에 들러서 맛보고 가세요.

 

 

 

부산장림시장 골목집 수제한방막걸리집 아주머니께서 예전에는 1.8L 패트병이 나올때는 담아 달라고 하면 1.8L통에 담아 줬는데 지금은 1.5L패트병 뿐이라 꼭 가져 가고 싶다는 분들은 1.5L패트병에 담아 주신다면서 장독대에서 패트병을 담아 주시는데 1.5L패트병 하나에 가격은 5,000원이랍니다.

 

하지만 골목집에서 제육뽁음과 함께 주전자에 담아서 수제한방악걸리를 맛본다면 훨씬 정감도 넘치고 옛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가게에서 직접 드시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산장림시장 골목집 수제한방막걸리에 들어간 한약재를 국자로 직접 떠서 보여 주시네요.

 

 

 

꼭 집에 가져가서 가까운 분들께도 맛보이고 싶다고 담아 달라고 했더니 패트병에 담아 주시네요.

 

 

 

골목집 수제한방막걸리는 이렇게 거름망을 놓고 깔때기를 이용하여 패트병에 담아 주셨는데 거름망에 각종 한약재가 걸러져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부산장림시장 골목집 수제한방막걸리를 패트병에 담아 두껑을 잘 닫았습니다.

 

 

 

골목집 수제한방막걸리는 숙성해야 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꺼번에 더 많이 만들 수 있는 막걸리가 아니라 멀리서도 찾아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늦으면 맛볼 수 없으니 가능하면 늦은 시간에 가시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한통만 담아 가려다 다른 분들도 맛보이고 싶어서 한통 더 담아 달라고 해서 2통을 구입했답니다.

 

 

 

요건 500ml 패트병으로 가져 가서 맛보라고 아주머니께서 인심을 쓰신 수제한방막걸리랍니다.^^

 

 

 

부산장림시장에서 수제한방막걸리를 직접 만들어서 팔고 있는 골목집 아주머니께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씀 드렸더니 부산에서 아는 사람들은 모두 오기 때문에 광고를 하지 않아도 2통을 팔고 나면 더 이상 팔 수 없어서 알리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아주머니께 장림시장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가게골목집을 소개 하게 되면 장림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져 부산장림시장 전체를 위해서 알리고 싶다고 말씀 드렸더니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된다면 카메라에 담아 가도 좋다고 흔쾌히 협조를 해주셔서 이렇게 수제한방막걸리를 소개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부산장림시장길에 있는 골목집수제한방막걸리의 각종 한약재들이 국자로 떠보면 수북 쌓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수제한방막걸리의 맛은 일반막걸리에서 느끼는 텁텁함이 없고 알싸한 한약재의 건강한 맛이 자고 일어 나면 힘이 저절로 생겨 나는 기분입니다.

 

 

 

부산장림시장 골목집 수제한방막걸리에서 아주머니의 막걸리에 대한 장인 정신과 함께 더불어 살아 갈 줄 아는 장림시장 사람들의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아 훈훈함과 수제한방막걸리 2병을 검은색 비닐봉지와 가슴에 담아 돌아 오는 길은 웬지 뿌듯함까지 느껴집니다.

 

자칫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라는 선입견으로 좋지 않은 생각을 떠올리시는 분들께는 힘들게 이국에 까지 와서 고생하는 사람들까지도 보듬고 함께 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 가는 부산장림시장 사람들의 모습을 직접 경험하고 느껴 보세요.

 

따뜻함이 살아 나는 장림시장 두번째 포스팅을 마치면서 다음 시간에는 전통시장 부산장림시장을 살아 가는 사람들과 장림의 유래로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