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뜨물 발효액으로만 세수한지 한 일주일 되어가나 봅니다.
한 석달 정도 계속 쌀뜨물 발효액으로만 세수해보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방법은 먼저 얼굴에 쌀뜨물 발효액 원액을 발라 꼼꼼히 문지른 뒤 헹구지 않고 그냥 둡니다.
쌀뜨물 발효액 희석액으로 양치합니다.
그리고 얼굴을 꼼꼼히 헹군 후, 한 번 더 쌀뜨물 발효액 원액을 얼굴에 발라 특히 코 부분을
꼼꼼히 문지른 후 씻어냅니다.
건조하면 로션을 바르거나 안바르거나 합니다.
다른 건 잘 모르겠어요.
여름이라 원래 피부는 땡기지 않을 거고
원래 평소에도 로션조차 잘 안 발라도 피부는 별로 나쁘지 않은 편이라...
또 부지런히 티벳버섯, 워터케피어 먹으니 수분이 별로 부족하지도 않구요.
그런데 확실히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오늘 운동 후 땀이 엄청 흘렀는데 얼굴이 하나도 따갑지 않고 전혀 자극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때 같으면 땀이 많이 나면 얼굴이 따가워서 견딜 수가 없었거든요.^^
첫댓글 좋은 아이디어 같으세요.
요즘같이 화학성분들 유해성 때문에 말들이 많은데
좋은 실험을 통해서 유익한 정보를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남녀노소 좋을거 같아요.
너무 이뻐지셔서 오시모 앙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