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보시고 현재 늑대거북을 기르시는 분이나 늑대거북을 기르려 준비하시는 분들 그리고 펫샵 사장님들의 경우 언짢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글을 보시게 되면 그에 따른 마땅한 이유가 있음을 먼저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에서 지칭하는 스네핑터틀은 원래 악어거북과 늑대거북을 포괄하는 개념이지만, 이 글에서는 늑대거북을 가리킨다고 알고 읽으시면 더 쉽게 공감하실 수 있을겁니다.
저를 포함한 꽤 두터운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스네핑터틀(Snapping Turtle)...
스넵퍼를 접한지 얼마되지 않으신 분들은 "이 녀석들 가정에서 사육되고 있을때는 먹이를 많이 먹기는 하지만, 야생에 풀어놓으면 먹이도 못구하고 굶어 죽겠구나" 라고 생각하실 수 도 있을겁니다.( 길러보지 않으신 분들은 "그래봐야 거북이인데 뭐 얼마나 먹겠어.. 사료나 몇알주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 녀석들 크기 좀 커지면 하루에 미꾸라지 10마리는 기본이고 미꾸라지 값이 부담이 되면 닭가슴살 같은 육고기도 많이 먹입니다.)
하지만, 그건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일본의 경우 이미 늑겁이 하천생태계를 완전히 파괴하고 엄청난 수의 토종생물들을 멸종 시켜버렸습니다. 이 놈들의 천적은 현지에 있는 악어뿐이라고들 하지만, 사실상 악어들도 함부로 건들지 못할만큼 크고 강력합니다. 그런 놈들이 우리나라 하천에 풀리면... 상상도 하기 싫은 일들이 벌어지겠죠...
황소개구리, 베스 이런놈들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빠른 시간안에 그리고 오랜시간동안 하천의 최고포식자로 군림하겠죠..
아직 우리나라 대중들에게 스네핑터틀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허나 요즘들어 펫샵이나 수족관을 통해 엄청난 수의 늑대거북 헤츨링들이 무분별하게 수입되어지고 있습니다. 이 녀석들이 집안의 수조에서 훌륭한 관상용 겸 반려동물로서 살아간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과연 수입되어지는 늑대거북(악어거북은 애완동물 중 가격이 고가인편에 속하고 이미 수입이 금지되어서 논점에서는 제외)들 모두가 위와같은 삶을 살게 될까요?
더 생각해볼 필요도 없는 문제입니다. 실례로 이미 하천에 방사된 늑대거북이 포획된 사례도 있습니다. 물론 국내에서요.
문제는 늑대거북의 저렴한 분양가격입니다. 지금 늑대거북 헤츨링의 경우 3~5만원이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렴한 분양가에 데려와도 무시할 수 없는 가격의 용품들(어항 / 여과기 / 조명 등등)과 상당한 먹이값을 보면 절대! 쉽게 입양을 결정할 생물이 아니란겁니다. 제가 기르고 있는 늑대거북이 살고 있는 수조(어항)의 가격만 해도 이미 헤츨링가격의 3~4배는 족히 됩니다. 수조가 커짐에따라 물을 맑은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여과기또한 그 크기가 커지고, 제작비용도 늘어나게 됩니다. 조명은 물생활 좀 해보신분들이면 알겠지만, 3자수조의 조명은 최소 5만원을 넘습니다. 이쯤되면 이미 초중학생들에게는 상당히 큰 금액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늑대거북을 크기 키울수록 상상이상의 많은 먹이가 필요합니다. 원체 많이 먹는 녀석들이기 때문이죠. 헤츨링 때야 감마루스 같은 사료형태의 먹이를 급여해도 된다 하지만, 빠른 성장을 보고 싶은 일부 매니아분들은 살아있는 열대어나 금붕어를 수조에 풀어서 먹이로 공급합니다. 한달에 최소 1만~2만원은 꾸준하게 지출된다고 보셔야합니다.
저희집 늑대거북은 크기가 갑장 25cm정도 됩니다. 이쯤되면 미꾸라지의 가격이 부담이되서 닭가슴살 같은 육고기류를 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한달에 2만원? 웃기는 소리죠.. 그 배는 나갑니다.
여러분!!! 위 글을 읽으신 분들은 알게 되셨을겁니다. 절대 스네핑터틀은 사육비용이 저렴한 생물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르기 쉬운 생물도 아닙니다. 또한 이미 뱀이나 도마뱀과 같은 파충류를 접하신 분들에게 핸들링을 할 수 없는 관상용 동물에 가까운 스네핑터틀은 금방 싫증나고 관심 밖에 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나이가 어린 사육자분들 혹은 나이는 많지만 일부 몰지각한 사육자분들은 사육도 귀찮고 분양도 귀찮아서 근처 하천이나 강에 방류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면... 우리나라 생태계 한순간에 파괴됩니다. 가볍게 생각할 문제는 아닙니다. 아직까지 언론에서 황소개구리 만큼의 보도를 때리지 않아서 직접 피부로 느껴지지 않으실 겁니다. 아직까지는 그렇게 많은 스네핑터틀들이 우리나라 생태계에 풀린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옆나라 일본을 주목해야 합니다. 스넵퍼들을 일본의 하천이나 강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결과로 생겨난 와카나메 생태연구소라는 곳은 자연에 방생된 스네핑터틀을 포획해서 기르고 있는 곳입니다. 포획해온 스네핑터틀들만 해도 상당합니다. 그중에는 크기가 상당한 놈들도 섞여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최선의 방법이 바로 스네핑터틀의 수입금지 입니다. 우선 수입금지가 되서 우리나라에는 추가로 유입되는 스네핑터틀의 양은 줄게 되겠죠. (물론 밀수로 들어오는 개체들은 있겠죠.. 하지만 그 양은 지금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양일겁니다.) 개체 수가 줄게되면 자연히 개체하나하나의 가치가 오르게됩니다. 그럼 그에 맞춰 분양가도 점점 올라가겠죠. 그러다보면 무분별한 입분양은 자연히 사라지고 매니아층도 안정된채 오랜시간 유지될것입니다. 그러다보면 국내매니아 분들께서 CB개체를 뽑아내실거고 어느정도 국내수요는 충족시킬 수 있을겁니다.
솔직히, 우리 스넵퍼 매니아분들 엄청난 먹이값, 용품값, 전기비 다 들여도 녀석들 분양가는 지금까지 키워오면서 들여온 비용에 비하면 비교도 안될정도로 낮습니다. 분양은 하지않아도 이 처럼 자신의 애완동물이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 보면 참 씀쓸합니다.
늦은 밤 분양란에 꾸준히 올라오는 녀석들의 분양글들 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은 마음에 글 한번 써봤습니다. 생물은 절대 가벽운 마음으로 데려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태도의 결과는 단기분양이라는 것을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술 취한 호랑이 원문보기 글쓴이: Designer
첫댓글 카페의 다른 회원분들이 제 생각에 공감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한 개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국내 스넵퍼 수입실태에 대한 생각이라는 마인드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
잘읽었습니다 일본같은경우는 정말심각한거같더라구요 유명일본만화에 주제로만들은편까지있으니말이죠.. 저도 스넵퍼를길러본적이있지만 수입금지라는게 안타까운방안중하나지만 가장현실적인방안이지싶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올해 2월달 정도만 하더라도 일부 마니아 층이 기르고 있는 정도였지만, 샵들의 무분별한 수입으로 인해 많은 스넵퍼들이 책임지고 기를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보내졌습니다. 지금이라도 수입금지를하여 늑대거북도 지키고 우리나라 생태계도 지키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소수만 수입해서 수입업체들이 그 개체들을 분양하되 알맞은 시스템을 통해서 분양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무분별 적으로 분양을 해서 벌어지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대부분의 입양자들이 이문제를 모른다는 것도 가장큰 문제입니다.
수입금지가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긴 하지만 집에서 애완용으로 기를려는 사람들이 조금더 이문제를 인식하고
책임감을 가진다면 이런일은 발생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분양하시는 분들이나 수입업체분들께서 이문제에대해 관심을 가지고 주의해서 분양한다면 입양하는 사람들을 믿어봐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넵퍼 수입하시는 분들의 목적은 국내 사육자들에게 생물을 분양하는겁니다.. 애초부터 많은 수입자들이 서로 입양할개체의 양에 제한을걸고 일정수의 개체만 수입한다는게 가능하기나 한일일까요?
또한 늑겁을 끝까지 책임질수 있는 사육자의 판단기준을 수입자나 펫샵관계자분들이 안다 하더라도 입양자들에게 적용시킬수 있을까요? 돈을 목적으로 분양하시는 분들일수록 귀찮다 생각하는 과정은 생략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이브님께서 말씀하신 방법은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긴하나 현실적으로는 많은 한계를 지닌 방법일겁니다
돈을 목적으로 분양시는 분들이 하물며 주의조차 못주는 그런 과정도 생략하는 경향이 있는데 수입금지가 되었을때
어떠실것 같습니까..? 늑대거북 수입금지... 그건 순전히 저희 입장이구요 수입자들이나 펫샵관계자분들 입장에서 수입금지라고하는건 수익에 직접적으로 직면되는 문제는 아닐지라도 피해가 있을겁니다.
중요한건 수입자나 펫샵관계자분들만 이런 문제를 입양자분들께 환기시키는게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콕 찝어서 Designer님 같은분이 많다면 입양자분들이 보다 이문제를 쉽게 알수있지않을가요?
강경하게 나가기 보다는 입양자분들 스스로 이런 문제를 인식할수있었으면 합니다.
수입자와 입양자,그리고 넒게 보아서 생태계 파괴 까지해결되고, 좋아질수 있는 그런 방법이 진짜 이상적이고 맞는 정답아닐까요.
일본은 오히려 늑겁보다는 악겁의 피해가 더욱 심각한걸로 보고되는거같던데요.... 늑대+악어의 교잡종도 생겨서 나오는듯 하구요
스넵퍼에 대해 잘모르시는 분들은 크기가 더 크고 보다 사납게 생긴 악어거북이 더 위험할것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악겁은 일다 활동량이 상당히 저조하고 사냥을 하러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자신의 혀를 사용한 일종의 루어낚시와 같은 방법으로 사냥을합니다..
그에 비해 늑대거북은 악어거북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녀석들은 앞에서 말한 악겁과는 다르게 일정한 수온에서 먹이를 찾아다니고 사냥하러 다닙니다 또한 목의 구조가 재빠른 사냥감도 잡을 수 있게 길고 유연하죠 실제로 일본에서는 늑겁이 더 많이 포획되고 있습니다
키워본 사람만 알죠 ^^ ....늑대거북 녀석들의 ..강인함 ...진짜 무섭습니다 .. 제친구 늑겁 갑장5~8cm 짜리가 탈출해서 한달만에 찾았는대 살아있다고 하내요 ...이런녀석들이 하천,강 으로 간다면 ....학살이죠 ...일본처럼 되는 일을 막기 위한다면 수입금지라는 방법 밖에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
그정도 지식은 가지고잇습니다만^^: 저도 스넵퍼를 악어 30급 늑대성체급까지 길러내어본 사람인데요.....실제로 이놈들의 현 서식지인 미국에서의경우는 확실히 늑대의 의한 피해가 많습니다 전혀 생활하지못할거라생각하는 하수구에서까지 발견될 정도니까요 헌데 일본에서의경우 저는 늑대보다는 악어의 의한피해가 더 많다고 들엇엇거든요^^:
스넵퍼카페가 아닌곳이라서 어느분이 사육경험을 가지고 계신지 알수가 없기때문에 실례를 했네요^^;
일본현지에 있는 와카나메 연구소에 포획되어 들어오는건 늑대거북이 더 많은것 같더군요
어휴..늑대가 문제긴 문젠가보군요..악어들이 헌데 늑대 포식을 자주하는듯보이더라구요... 미국에서는 만나지질않아서 드물지만요
글을 잘 읽어보았는데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데
현실은 어쩔수 없는것입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몇개 하겠습니다.
1.수입 금지 되면은 나중에 수입 금지 못풉니다.. 이점 잘 알고 계셔야 합니다. 뭐 몇년동안 수입 금지하고 나중에 다시 풀어주세요 이거는 완전히 초등학생이 부모님한테 자동차 사달라고 하는것 하고 똑같은 원리입니다. 이것은 확실히 잘 생각 하셔야 하고요.
2.한국사람들은 외국에서도 그렇듯이 냄비 근성이고 이간질에 능통합니다. 뭐 다 그렇다는것은 아니고요 대부분이 그렇다는것입니다. 사람들의 다 그러죠 욕심 없다고 자기는 근데 실상 보면은 전부 욕심이 있더군요. <--이거는 그냥 제가 생각한것입니다.
3.샵에서 수입 하는것을 막을 권리는 솔직히 개인의 사거나 안사거나 거기에 마음이 달린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생물이라는것 자체가 무조건 거의 정해져 있더군요 대형종이여야 하고 먹성이 좋아야 하고 성장속도가 빨라야 하고 또는 사나운것이 좋다고 하고요. 뭐 개인에 생각에 따라서 순한것을 찾는분들이 많기는 합니다., 근데 보통 사나운것 위주이겠죠 그리고 막상 사면은 끝까지 안키우고 키우다가 감당이 안되니까 방생하거나 아니면 분양 하는것입니다.
3번을 보시면은 사람들에게 스넵핑 터틀이 왜 그런특징 있는지 장점과 단점을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서 보여주거나 아니면은 실용적인것을 확실히 보여줘야 합니다.
4.저는 위에 글으 보면서 이해가 안가는것이 누가 늑대거북을 밀수한다는것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뭐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지만 좀 이해가 안갑니다. 이유가 정식 수입이 되는데 굳히 밀수를 해서 싸게 팔 필요가 있을까요.
5.만약에 진짜로 스넵핑 터틀이 진짜 위험하고 그렇다면은 키우시는분들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억제 하는것도 좋다고 봅니다.위와 같이 한국 사람들은 3번을 보시면 거기에 끌려서 사게 되어 있습니다. 다 그런것은 아니고요
그러다보니 끌려서 막상
늑대가 아니라 악어가 밀수가 간간히 들어오지요^^; 악어를 배제하엿다지만 악어도 스넵퍼입니다
말씀 하신점들 보면 제가 작성한글을 상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받아들이신것 같습니다. 먼저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져보겠습니다. 첫번째로 말씀하신 수입금지되면 추후에 다시 못푼다는 점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추후에 추가로 풀일이 있을까요? 솔직히 국내에서 스넵퍼 사육자의 수는 일부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뭉쳐진 소수의 사육자들로 레게를 기르시는 분 혹은 비어디 그리고 스네이크를 기르시는 분들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수입니다. 또한 사육자들은 이미 늑겁 혹은 악겁을 1마리 이상 기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넵퍼를 기르다보면 크기가 비교적작은 20급까지는 커버가 가능하지만, 크기가 큰 녀석들 2마리 이상 기르는것은
시간이나 비용면에서도 상당히 부담이가죠. 추가로 스넵퍼에 입문하시려는 분들의 경우 어떤 루트로 개체를 입양하느냐가 문제냐는 말씀이신것 같은데, 글에 써놓은것 같이 CB개체로 충족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이미 성체급 늑대거북을 1쌍단위로 사육하시는 분도 꽤 많이 계시고 펫샵중에서도 자체적으로 늑대거북을 사육하는곳도 적지 않죠. 수입금지가 되더라도 이런식으로 브리딩그룹이 형성되고 거기서 나오는 CB개체만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키우다보니까 감당이 안되니 방생하고 그런것이지요. 이방법을 억제 시키려면은 키우는분들이 좀 사진이나 동영상을 억제 해서 사람들이 조금씩 모르게 하면은 괜찮을듯 하네요.
2번째 질문은 해석하기에 따라 상당히 불쾌해 질수도 있는 질문이군요 ^^:; 하지만 비방의도로 하신말씀이 아니라고 염두해 둔다면 지금 말하고 있는 논제와는 관계가 없는 질문같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3번 같은경우 늦은시간에 잠시 떠오른 생각을 계기로 지금까지 2년정도에 걸쳐 사육을 하면 느낀점, 들은점 등을 바탕으로 작성을 했지만, 역시 급하게 작성한 글이라서 그런지 충분한 사진자료를 첨부하지 못한것은 저의 실수라고 볼 수 있겠네요. 4번째, 늑대거북 밀수에 관한 질문이시군요.. 역시 글을 잘못 이해하신것 같군요. 전 지금 이 시점에서 늑대거북의 밀수가 이루어진다는 의도로 말씀드린게 아닙니다. 수입금지가 됬을경우에 일어날일에 대해 말한것이고 그 사항 구별시키기 위해 본문에서도 이 내용을 괄호안에 넣어 작성하였습니다. 현재 수입금지된 악어거북의 경우 누가 어떤루트로 들어오는지 알 수 없지만,
가끔 분양란을 보면 헤츨링 사이즈의 악어거북이 분양되기도 합니다. 늑대거북이 수입금지된다면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 없겠지요. 5번째 의견은 정말 당치도 않은 생각이십니다.. 저희는 스넵퍼를 애완동물의 개념으로 사육하고 있고, 사육자들끼리 스넵퍼 카페내에서나 혹은 그렇지 않은곳에서 서로 사진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신의 개체를 타인에게 보일 권리가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무분별한 단기분양이나 자연에 방사하는 분들을 줄이고 막기위해 현재 스넵퍼사육자들의 카페활동을 자제하란 말씀은 몇번을 읽어도 어이가 없는 발언입니다..
결국 푸른늑대님께서 말씀하시는 모든 사항들을 읽어보니 결국 늑대거북 수입금지의 절실함을 즘명해주는 의견이 되어 버린듯 합니다. 생태계도 살리고 무분별한 입분양도 막고 사육자들끼리의 편하고 자유로운 온라인활동과 스넵퍼의 진정한 가치발견을 위해서는 수입금지가 최선의 방법이란것 느끼셨나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위에 말처럼 샵의 돈벌이 개인의 선택이것을 떠나서..
저는 한가지 물어볼것이 있네요.
만약에 수입 금지 되면은 아예 안풀리는것을 알고 계신지요. 그런것도 생각을 잘 생각 해보시고 글을 써야 한다고 봅니다. 나쁜것은 뭐 어쩔수 없다지만. 함부로 간단히 생각할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관심 지식 이런것은 자세한 설명과 사진 영상을 보여 주셔야 합니다.
즉 그런것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키우다가 방생하거나 사고가 일어나는것입니다.
1.확실히 키워야 하는 방법과 어떻게 관리하는지 이게 제일 중요한것이고
2.수입금지 되었다가 나중에 차차 조용해진다음에 다시 수입할려고 하면은 일이 더 커진다는것을 모르는것 같습니
catstalker님 글 어디에도 수입금지 후에 조용해지면 다시 수입하자 라는 식의 내용은 안보이는데요?
바이브^ ^ 님 수입금지 후에 조용해지는 그런것을 말한것이 아니라 .
잘 모르시나 본데요 한국에서 법은 한번 까는것은 다시 풀어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입금지 이런것을 말하지 말고 다른 방법을 쓰셔야지 무조건 방생하고 또 무차별로 수입한다고해서 거기에 뭐라고 할것이 아니라는것이지요.
말 그대로 수입 금지 된던 안된던 저는 상관없어요 근데 만약에 위와 같이 수입금지 시키자고 하면은 평생 풀리지 않으니까요.
제 댓글을 한번만 다시 읽어주시겠습니까?
designer님 그러면 소수 매니아만 조용히 그냥 생각하시고 키우시면 될듯하네요.
솔직히 매니아 층을 떠나서 말씀드리는건데요 사람들이 왜 키운다고 생각 하시지 않나요.
카페 같은것이 존재 하니까 사람들이 방문하고 가입하고, 정보 보고 또한 키우고 싶은 욕심, 또는 사진 영상을 자주 보여주니 누구나 다 키우고 싶어서 키우다가 아 도저히 감당이 안되니 방생을 하는것이지요.
이런것을 수입금지 이런것을 떠나서. 매니아라면은 그냥 정보나 그 이외것들을 좀 보여 주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저희의 활동이나 홍보를 떠나서 단기분양자들의 마인드 자체가 문제가 아닐까요? 푸른늑대님께서 주장하시는 의견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카페에서의 사진이나 정보등을 보고 키우고 싶어지니 자제를 하라고 하시더니 갑자기 매니아로서의 정보나 그 이외의 것들을 보여주라니... 제가 이해를 못하는 것인가요.. 푸른늑대님 의견을 조금 정리하셔서 말씀해주시면 이해하기 편할것 같습니다 ^^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사육자들은 사육자끼리 서로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면서 사육하는것.. 당연히 이러한 것이겠죠. 하지만 우리가 기르는 스넵퍼가 자연에 풀려 상위포식자로 분류되고 언론에서 황소개구리와 같은 무분별한 환경파괴 생물 취급을 받으면 우리 사육자들에대한 여론 역시 좋지 않게 비춰질 것입니다. 우리는 타인에게 해를 끼친적 없지만, 몇몇 무개념적인 사육자분들로 인해 마치 생태계의 파괴를 조장한 집단으로 비춰지고 싶지 않습니다.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은 저런것을 왜 키우는지 의아해 할것입니다.
우리가 좋아하고 우리가 아끼고 있는 생물을 기르는데 여론의 질타를 받으면서 가시방석에 앉아있는양 사육을 이어나가고 싶지않습니다. 이를 막기위한 현재로서의 최선의 방법은 수입금지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사막님 말하신게 두서가 안맞어서..솔직히 무슨말 하는지 잘모르겠어요..
흠... 이거도 일리가 잇지만 일본놈들 엔가격으로 하면 얼마 않하니 버리지만
한국에서 이거 버리면 아주 잡으려고 날뛰려는분들이 개체수보다 더 많을듯
위에 사막의 푸른늑대 무슨 난독중인가 ㄷㄷ그리고 커뮤니티에 늑겁,악겁자료 올리지 말란게 말이되나..
수입금지가 꽤 현실적 이긴 하죠. 늑겁 같이 간지나는 동물을 키우는겄도 이해가 가고요. 하지만 그냥 수입금지를 시킨 다면 샵 오너들 한테는 날벼락이겠죠. 차라리 미국과호주 처럼 허가증 제도를 실시하는건 어떨까요? 실제로 호주에서는 허가증없이 동물을 키우다 적발되면 300만원의 벌금이적용 됩니다. 그리고 매달 사육 기록을 제출해야 되고 조금이라도 의심 스러운 부분(동물 하나가 갑자기 없어진거나 몸무게가 줄거나) 하면 바로 전화해서 물어봅니다. 그리고도 의심스러우면 직접 방문 하기도 하고요. 게다가 허가증 값까지 비싸서 그냥 호기심에 사는 사람이나 거래사기 치는 사람이 없습니다
거래사기시 추적도 가능하고요. 우리나라도 이런제도가 도입되면 진짜 좋지않을가요? 그렇지만 지금 우리에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