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 성장 시기에 따라 아이를 대하는 법도 달라야 한다
1. 첫돌 전 아이, 눈 맞추고 감정도 나눈다.
1) 생후 0~3개월, 부모와 감정적 유대감 형성하기
신생아의 경우 감정을 알고 조절하는 감정의 뇌는 미개척지나 다름이 없다. 비록 초보적인 수준의 감정이지만
신생아도 분명 감정이 있음. 아기가 감정을 보일 때 바로 반응하고 대응해 주면 감정의 뇌도 잘 발달하며,
부모와의 감정적 유대감도 생기기 시작함. 생후 8-9개월이면 기본 7가지 감정을 다 보이고 분별할 수 있음.
2) 생후 3개월, 본격적인 감정 교류를 시작하라
아기가 부모의 얼굴을 알아보고 표정이나 말을 모방하기 시작하면, 좀더 적극적으로 아기의 감정을 읽고
반응해줄 필요가 있다. 아기는 부모의 반응을 보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기 때문이다.
3) 생후 3-6개월, 긍정적인 감정 교류가 중요하다
* 엄마의 표정이나 음성이 아이의 감정을 좌우한다.
* 엄마의 우울증은 되물림된다.
4) 생후 6-8개월, 아기의 감정을 읽어주고 말해 주기
* 낯가림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돕는다.
* 안정적인 애착 형성이 아기의 평생을 좌우한다.
*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5) 생후 9-12개월, 아기와 생각과 감정 나누기
* 쌍방향 감정 교류로 유대감을 쌓는다.
* 돌 전후의 분리불안은 특히 위험하다.
2. 감정 표현에 서툰 유아, 알아주지 않으면 더 엇나간다.
1) "싫어"하고 반항하는 아이의 속마음을 읽어라.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함)
2) 원초적 독점욕 이해하기
3) 부모가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모범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