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수목원에 가서
새로운 코스로 향해보았어요!
걷다가 바닥에 검은 콩들이 많아서 보았더니
고라니들이 똥을 싸고 간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또 걷다보니
이번엔 조금 많은 똥이 있었는데
이 똥들은 너구리들이 새벽에 와서 싼거라고 하셨습니다.
단체생활을 하는 너구리들은 먹을것이 어디에 많은지,
오늘 무엇을 먹었는지 서로 소통을 하고
화장실도 공유하며 응가도 함께 한다고 합니다 ㅎㅎ
모든것을 공유하는 너구리들.. 너무 귀엽네요!
이제 똥들을 다 보고 미술활동을 하러
새로운 장소로 출발해 보았습니다.
미술활동을 하러 가면서
하수구에서 자라는 식물도 보았는데
씨앗이 퍼지면서 하수구로 떨어져
하수구에서 자라고 있었습니다~!
도착해서는 숲 선생님께서
쑥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자두나무반에서도 보았던 쑥을
금강수목원에서도 보니 아이들이 반가워 하였습니다.
쑥의 향을 맡아보고 손으로 비벼서
손의 향도 맡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또! 아이들이
“누가 또 여기에 똥을 싸놨어!!!”라고
이야기를 해서 보니 똥이 아니고 오디였습니다^^!
바닥에 오디들이 많이 떨어져있었는데
다 밟혀있어서 응가처럼 보이긴 하더라구요~ㅎㅎ
금계국과 오디를 사용하여
나의 애벌레도 예쁘게 색을 입혀주었답니다^^
예쁘게 색칠을 해 본 뒤에는
매실을 사용하여
애벌레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어요!
애벌레가 될 매실을 직접 찾아서 향도 맡아보고
촉감도 느껴보았어요^^!
오늘도 즐겁게 체험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