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大方廣佛華嚴經
卷第三十三
-화엄경 제33권 목차-
◙十迴向品第二十五之十一
◆보살마하살부이법시소수선근여시회향❮菩薩摩訶薩復以法施所修善根如是迴向❯
◆기일일찰❮其一一剎❯
◆부유아승지보하❮復有阿僧祇寶河❯
◆부유아승지보광명❮復有阿僧祇寶光明❯
◆보살마하살어피일체제불찰중❮菩薩摩訶薩於彼一切諸佛剎中❯
◆보살마하살이법시등소집선근❮菩薩摩訶薩以法施等所集善根❯
◆보살마하살이제선근보위일체중생여시회향이❮菩薩摩訶薩以諸善根普爲一切衆生如是迴向已❯
◆보살마하살우이차선근여시회향❮菩薩摩訶薩又以此善根如是迴向❯
◆보살마하살여시회향시❮菩薩摩訶薩如是迴向時❯
◆시위보살마하살제십주등법계무량회향❮是爲菩薩摩訶薩第十住等法界無量迴向❯
◆어염염중견일체불무량무변자재력❮於念念中見一切佛無量無邊自在力❯
◆우득무량청정❮又得無量淸淨❯
◆불신력고시방각백만불찰미진수세계육종진동❮佛神力故十方各百萬佛剎微塵數世界六種震動❯
◆불신력고법여시고❮佛神力故法如是故❯
◆부이불신력고시방각과백만불찰미진수세계외❮復以佛神力故十方各過百萬佛剎微塵數世界外❯
◆즉어시시이설송왈❮卽於是時而說頌曰❯
◆게송❮偈頌-1❯
◆게송❮偈頌-2❯
◆게송❮偈頌-3❯
◆게송❮偈頌-4❯
◆게송❮偈頌-5❯
◆게송❮偈頌-6❯
◆게송❮偈頌-7❯
◆게송❮偈頌-8❯
◆게송❮偈頌-9❯
◆게송❮偈頌-10❯
◆게송❮偈頌-11❯
◆게송❮偈頌-12❯
◆게송❮偈頌-13❯
◆게송❮偈頌-14❯
◆게송❮偈頌-15❯
◆게송❮偈頌-16❯
◆게송❮偈頌-17❯
◆게송❮偈頌-18❯
◆게송❮偈頌-19❯
◆게송❮偈頌-20❯
◆게송❮偈頌-21❯
◆게송❮偈頌-22❯
◆게송❮偈頌-23❯
◆게송❮偈頌-24❯
◆게송❮偈頌-25❯
◆게송❮偈頌-26❯
◆게송❮偈頌-27❯
◆게송❮偈頌-28❯
◆게송❮偈頌-29❯
◆게송❮偈頌-30❯
◆게송❮偈頌-31❯
◆게송❮偈頌-32❯
◆게송❮偈頌-33❯
◆게송❮偈頌-34❯
◆게송❮偈頌-35❯
◆게송❮偈頌-36❯
◆게송❮偈頌-37❯
◆게송❮偈頌-38❯
◆게송❮偈頌-39❯
◆게송❮偈頌-40❯
◆게송❮偈頌-41❯
◆게송❮偈頌-42❯
◆게송❮偈頌-43❯
◆게송❮偈頌-44❯
◆게송❮偈頌-45❯
◆게송❮偈頌-46❯
◆게송❮偈頌-47❯
十迴向品第二十五之十一
십회향품 제25의11
◆보살마하살부이법시소수선근여시회향❮菩薩摩訶薩復以法施所修善根如是迴向❯
●佛子여菩薩摩訶薩은復以法施로所修善根을如是迴向하니라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또 법의 보시로 닦는 선근을 이와 같이 회향합니다.
◯願一切佛剎이皆悉淸淨하며以不可說不可說莊嚴具로而莊嚴之하리라
『원하노니, 모든 불찰이 모두 다 청정하며,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장엄한 공양거리로 장엄할지어다.』
◯一一佛剎은其量廣大하야同於法界하며純善無礙하며淸淨光明한데諸佛於中에現成正覺하니라
『하나하나의 불찰은 그 크기가 광대하여 법계와 동일하며 걸림이 없이 순일하고 뛰어나며 광명으로 청정한데, 모든 부처님 그 안에 출현하여 정각을 성취할지어다.』
◯一佛剎中의淸淨境界에悉能顯現一切佛剎하며如一佛剎하듯一切佛剎도亦復如是하니라
『하나의 불찰 안의 청정한 경계에, 모든 불찰을 모두 나타나며, 하나의 불찰과 같이 모든 불찰도 역시 이와 같을 지어다.』
◆기일일찰❮其一一剎❯
●其一一剎이悉以等法界하고無量無邊淸淨妙寶의莊嚴之具로而爲嚴飾하나니所謂-
『하나하나의 불찰이 모두 법계와 동등하고, 헤아릴 수 없고 끝이 없이 청정하고 미묘한 보배의 장엄거리로 장엄하였으니, 이를테면,』
◯阿僧祇淸淨寶座는敷衆寶衣하니라
『아승지의 청정한 보배 자리는 온갖 보배 옷을 깔아놓았습니다.』
◯阿僧祇寶帳은寶網垂布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휘장은 보배 그물을 드리워놓았습니다.』
◯阿僧祇寶蓋는一切妙寶가互相映徹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일산은 미묘한 모든 보배가 서로 비추고 있습니다.』
◯阿僧祇寶雲에서普雨衆寶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구름이 온갖 보배를 두루 내립니다.』
◯阿僧祇寶華가周徧淸淨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꽃이 주위를 두루 청정하게 합니다.』
◯阿僧祇衆寶所成한欄楯、軒、檻,淸淨莊嚴;
『아승지의 온갖 보배로 이루어진 산순과 헌감은 청정하게 장엄하였습니다.』
◯阿僧祇寶鈴에서常演諸佛微妙音聲하야周流法界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방울에서는 언제나 모든 부처님의 미묘한 음성이 연설되면서 법계의 주위를 흘어 퍼졌다.』
◯阿僧祇寶蓮華는種種寶色이開敷榮耀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연꽃은 온갖 종류의 보배 빛깔이 찬란하게 휘날리며 열이고 펴졌다.』
◯阿僧祇寶樹는周帀行列한데無量妙寶로以爲華果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나무는 사방으로 행렬 지어 섰는데, 헤아릴 수 없이 미묘한 보배로 꽃과 열매가 되어있었다.』
◯阿僧祇寶宮殿엔無量菩薩이止住其中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궁전에는 헤아릴 수 없는 보살이 그 안에 머물러 살고 있었다.』
◯阿僧祇寶樓閣은廣博崇麗하야延袤遠近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누각은 넓고 넓고 숭고하고 화려하여 남북으로 가깝기도 하고 멀기도 하였다.』
◯阿僧祇寶卻敵은大寶所成한데莊嚴妙好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망루는 큰 보배로 이루어졌는데, 장엄하고 미묘하여 보기 좋았다.』
◯阿僧祇寶門闥은妙寶瓔珞이周帀垂布하니라
『아승지의 문과 창호에는 미묘한 보배 영락이 두루 드리워져있었다.』
◯阿僧祇寶窗牖는不思議寶로淸淨莊嚴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창유는 불가사의한 보래로 청정하고 장엄하였다.』
◯阿僧祇寶多羅는形如半月한데衆寶集成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다라는 형상이 반 달과 같은데, 온갖 보배를 모아 이루어져있었다.』
◯如是一切는悉以衆寶로而爲嚴飾하며離垢淸淨하야不可思議하니無非如來의善根所起이라具足無數寶藏莊嚴하니라
『아승지의 모두 온갖 보래로 장엄하였고, 더러움을 떠나 청정하여 불가사의하니 여래의 선근에서 일어나지 않음이 없고, 셀 수 없는 보배 창고로 장엄을 구족하였다.』
◆부유아승지보하❮復有阿僧祇寶河❯
●復有阿僧祇寶河엔流出一切淸淨善法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강에서는 청정한 모든 선법이 흘러나왔다.』
◯阿僧祇寶海엔法水盈滿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바다에서는 법의 물이 가득하였다.』
◯阿僧祇寶芬陀利華엔常出妙法芬陀利聲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분다리꽃에서는 언제나 미묘한 분다리 소리가 흘러나왔다.』
◯阿僧祇寶須彌山엔智慧山王이秀出淸淨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수미산에는 지혜의 산왕이 청정하고 빼어났다.』
◯阿僧祇八楞妙寶는寶線貫穿한데嚴淨無比하니라
『아승지의 팔릉묘보는 보배실을 꿰었는데 견줄 수 없이 장엄하였다.』
◯阿僧祇淨光寶에서는常放無礙大智光明하야普照法界하니라
『아승지의 청정한 광명의 보배에서는 언제나 걸림이 없는 지혜의 광명을 놓아 법계를 두루 비추었다.』
◯阿僧祇寶鈴鐸은更相扣擊하야出妙音聲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방울은 서로 부딪치면서 미묘한 음성이 흘러나왔다.』
◯阿僧祇淸淨寶엔諸菩薩寶가具足充滿하니라
『아승지의 청정한 보배에는 모든 보살 보배가 구족이 충만하였다.』
◯阿僧祇寶繒綵는處處垂下하야色相光潔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채단은 곳곳에 아래로 드리워져서 색상이 광명으로 찬란하였다.』
◯阿僧祇妙寶幢엔以寶半月로而爲嚴飾하니라
『아승지의 미묘한 보배 깃에는 보배 반달로 장엄하였다.』
◯阿僧祇寶幡엔悉能普雨無量寶幡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휘장에는 온갖 헤아릴 수 없는 보배 휘장을 두루 내렸다.』
◯阿僧祇寶帶는垂布空中한데莊嚴殊妙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띠는 허공중에 드리웠는데, 장엄하고 특별하며 미묘하였다.』
◯阿僧祇寶敷具엔能生種種微細樂觸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방석에는 온갖 종류의 미세하고 즐거운 감촉이 생겨났다.』
◯阿僧祇妙寶旋엔示現菩薩一切智眼하니라
『아승지의 미묘한 보배 소용돌이에는 보살의 일체지의 눈을 나타내보였다.』
◯阿僧祇寶瓔珞은一一瓔珞百千菩薩의上妙莊嚴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영락은 하나하나의 영락에 백천 명의 보살의 최상으로 미묘한 것으로 장엄하였다.』
◯阿僧祇寶宮殿은超過一切妙絕無比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궁전은 모든 미묘한 것을 초월하여 미묘하기 견줄 데가 없었다.』
◯阿僧祇寶莊嚴具는金剛摩尼로以爲嚴飾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장엄거리는 금강마니로 장엄하게 꾸며졌다.』
◯阿僧祇種種妙寶莊嚴具엔常現一切淸淨妙色하니라
『아승지의 온갖 종류의 미묘한 보배로 장엄한 공양거리는, 언제나 청정하고 미묘한 빛깔이 모두 나타났다.』
◯阿僧祇淸淨寶는殊形異彩光鑑映徹하니라
『아승지의 청정한 보배는 특별한 형상과 기이한 광채가 비치어 사무치었다.』
◯阿僧祇寶山으로以爲垣牆하야周帀圍遶한데淸淨無礙하니라
『아승지의 보산으로 담장이 되어 주위를 둘레를 싸는데 청정하여 걸림이 없었다.』
◯阿僧祇寶香엔其香普熏一切世界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향기에서는 그 향기가 모든 세계에 풍기었다.』
◯阿僧祇寶化事는一一化事가周徧法界하니라
『아승지의 보배로 변화한 일은 하나하나의 변화한 일이 법계에 두루 퍼졌다.』
◯阿僧祇寶光明은一一光明이現一切光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광명은 하나하나의 광명이 모든 광명을 나타내었다.』
◆부유아승지보광명❮復有阿僧祇寶光明❯
●復有阿僧祇寶光明엔淸淨智光이照了諸法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광명에서는 청정한 지혜의 광명이 모든 법을 또렷하게 비추었다.』
◯復有阿僧祇無礙寶光明은一一光明이周徧法界하니라
『아승지의 걸림이 없는 보배 광명은 하나하나의 광명이 법계에 두루 퍼졌다.』
◯有阿僧祇寶處엔一切諸寶로皆悉具足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처소에는 일체의 모든 보배로 모두 다 구족하였다.』
◯阿僧祇寶藏엔開示一切正法藏寶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창고에서는 모든 정법의 보배 창고를 열어보였다.』
◯阿僧祇寶幢엔如來幢相이迥然高出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깃발에는 여래의 깃발 모양이 우뚝 솟아났다.』
◯阿僧祇寶賢엔大智賢像이具足淸淨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현인에는 큰 지혜의 현인의 동상이 청정하게 구족하였다.』
◯阿僧祇寶園엔生諸菩薩三昧快樂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도안에서는 모든 보살의 삼매의 쾌락이 있었다.』
◯阿僧祇寶音은如來妙音을普示世閒하니라
『아승지의 보배의 음성은 여래의 미묘한 음성을 세간에 두루 보였다.』
◯阿僧祇寶形은其一一形에서皆放無量妙法光明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형상은 하나하나의 형상에서 헤아릴 수 없이 미묘한 법의 광명을 모두 놓았다.』
◯阿僧祇寶相은其一一相이悉超衆相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모양은 하나하나의 모양이 온갖 모양을 모두 초월하였다.』
◯阿僧祇寶威儀는見者皆生菩薩喜樂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위의는 보는 자마다 모두 보살의 기쁨과 즐거움을 일으켰다.』
◯阿僧祇寶聚는見者皆生智慧寶聚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무더기는 보는 자마다 모두 지혜의 보배 무더기를 일으켰다.』
◯阿僧祇寶安住는見者皆生善住寶心하니라
『아승지의 보배에 안주한 것은 보는 자마다 잘 안주하는 보배 마음을 일으켰다.』
◯阿僧祇寶衣服은其有著者마다生諸菩薩의無比三昧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의복은 입는 자마다 모든 보살의 견줄 데가 없는 삼매를 일으켰다.』
◯阿僧祇寶袈裟는其有著者마다纔始發心하면則得善見陀羅尼門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가사는 입는 자마다 처음 발심을 하며, 즉시 다라니문을 잘 보고 얻었다.』
◯阿僧祇寶修習을其有見者는知一切寶가皆是業果가決定淸淨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수습(修習-배우고 닦음)을 볼 수 있는 자는 모든 보배가 모두 업의 과보가 결정이 청정한 줄을 압니다.』
◯阿僧祇寶無礙知見을其有見者는得了一切淸淨法眼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무애지견(無礙知見-걸림이 없는 지견)을 볼 수 있는 자는 청정한 모든 법안을 깨달아 얻었다.』
◯阿僧祇寶光藏을其有見者는則得成就大智慧藏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광장(光藏-광명의 창고)을 볼 수 있는 자는 즉시 큰 지혜의 창고를 얻어 성취하였다.』
◯阿僧祇寶座는佛坐其上하야大師子吼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자리에는 부처님이 그 위에 앉아 크게 사자후를 하였다.』
◯阿僧祇寶燈은常放淸淨智慧光明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등불은 언제나 청정한 지혜의 광명을 놓았다.』
◯阿僧祇寶多羅樹는次第行列한데繚以寶繩하야莊嚴淸淨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다라수는 차례대로 줄을 지었는데 보배 노끈으로 얽어서 장엄하고 청정하였다.』
◯其樹復有阿僧祇寶幹은從身聳擢이端直圓潔하니라
『아승지의 몸에서 뻗어난 것이 단정하고 원만하고 청결하였다.』
◯阿僧祇寶枝는種種衆寶로莊嚴稠密한데不思議鳥가翔集其中하면常吐妙音하야宣揚正法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가지는 가지가지의 온갖의 보배로 장엄하고 조밀한데, 불가사의한 새가 날아와 그 안에 모이면, 언제나 미묘한 음성을 내어 정법을 선양하였다.』
◯阿僧祇寶葉엔放大智光하야徧一切處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잎에서는 큰 지혜의 광명을 놓아 모든 곳에 퍼졌다.』
◯阿僧祇寶華엔一一華上에無量菩薩이結跏趺坐하고徧遊法界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꽃에는 하나하나의 꽃 위에 헤아릴 수 없는 보살이 결가부좌를 하고 법계를 두루 돌아다녔다.』
◯阿僧祇寶果를見者는當得一切智智에서不退轉果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열매를 볼 수 있는 자는, 반드시 일체지의 지혜에서 물러나지 않는 과보를 얻었다.』
◯阿僧祇寶聚落을見者는捨離世聚落法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취락을 볼 수 있는 자는 세간의 취락의 법을 버리고 떠났다.』
◯阿僧祇寶都邑은無礙衆生이於中盈滿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도읍(都邑-수도와 도시)은 걸림이 없는 중생이 그 안에 넘쳐났다.』
◯阿僧祇寶宮殿은王處其中하야具足菩薩의那羅延身하야勇猛堅固하며被法甲冑하고心無退轉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궁정에는 왕이 그 안에 살면서 보살의 나라연의 몸을 갖추어 용맹하고 견고하며 법의 갑주(甲冑-전신 갑옷)를 입고 물러나는 마음이 없었다.』
◯阿僧祇寶舍를入者는能除戀舍宅心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집을 들어갈 수 있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제거하였다.』
◯阿僧祇寶衣를著者는能令解了無著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옷을 입는 자는, 또렷하게 이해하여 집착이 없습니다.』
◯阿僧祇寶宮殿엔出家菩薩充滿其中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궁전에는 출가한 보살로 그 안에 가득합니다.』
◯阿僧祇寶珍玩을見者는咸生無量歡喜하니라
『아승지의 보배의 진기한 장난감을 보는 자는, 헤아릴 수 없는 환희가 모두 생겨납니다.』
◯阿僧祇寶輪은放不思議智慧光明하야轉不退輪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바퀴는 불가사의한 지혜의 광명을 놓아, 물러나지 않는 바퀴를 굴립니다.』
◯阿僧祇寶跋陀樹는因陀羅網莊嚴淸淨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발타나무는 인타라 그물로 장엄하고 청정합니다.』
◯阿僧祇寶地는不思議寶閒錯莊嚴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나무는 부사의한 보래로 사이사이마다 장엄합니다.』
◯阿僧祇寶吹는其音淸亮하고充滿法界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피리는 그 음성이 청량하고 법계에 가득합니다.』
◯阿僧祇寶鼓는妙音克諧하야窮劫不絕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북은 미묘한 음성이 잘 어울리어 겁을 다하도록 끊어지지 않습니다.』
◯阿僧祇寶衆生은盡能攝持無上法寶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중생은 위없는 법의 보배를 끝까지 섭수합니다.』
◯阿僧祇寶身은具足無量功德妙寶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몸은 헤아릴 수 없는 공덕의 미묘한 보배를 구족합니다.』
◯阿僧祇寶口는常演一切妙法寶音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입은 일체의 미묘한 법의 보배 음성을 언제나 연설합니다.』
◯阿僧祇寶心은具淸淨意大智願寶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마음은 청정한 뜻과 큰 지혜와 서원의 보배를 갖춥니다.』
◯阿僧祇寶念은斷諸愚惑하고究竟堅固一切智寶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생각은 모든 어리석음의 의혹을 끊고, 일체지의 보배를 끝까지 견고하게 합니다.』
◯阿僧祇寶明은誦持一切諸佛法寶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총명은, 일체의 모든 부처님의 법의 보배를 외우고 유지합니다.』
◯阿僧祇寶慧는決了一切諸佛法藏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슬기는 일체의 모든 부처님의 법의 창고를 또렷하게 결정합니다.』
◯阿僧祇寶智는得大圓滿一切智寶。
『아승지의 지혜는 크고 원만한 일체지의 보배를 얻습니다.』
◯阿僧祇寶眼은鑑十力寶하되無所障礙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눈은 십력의 보배를 보되 장애가 없습니다.』
◯阿僧祇寶耳는聽聞無量,盡法界聲하되淸淨無礙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귀는 헤아릴 수 없는 법계의 소리를 끝까지 듣괴 청정하여 걸림이 없습니다.』
◯阿僧祇寶鼻는常嗅隨順淸淨寶香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코는 언제나 순리를 따라 청정한 보배 향기를 맡습니다.』
◯阿僧祇寶舌은能說無量諸語言法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혀는 헤아릴 수 없이 말하는 법을 연설합니다.
◯阿僧祇寶身은徧遊十方하야도而無罣礙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몸은 시방을 두루 다녀도 걸림이 없습니다.』
◯阿僧祇寶意는常勤修習普賢行願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의식은 보현의 행원을 언제나 부지런히 배우고 닦습니다.』
◯阿僧祇寶音은淨妙音聲으로徧十方界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음성은 청정하고 미묘한 음성으로 시방세계에 퍼집니다.』
◯阿僧祇寶身業은一切所作以智爲首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몸의 업은, 하는 모든 일에 지혜를 으뜸으로 삼습니다.』
◯阿僧祇寶語業은常說修行無礙智寶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말의 업은 걸림이 없는 지혜의 보배를 언제나 연설하고 수행합니다.』
◯阿僧祇寶意業은得無障礙廣大智寶하야究竟圓滿하니라
『아승지의 보배 의식의 업은 장애가 없는 광대한 지혜를 얻어, 끝까지 원만하게 합니다.』
◆보살마하살어피일체제불찰중❮菩薩摩訶薩於彼一切諸佛剎中❯
●佛子여菩薩摩訶薩이於彼一切諸佛剎中에於一佛剎、一方、一處、一毛端量에有無量無邊不可說數諸大菩薩하야皆悉成就淸淨智慧가充滿而住하니라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저 일체의 모든 불찰 안에, 하나의 불찰과 하나의 방위와 하나의 처소와 한 털끝만 한 곳에, 헤아릴 수 없고 끝이 없고 말로 셀 수 없는 모든 큰 보살이 있어, 모두 다 청정한 지혜를 성취한 이들이 가득하게 머물고 있습니다.』
◯如一佛剎、一方、一處、一毛端量처럼如是盡虛空徧法界一一佛剎、一一方、一一處、一一毛端量도悉亦如是하니라
『하나의 불찰과 하나의 방위와 하나의 처소와 한 털끝만한 곳과 같이 모든 허공과 모든 법계의 하나하나의 불찰과 하나하나 방위와 하나하나의 처소와 하나하나의 털끝만한 곳에서도 역시 모두 이와 같습니다.』
◯是爲菩薩摩訶薩이以諸善根으로而爲迴向하야普願一切諸佛國土에悉具種種妙寶莊嚴하니라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모든 선근으로 회향하면서 두루 일체의 모든 불국토에서 모두 온갖 종류의 미묘한 보배의 장엄을 구족하기를 서원합니다.』
◯如寶莊嚴을如是廣說처럼如是香莊嚴、華莊嚴、鬘莊嚴、塗香莊嚴、燒香莊嚴、末香莊嚴、衣莊嚴、蓋莊嚴、幢莊嚴、幡莊嚴、摩尼寶莊嚴도次第乃至過此百倍하야皆如寶莊嚴도如是廣說하니라
『이와 같이 보배의 장엄을 자세하게 연설한 것처럼, 이와 같이 장엄이 향과 장엄한 꽃과 장엄한 꽃다발과 장엄한 바르는 향과, 장엄한 태우는 향과 장엄한 가루 향과 장엄한 옷과 장엄한 깃발과 장엄한 휘장과 장엄한 마니 보배도 차례대로 이보다 백배가 넘게, 모두 보배로 장엄과 같이 이렇게 자세하게 말할 것입니다.』
◆보살마하살이법시등소집선근❮菩薩摩訶薩以法施等所集善根❯
●佛子여菩薩摩訶薩이以法施等所集善根하니라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이런 등등의 법 보시로 선근을 모웁니다.』
◯爲長養一切善根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선근으로 하여금 장양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嚴淨一切佛剎故로迴向하니라
『모든 불찰로 하여금 장엄하고 청정하게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成就一切衆生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을 성취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令一切衆生으로皆心淨不動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청정한 마음이 모두 흔들리지 않게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令一切衆生으로皆入甚深佛法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매우 깊은 불법에 모두 들어가게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令一切衆生으로皆得無能過한淸淨功德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허물이 없는 청정한 공덕을 모두 얻게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令一切衆生으로皆得不可壞한淸淨福力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무너지지 않는 청정한 복력을 모두 얻게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令一切衆生으로皆得無盡智力하야度諸衆生하야令入佛法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끝이 없는 지혜의 힘을 얻어 모든 중생을 제도하여 모두가 불법에 들어가게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令一切衆生으로皆得平等無量하야淸淨言音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으로 헤아릴 수 없는 평등을 얻어 청정하게 말하는 음성을 얻게 하려는 하여금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令一切衆生으로皆得平等無礙眼하야成就盡虛空徧法界等智慧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걸림이 없이 평등한 눈을 얻어, 허공계 끝까지와 법계 끝까지 평등한 지혜를 성취학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令一切衆生으로皆得淸淨念하야知前際劫一切世界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청정한 생각을 모두 얻어, 앞에 겁에 모든 세계를 알게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令一切衆生으로皆得無礙大智慧하야悉能決了一切法藏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걸림이 없는 큰 지혜를 모두 얻어, 모든 법의 창고를 모두 깨달아 결정하게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令一切衆生으로皆得無限量大菩提하야周徧法界無所障礙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한계가 없는 큰 보리를 얻어, 법계에 두루 가나 장애가 없게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令一切衆生으로皆得平等無分別同體善根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평등하고 분별이 없는 동체의 선근을 모두 얻게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令一切衆生으로皆得一切功德하야具足莊嚴淸淨身、語、意業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모든 공덕을 얻어, 장엄하고 청정한 몸과 말과 의식의 업을 장엄하게 갖추게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令一切衆生으로皆得同於普賢行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보현행을 얻어 모두가 동등하게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令一切衆生으로皆得入一切同體하야淸淨佛剎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모든 동체에 들어가 불찰을 청정하게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令一切衆生으로悉觀察一切智하야皆趣入圓滿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일체지를 모두 관찰하여, 모든 갈래에서 원만하게 들어가게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令一切衆生으로皆得遠離不平等善根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평등하지 않는 선근을 모두가 영원히 떠나게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令一切衆生으로皆得平等無異相하야深心次第圓滿一切智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평등하고 다름이 없는 모양을 얻어, 차례대로 일체지를 원만하게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令一切衆生으로皆得安住一切白法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모든 백법을 얻어 안주하게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令一切衆生으로皆於一念中에證一切智得究竟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한 생각을 하는 동안에 일체지를 모두 증득하되 끝까지 얻게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令一切衆生으로皆成滿淸淨一切智道故로迴向하니라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원만하고 청정한 일체지의 도를 모두 성취하게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보살마하살이제선근보위일체중생여시회향이❮菩薩摩訶薩以諸善根普爲一切衆生如是迴向已❯
●佛子여菩薩摩訶薩이以諸善根으로普爲一切衆生하야如是迴向已하니라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모든 선근으로 두루 모든 중생을 위해 이와 같이 회향합니다.』
◯復以此善根으로欲普圓滿演說一切淸淨行法力故로迴向하니라
『다시 이 선근으로 일체의 청정행으로 법력을 두루 원만하게 연설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欲成就淸淨行威力하야得不可說不可說法海故로迴向하니라
『청정행으로 위력을 성취하여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법의 바다를 얻으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欲於一一法海에具足無量等法界와淸淨智光明故로迴向하니라
『하나하나의 법의 바다에 헤아릴 수 없이 평등한 법계와 청정한 지혜의 광명을 구족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欲開示演說一切法差別句義故로迴向하니라
『모든 법의 차별한 구절과 이치를 열어 보이어 연설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欲成就無邊廣大一切法光明三昧故로迴向하니라
『끝이 없고 광대한 모든 법의 광명의 삼매를 성취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欲隨順三世諸佛辯才故로迴向하니라
『삼세의 모든 부처님의 말재주에 순리를 따르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欲成就去、來、現在의一切佛自在身故로迴向하니라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모든 부처님의 자재한 몸을 성취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尊重一切佛可愛樂無障礙法故로迴向하니라
『모든 부처님의 사랑스럽고 즐거움으로 장애가 없는 법을 존중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滿足大悲心하고救護一切衆生하되常無退轉故로迴向하니라
『대비의 마음을 원만하게 하고, 모든 중생을 구제하여 보호하되, 언제나 물러나는 일이 없으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欲成就不思議差別法과無障礙智心하고無垢染諸根淸淨하야普入一切衆會道場故로迴向하니라
『부사의하게 차별한 법과 장애가 없는 지혜의 마음을 성취하고, 더러움에 물듦이 없는 모든 감각을 청정하게 하여, 두루 모든 대중이 모인 도량에 들어가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欲於一切若覆若仰、若麤若細、若廣若狹、小大染淨한如是等諸佛國土에서常轉平等하고不退法輪故로迴向하니라
『일체가 얻어졌거나 우러렀거나 거칠거나 미세하거나 넓거나 좁거나 작고 크거나 물들고 청정한 이와 같은 등등의 모든 불국토에서 언제나 평등하고 물러나지 않는 법륜을 굴리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欲於念念中에得無所畏하고無有窮盡한種種辯才하야妙法光明開하야示演說故로迴向하니라
『생각하고 생각하는 동안에, 두려움이 없고 끝이 없는 온갖 종류의 말재주를 얻어, 미묘한 법의 광명을 열어 연설해보이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爲樂求衆善하야發心修習하며諸根轉勝하야獲一切法과大神通智하야盡能了知一切諸法故로迴向하니라
『온갖 선을 구하지 좋아하여 발심하여 배우고 닦으며, 모든 선근이 갈수록 훌륭해져서 모든 법과 큰 신통과 지혜를 얻어, 일체의 모든 법을 끝까지 깨달아 알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欲於一切衆會道場親近供養하며爲一切衆生하야演一切法하야咸令歡喜故로迴向하니라
『모든 도량에 모인 대중을 가까이서 섬기며 공양을 하며, 모든 중생을 위해 모든 법을 연설하여 모두로 하여금 환희하게 하려는 까닭으로 회향합니다.』
◆보살마하살우이차선근여시회향❮菩薩摩訶薩又以此善根如是迴向❯
●佛子여菩薩摩訶薩은又以此善根으로如是迴向하나니所謂-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또 이 선근으로 이와 같이 회향하나니 이를테면...』
◯以住法界한無量住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머무름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身業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몸의 업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語業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말의 업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意業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의식의 업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色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색의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受、想、行、識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수상행식의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薀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오온의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界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세계의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處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처소의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內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안의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外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밖의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發起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일으키는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深心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깊은 마음의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方便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방편의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信解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諸根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모든 선근의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初、中、後際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業報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업과 과보의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染淨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물듦과 청정이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衆生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중생의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佛剎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불찰의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法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법의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世閒光明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세간에 광명의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諸佛菩薩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모든 부처님과 보살의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菩薩行願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보살행과 서원의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菩薩出離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보살의 벗어나는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菩薩教化調伏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法界無二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법계가 둘이 없이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以住法界한無量如來衆會道場平等으로迴向하니라
『법계에 머무른 헤아릴 수 없는 여래의 도량에 모인 대중의 평등함으로 회향합니다.』
◆보살마하살여시회향시❮菩薩摩訶薩如是迴向時❯
●佛子여菩薩摩訶薩이如是迴向時라치자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은 시기에 회향한다. 칩니다.』
◯安住法界無量平等淸淨身하니라
『법계의 헤아릴 수 없이 평등하고 청정한 몸에 안주합니다.』
◯安住法界無量平等淸淨語하니라
『법계의 헤아릴 수 없이 평등하고 청정한 말에 안주합니다.』
◯安住法界無量平等淸淨心하니라
『법계의 헤아릴 수 없이 평등하고 청정한 마음에 안주합니다.』
◯安住法界無量平等諸菩薩淸淨行願하니라
『법계의 헤아릴 수 없이 평등하고 청정한 행과 서원에 안주합니다.』
◯安住法界無量平等淸淨衆會道場하니라
『법계의 헤아릴 수 없이 평등하고 청정한 대중이 모인 도량에 안주합니다.』
◯安住法界無量平等하야爲一切菩薩하야廣說諸法淸淨智하니라
『법계의 헤아릴 수 없이 평등하여 모든 보살을 위하여 모든 법을 연설하는 청정한 지혜에 안주합니다.』
◯安住法界無量平等하야能入盡法界一切世界身하니라
『법계의 헤아릴 수 없이 평등하여, 법계 끝까지 모든 세계에 들어가는 몸에 안주합니다.』
◯安住法界無量平等한一切法光明淸淨無畏하니라
『법계의 헤아릴 수 없이 평등한 모든 법의 광명이 청정하여 두려움이 없는 데에 안주합니다.』
◯能以一音으로盡斷一切衆生疑網하고隨其根欲하야皆令歡喜하며住於無上一切種智、力、無所畏、自在神通과廣大功德으로出離法中하니라
『하나의 음성으로 모든 중생의 의심의 그물을 끝까지 끊고, 근성과 욕망에 따라 위없는 모든 지혜와 힘과 두려움이 없음과 자재한 신통과 광대한 공덕으로 모든 법에서 벗어납니다.』
◆시위보살마하살제십주등법계무량회향❮是爲菩薩摩訶薩第十住等法界無量迴向❯
●佛子여是爲菩薩摩訶薩의第十住等法界한無量迴向이니라
『불자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평등한 법계에 머무는 헤아릴 수 없는 10번째 회향입니다.』
◯菩薩摩訶薩이以法施等으로一切善根을如是迴向時라치자
『보살마하살이 온갖 법의 보시로 모든 선근을 이와 같은 시기에 회향한다. 칩니다.』
◯成滿普賢無量無邊菩薩行願하니라
『보현의 헤아릴 수 없고 끝이 없는 보살의 행과 서원을 원만하게 성취합니다.』
◯悉能嚴淨盡虛空等法界一切佛剎하니라
『허공의 끝과 법계와 동등한 모든 불찰을 모두 장엄하고 청정하게 합니다.』
◯令一切衆生亦得如是하야具足成就無邊智慧하고了一切法하니라
『모든 중생에게도 역시 이와 같아, 끝이 없는 지혜를 성취하고 모든 법을 깨달아 구족하게 합니다.』
◯於念念中에見一切佛出興於世하니라
『생각하고 생각하는 동안에, 모든 부처님이 세간에 출현하는 것을 보게 합니다.』
◆어염염중견일체불무량무변자재력❮於念念中見一切佛無量無邊自在力❯
●於念念中에見一切佛의無量無邊自在力하나니所謂-
『생각하고 생각하는 동안에, 모든 부처님의 헤아릴 수 없고 끝이 없이 자재한 힘을 보게 하나니 이를테면...』
◯廣大自在力이요
『그것은 광대하게 자재한 힘이요!』
◯無著自在力이요
『집착이 없는 자재한 힘이요!』
◯無礙自在力이요
『걸림이 없는 자재한 힘이요!』
◯不思議自在力이요
『부사의한 자재한 힘이요!』
◯淨一切衆生自在力이요
『모든 중생을 청저하게 하는 자재한 힘이요!』
◯立一切世界自在力이요
『모든 세계를 건립하는 자재한 힘이요!』
◯現不可說語言自在力이요
『말할 수 없는 말을 나타내는 자재한 힘이요!』
◯隨時應現自在力이요
『때에 맞추어 응해 나타나는 자재한 힘이요!』
◯住不退轉神通智自在力이요
『물러나지 않는 신통과 지혜에 머무는 자재한 힘이요!』
◯演說一切無邊法界하되俾無有餘自在力이요
『끝이 없는 모든 법계에서 연설하되 남김이 없는 자재한 힘이요!』
◯出生普賢菩薩의無邊際眼自在力이요
『보현보살의 끝이 없는 눈의 경계가 생겨나게 하는 자재한 힘이요!』
◯以無礙耳識으로聞持無量諸佛의正法自在力이요
『걸림이 없는 이식으로 헤아릴 수 없는 모든 부처님의 정법을 듣고 유지하는 자재한 힘이요!』
◯一身結跏趺坐하야周徧十方無量法界하되於諸衆生으로無所迫隘自在力이요
『한 몸이 결가부좌를 하여, 시방의 끝이 없는 법계에 두루 들어가되 모든 중생으로 비좁지 않게 하는 자재한 힘이요!』
◯以圓滿智로普入三世無量法自在力이니라
『원만한 지혜로 두루 삼세의 헤아릴 수 없는 법에 들어가는 자재한 힘입니다.』
◆우득무량청정❮又得無量淸淨❯
●又得無量淸淨하나니所謂-
『또 헤아릴 수 없는 청정을 얻나니 이를테면...』
◯一切衆生淸淨이요
『청정한 모든 중생을 얻는 것이요!』
◯一切佛剎淸淨、
『청정한 모든 불찰을 얻는 것이요!』
◯一切法淸淨、
『청정한 모든 법을 얻는 것이요!』
◯一切處徧知智淸淨、
『모든 처소에서 두루 아는 청정한 지혜를 얻는 것이요!』
◯徧虛空界의無邊智淸淨이요
『두루 허공계의 끝이 없는 청정한 지혜를 얻는 것이요!』
◯得一切差別言音智하야以種種言音으로普應衆生淸淨、
『차별한 모든 언어와 음성을 얻어, 가지가지의 언어와 음성으로 중생에게 두루 응현하는 청정을 얻는 것이요!』
◯放無量圓滿光하야普照一切無邊世界淸淨이요
『헤아릴 수 없이 원만한 광명을 놓아, 두루 일체의 끝이 없는 세계를 비추어 청정하게 하는 것이요!』
◯出生一切三世의菩薩行智淸淨、
『삼세의 모든 보살행과 지혜가 생겨나게 하는 청정을 얻는 것이요!』
◯一念中에普入三世一切諸佛衆會道場智淸淨、
『한 생각을 하는 동안에, 삼세의 일체 모든 부처님이 모인 도량에 들어가는 지혜의 청정한 모든 을 얻는 것이요!』
◯入無邊一切世閒하야令一切衆生으로皆作所應作淸淨이니라
『끝이 없는 모든 세간에 들어가서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해야 할 일을 모두 하게 하는 청정을 얻는 것입니다.』
◯如是等을皆得具足이요
『이와 같은 등등을 모두 구족하게 얻는 것이요!』
◯皆得成就,
『모두 성취하는 것이요!』
◯皆已修治,
『모두 다스리고 닦는 것이요!』
◯皆得平等,
『평등을 모두 얻는 것이요!』
◯皆悉現前,
『모두 다 앞에 나타나는 것이요!』
◯皆悉知見,
『모두 다 알고 보는 것이요!』
◯皆悉悟入,
『모두 다 깨달아 들어가는 것이요!』
◯皆已觀察,
『모두 관찰하는 것이요!』
◯皆得淸淨하야到於彼岸하니라
『청정을 모두 얻어 피안에 도착하는 것입니다.』
◆불신력고시방각백만불찰미진수세계육종진동❮佛神力故十方各百萬佛剎微塵數世界六種震動❯
●爾時에佛神力故로十方各百萬佛剎微塵數世界가六種震動하니所謂-
그때 부처님의 신통력 때문에, 시방의 각 백만 불찰 미진수의 세계가 육종진동을 하니 이를테면..
◯動、徧動、等徧動하니라
동하고 변동하고 등변동하였다.
◯起、徧起、等徧起,
기하고 변기하고 등변기하였다.
◯涌、徧涌、等徧涌,
용하고 변용하고 등변용하였다.
◯震、徧震、等徧震,
진하고 변진하고 등변진하였다.
◯吼、徧吼、等徧吼,
후하고 변후하고 등변후하였다.
◯擊、徧擊、等徧擊。
격하고 변격하고 등변격하였다.
◆불신력고법여시고❮佛神力故法如是故❯
●佛神力故로法如是故로雨衆天華、天鬘、天末香、天諸雜香、天衣服、天珍寶、天莊嚴具、天摩尼寶、天沈水香、天栴檀香、天上妙蓋、天種種幢、天雜色幡하니라
부처님의 신통력 때문에, 법이 그러하듯 온갖 하늘의 꽃과 하늘의 꽃다발과 하늘의 가루 향과 하늘의 여러 가지의 꽃과 하늘의 의복과 하늘의 진기한 보배와 하늘의 장엄한 공양거리와 하늘의 마니보배와 하늘의 침수향과 하늘의 전단향과 하늘의 최상으로 미묘한 일산과 하늘의 가지가지의 깃발과 하늘의 여러 가지의 색이 섞인 휘장을 내렸다.
◯阿僧祇諸天身과無量百千億不可說天妙法音과不可思議天讚佛音과阿僧祇天歡喜音으로咸稱善哉하니라
아승지 수의 모든 하늘의 몸과 헤아릴 수 없는 백천억 말할 수 없는 하늘의 미묘한 법문의 음성과 불가사의한 하늘이 부처님을 음성과, 아승지 수의 하늘이 환희하는 음성으로 모두 잘한다고 칭찬하였다.
◯無量阿僧祇百千那由他諸天이恭敬禮拜하니라
헤아릴 수 없는 아승지 백천 나유타 수의 모든 하늘이 공경하고 예배하였다.
◯無數天子는常念諸佛하며希求如來無量功德을心不捨離하니라
셀 수 없는 천자는 언제나 모든 부처님을 생각하며 여래의 헤아릴 수 없는 공덕을 구하길 희망하되 버리거나 떠나려는 마음을 내지 않았다.
◯無數天子는作衆妓樂으로歌詠讚歎하야供養如來하니라
셀 수 없는 천자는 온갖 음악과 풍류로 노래하고 찬탄하여 여래에게 공양을 하였다.
◯百千阿僧祇諸天은放大光明하야普照盡虛空徧法界一切佛剎하야現無量阿僧祇諸佛境界와如來化身하니出過諸天하니라
백천 아승지 수의 모든 하늘은 큰 광명을 놓아, 허공과 법계 끝까지 모든 불찰을 두루 비추어 헤아릴 수 없는 아승지 수의 모든 부처님의 경계와 여래의 화신을 나타내니 모든 하늘을 초월하였다.
◯如於此世界의兜率陀天宮에서說如是法하듯周徧十方一切世界의兜率天宮도悉亦如是하니라
마치 이쪽 세계의 도솔타천의 궁전에서 이와 같은 법을 말한 것처럼, 두루 시방의 모든 세계의 도솔천의 궁정도 역시 모두 이와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