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ooo 교감은 형님들은 나이 ‘50’ 넘어서 힘들다면서 미리 업무분장표에 이름도 기재하지 않고, 챙겨주면서 자신보다 나이 많은 57세인 여교사에게는 묻지도 않고 강제로 업무 부과를 하였습니다. 갈등을 겪기 싫어서, 어떤 일인가 볼 겸 1년 동안 그 업무를 한 뒤에 ‘이거 아닌 거 같아요”라는 말 한마디 하려다가 딸같은 나이대의 여교사들 앞에서 창피를 당하게 만들고, 억지로 평가서를 내도록 하더니 <전체교직원 회의>에서는, “교육청에도 전화했잖냐?, 자신의 일이나 똑바로 하라?”고 갑자기 벌떡 일어나 눈을 부라리고 소리를 질러대서 완전 묵사발, 욕먹은 것에 대하여, 저는 과연 15학급에 교감이 필요한 자리인가? 교육청 도우미처럼 금요일마다, 1학기에는 출장일이 반이나 되고 학교와 아이들에 무관심인 그것도 신규 교감로 인해 20여일을 고통만 겪다가, 어제 jtbc '서 검사'와 남편의 격려로 용기 내었습니다. 15학급에 교감제도가 필요한지요? 그 월급이면, 사서, 스포츠강사, 교무행정도우미 세 사람의 인력으로 학교와 아이들이 행복할 터인데, 무슨 상전이라고, 신규이면 꿈을 펼쳐보이려는 긴장감으로 설레일 터인데, 전체교직원회의를 반민주주의적, 성차별적인 개인의 사적이고 주관적인 잣대로 공론의 장을 훼손하니 과연 교감 자격이 무엇인지 묻고자 합니다. 2. 이야기가 난 김에 <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지도교사>3년 째 시상 참가 공문에 응모하였는데, 2015학년도는 전북교육에 3년 이상 기여해야 한다는 이상한 항목이 있더니(서울 경력만 있는 나를 제외한 문구 삽입)이후 정량적인 몇 회 활동 횟수로 넣어서 금연실천학교로 정말 의미있게 활동을 하는가?에 대한 평가 아닌 그저 아이들을 뱅뱅돌리면서, 금연실천율의 검증 없는 친한 동아리같은 생색내기용으로 변질되고 있다싶습니다. 저는 학교 올적에 잘못이라면 명문중학교, 공부중학교가 될 수있다는 신념으로 흡연천국학교에서 금연실천학교로 1년 만에 변화시켰음에도, 서울에서 전북으로 올 적에 장학사의 단순 실수로 초등발령을 중학교로 되돌리려던 것과, 4학기 근무 째 한 학교를 더 추가해서 순회학교를 세 군데 다니라고 하는 공문 한 번 본적 없이 자기들만의 구두의 의사결정을, 되돌리는 과정에서 교육청과 반목하게 되었는데, 이일로 저의 흡연예방 금연실천학교가 의도적으로 무시. 배제, 무화시키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별 거 아니지만, 치사스러운 행태를 좀 벗어나서 모든 것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1. 나이든 여교사에 대한 무시와 이중적인 접근법
말발 센 여교사와 형님같은 나이 많은 남자교사들은 늙어 힘들다며 업무분장에서 아예 제외하거나 미리 챙겨주면서 주변화된 나이든 여교사에 대한 차별과 모멸감으로 강제적으로 업무를 할당하고 입도 뻥긋하지 못하도록 눈을 부라리며 전체교직원 앞에서 폭력적인 언동을 보임.
2. 성평등교육과 상충되는 반교육적 불평등과 차이를 심화시키는 태도
첫번째, 딸같은 교사 앞에다가 세워두고 경쟁시키듯이 모욕주더니 평가서 제출 안하는 것도 평가의 하나일터인데, 꼭 제출해야 한다고 해서 제출했더니,
다시 한번 모든 교직원 앞에서 눈을 부라리며, 교육청에 전화했다고, '자신의 일이나 똑바로 하라'고 고함을 질러댐.
3. 공론화의 장 훼손
가르치지 못했고, 가르침을 받지 않은 획일화된 군사주의 적인 공(公)과 자본주의화된 사(私)의 이분화되어 간신히 그나마 ㅁㅁㅁ교장님 부지런히 수요회의를 성실하게 이끌어주어 감사한데, 공(共)론의 장으로 말의 교환하는 과정이 민주주의의 기본일터인데, 소외된 주변화된 위치의 여교사는 <답정너>이고, 입도 뻥긋 못하게, 자신만 떠드는 것이 민주주의 인가요?
전체 교직원회의가 내 편 네 편 가르자는 것이 편가르기, 네 힘이 세나, 내 힘이 세나 힘겨루기, 너는 듣는 '답정너' 나만 말하는 것, 이런 것인지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것이 맞는지요?
...............
이 세상에 ‘최악의 학교’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교사 전체가 동일한 교육이념을 믿고 동일한 교육방법으로 동일한 교육목표를 향해 수업을 하는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독재자가 지배하는 학교는 아마 그렇겠지요). 하지만 그런 학교에서는 ‘좋은 것’은 아무것도 생겨나지 않습니다. 단언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런 학교에 들어간다면 바로 병에 걸려버릴 겁니다(병에 걸리기 전에 창문을 부수거나 바닥에 구멍을 파서라도 탈주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그런 ‘폐소적’인 공간을 견딜 수 없습니다. 어떤 장소든 그곳에서 공식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것에 대해 “그거, 아닌 것 같은데요”라고 의사표시를 할 수 있는 권리가 확보되어 있을 것, 그것이 제가 호흡하고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내가 옳다‘고 인정해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모두 믿고 있는 견해에 대해서 ”저, 그거 아닌 것 같은데요“라고 말할 권리만큼은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옳다’고 말해도 처벌받지 않는다는 것을 보장하라는 것, 그것뿐입니다.
우치다 타즈루(2016), 지적성숙학교, 서혜영 옮김, 에스파스. p. 9-10
....................
어젯밤 서지현 검사의 jtbc 에서 8년 전의 뉴스를 보았다.
안봐도 비디오다. 통영지청으로 지방발령. 성폭행당하고도 ;꽃뱀'이라고 하는 남성들의 패거리 문화에 희생당하고도 '말'해서 이어지는 조직적인 왕따와 갈굼의 이 파시즘적 가부장적문화 말이다. 그래서 이 글앞에 선다.
작년 12월 30일 전체 교직원회에서, 하지 않을려고 했는데도, 딸같은 연구부장 내세우고, 교감이' 평가서 제출'하라고 독촉을 해대서 안 내려다가 할 수 없이 냈다가 말하려는 순간, 교감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교육청에도 전화하지 않았느냐?, 자기 일이나 제대로 하라?' 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고 눈을 부라리는 사안이 있었다.
생각하면 이 나이에 어린 사람들 앞에서, 공적인 전체회의 시간에 왜 그러는지, 내가 무엇을 잘못해서 이렇게 까지 당해야 하는지 분하고 억울해서 방학내내 20여일을 열감기와 설사로 병원다니며 지냈다.
그래서 말 안하려고 했는데, '안 낸다'고 하는 것도 의사표현일 터인데' 그 말씀 그대로 내주세요' 교감과 번갈아 연구부장까지 독촉해서 제출했다가, 또 다시 무시, 조롱을 당하고 모멸감을 이제는 전체교직원회로 모두가 보는 앞에서 당한 것이다.
아니, 나이 많은 50 넘은 형님같은 남자교사들은 (4명?), 처음부터 나이 50을 넘으면 날도 못새겠고, 힘들더라는 순전히 자의적이고 주관적인 사적인 감정에 의해 (남원지역 연고)남성교사들은 업무 분장에서 슬며시 처음부터 빼면서(그들에게 물어보았나?) 교감 자신보다 나이 많은 여교사에게는 양성평등 업무와 자살예방 업무를 묻지도 않고 끼여 넣어 두고, 싸우기 싫어 1년동안 업무를 했고, 그 결과를 이야기 좀 해보려다가 전교직원이 보는 앞에서 자기 일도 못하는 왕따로 갈굼을 당한 것이다.
업무를 하고 보니
첫번째, 양성평등 업무는 실제적으로는 4월경에 한 번 공문 오면 철해두고, 작년도 것과 변화된 점을 대비하여 12월 경 점검보고하면 되는 간단한 일이었다. 그러나 성교육의 담당자인 나로서는 여교사인 내가 양성평등이라고 연수라고 한 마디라도 하게 되면 ' 시비를 거는 듯한, 싸움을 거는 듯한' 이상한 모양새와 분위기이고, 그러나 남교사가 하면 '성평등' 말을 하면 대단히 유식하고 진보적인 교사로 자리매김되면서 설득력도 있고, 실제적으로 여교사가 '운동장에 여학생도 ...'라는 말 한마디 했다가 신상털리고 저격을 받는 세태에 '익산의 고영주 교사' '울산 다부초의 이성우 교사'등은 먼저 남교사로서 여교사의 어깨위에 내려와야 한다는 페미즘 교육을 선도하고 있어서 양성평등은 업무도 가볍고 당장 책임지는 응급사태도 아닌, 교육적으로 상징성의 기호로 남성교사가 하는 것은 어떤가 물어보려던 참이었다.
두 번째는 전문상담교사가 있는데, 뚱딴지처럼 '자살예방계획서'를 내게 하라고 하는데,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 작년도 우리학교 자살위험군, 우울증 아이들도 파악, 평가를 기초로 공문이나 연수에 참가해서 업무의 제한과 한계점도 파악이 되어야 전체 아이들과 위험군 아이들을 어떻게 전 교직원과 학부모와 지역센터와 연결하며 활동해가는 것을 계획하는 것이'계획서' 인데, 아무 공문도, 연수도 참가하지 않고, 실제적으로 그 업무는 전문상담교사가 할 터인데, 계획서만 하라니,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 일의 흐름은?...
그래서 두 가지 업무를 해 본 결과 '이거 아닌 것 같은데요"라고 조심스럽게 교감책상으로 나아가니, 갑자기 상담교사를 불러내리고, ( 딸과 같은 신규교사와 업무로 다투는 모습이 무참하고 수치스러웠기에, 그냥 내가 하겠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 교육청까지 전화를 해대는 것이었다. 아니, 수백개 학교를 관할하는 장학사가 단위학교 업무분장까지 한단 말인가? 그럴려면 뭐하러 업무분장 회의는 하고 이 난리를 치루는가? 부끄러움과 수치심으로 '눈물이 핑 돌아서'한 바퀴 복도를 돌고말았다가, 아주 대놓고 전체 교직원회의 때에 그 모욕을 당한 것이다.
12월 6일 교직원 회의 때 '나이 많은 남교사'를 배려한다는 말에, 우리가 원로교사, 나이 많아서 일 안해서 결국 우리 손으로 정년단축 서명한 건에 대하여 이야기했다가, 점심식사하러 식당에 갔다가 나이 많은 한 교사에게 폭력을 경험하여서 그렇지 않아도 놀라서 상처를 받고 , 그분의 진심어린 사과에 이제 추스르던 참에 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던 교감이 조용조용 말 한 마디 해보려는 내게 교육청에 전화한다, 딸같은 상담교사 앞에서, 연구부장 앞은 물론이요, 전교사 앞에서 '일도 제대로 못하는 교사' 라고 매도하며 눈 부라리며 분노발작할 일인지요? 남편의 말로는 일을 뭐하러 일해서 이 사단을 내냐? 누가 이 시대에 학교에서 일하고 아이들 미래를 걱정하느냐? 간만에 남원 발령으로 쉬려고 하고, 본청 장학사와 골프나 치려는 인간들과 왜 엮이려 하느냐? 그때 욕 한 번 해주지 왜 한 달 동안이나 끙끙 앓고 아프냐?고 합니다.
바보같이 열심히 일한 결과 학교는 학부모 평가에서도 남원지역 기피학교였던 본교가 일순위 지망으로 채워지는 학교의 변화에 기여했음에도 왕따와 태움과 조직적인 배제와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힘듭니다.
전북교육청으로 도간전출 온 것이 그렇게도 잘못된 것인가요?
이후에 도간전출 온 사람을 이렇게 구박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반민주주의적인 ‘형님-아우’ 하며 술자리 친구로 학교내 정치를 하려드는 조폭같은 파시즘 문화를 걷어내고 진정한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소중하게 다뤄짐으로 교사집단 먼저 민주주의적인 공론의 장이 세워지면 그것이 보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https://brunch.co.kr/@jean-jung/77
침묵해서는 바뀌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