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학기를 지난 토요일.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쉬자. 며 식탁에 가족들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는데 김디모데 목사님께 전화가 왔다.
2. 울진 산불로 이재민이 되신 주민들에게 늦지 않게 예하운 선교회 활동으로 모포를 전달해주시길 부탁하는 내용이였다.
3. 흐,허,매는 일사천리로 신시장에 모여 100만원어치의 이불을 사고 쥬빌리가 후원해준 성금을 가지고 울진으로 향했다.
4.불은 무섭다. 순식간에 모든 것을 없앤다. 산불 피해를 입으신 많은 주민들은, 애간장 녹는 시간이겠지만 예.하.운. 선교회에서 보내드린 이불로 쪽잠이라도 따뜻하게 주무시면 좋겠다..
5. 각자의 휴일을 반납하고, 왕복 4시간 넘는 거리를
주님 발아래 향유를 부은 마리아의 마음으로 사랑의 허비를 보여준 잇다분들이 사랑스럽다.
6. 함께라서 가능한 일들.
첫댓글 빨리 불이 진화되길 기도합니다.^^ 어제 갈대분들의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어요~ 모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