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편지
주님의 손에서 보호받는 우리들
도둑이 센터 울타리 철조망 일부를 가져갔습니다. 고물을 취급하는 사람들일 거라고 말합니다. 근처 학교 울타리도 가져갔다고 합니다.
지난 18년간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과, 사건과 사고, 도둑, 전염병, 테러 등으로부터 우리 가족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켜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보건소 건축
천장을 메꾸는 공사를 마치고, 이제 바닥 콘크리트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보건소 2관 건축을 마무리하고, 2관 내부 화장실 공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솔라시스템 주문
먼저 센터 기숙사 배터리를 교환해 줬습니다.
다음 교실에는 판넬과 제어판 인버터 변압기
전구 등을 설치하고 연결하기 위해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후원자님으로부터 온 문자
기도편지를 꼼꼼히 읽어보던 후원자님이 선교사님, 옛날보다 후원금이 많아진 거 같아요. 앞으로 더 많아지면 사역이 확장돼서 기분이 좋겠어요. 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제가 바로 답장을 보냈습니다.
“잘 생각해봐!
택배기사가 상품을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행복하겠니?. 상품에는 저마다 받아야 할 사람들이 있어, 나는 마치 택배기사 같은 사람이야. 나의 보스는 하나님이고.
올 초 그 후원자님은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 이런 문자가 왔습니다.
”선교사님도 개인적으로 필요한 게 많은데 어떡해요? 매년 항공권이며, 병원비, 생활비 등등 제가 또 대답했습니다.
”그 걱정을 왜 네가 해? 나도 하지 않는데…. 내가 내 경비 걱정을 하면서까지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하겠니?
그런 건 나의 보스이신 하나님이 하게 하셔야지.
이 후원자님은 너무 제 걱정을 하셨던 나머지, 지난달 신속히 자신의 암 보험금을 신청하여, 3백만 원을 쓰라고 보냈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저를 돌보시는데, 그중 하나는 이런 식으로 저를 위해 걱정하는 마음을 누군가에게 넣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점은,
나에게 오는 헌금이 많아지거나, 헌금이 줄어들더라도,
하나님이 나를 향한 사랑은 더 늘어나지도, 줄어들지도, 중단되지도 않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제나 오늘이나 앞으로 영원히 변함이 없습니다.
십자가에 아들을 내어 주기까지 사랑하신 그 사랑때문에 보장된 미래가 없을지라도 주님을 따라갑니다.
기도제목
선교사 후원
레인보우(주) 100만원
오선주님 50만원
학비 후원
김명환님(10만원)
윌슨
오광철님(10만원)
글리디스 외 1
식비후원
김계순님(20만원)
솔라시스템외
기타
늘사랑교회
320만원
가방외~
의정부제일침례교회
10만원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