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물한계곡 야영장에서 『물한계곡 음악회』가 있었다.
귀농인협의회의 요청이 있어 구름마을사람들도 이곳 행사장에 부스를 하나 잡았다.
본격적인 음악회는 밤시간에 시작하기에 낮에는 그닥 이곳 야영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대부분의 피서객들이 이곳 야영장보다는 상류의 계곡물 가까운 곳을 야영장소로 택했기 때문일게다^^''
물한계곡음악회는 상촌면의 대표적인 관광휴양지인 물한계곡을 알리기 위해 상촌면이 주관하여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귀농인협의회는 이곳 행사장에 부스 3개를 열었다
생활차를 만드는 구름마을과 추풍령 보광선원이 생활차 시음을 하기로 했고...
구름마을사람들의 일원인 샤토미소와인과 시나브로와인이 와인 시음행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kbs1 tv의 6시 내고향에서 샤토미소와인을 취재하러 현장에 나왔었다.
부스를 정리중인 샤토미소와인 부부의 중간에 보이는 분이 6시 내고향 리포터....
방송리포터가 천상 잘 어울리는 미소가 아름다운 아가씨였다^^
샤토미소와인을 취재하러 온 리포터의 미소가 참 이뻐서 샤토미소와인이라는 브랜드명과 잘 어울리는 리포터다 싶었다.
샤토미소와인님은 늘 주장한다, '미소는 사랑입니다'라고....^*^
이날 촬영한 내용은 내일(금요일) 저녁 6시, KBS1TV의 6시 내고향이라는 프로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샤토미소와인과 시나브로와인은 모두 영동군의 지원을 받아 농가형 와이너리를 운영중인 국산와인 제조농이다.
영동군은 포도의 고장 영동을 대표하는 지역브랜드로 『101가지 맛과 향을 가진 영동 와인』이라는 기치 아래 101개 브랜드의
농가와인을 목표로 포도농가의 와인생산을 장려하고 있는 중인데, 현재까지 약 25개 정도의 농가형 와이너리가 탄생했다.
샤토미소와인은 약 25개의 영동군내 농가형 와인 중 가장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대표주자라 할 수 있다.
가슴까지 식혀주는 계곡물 소리와 상큼한 바람이 어우러져 8월의 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구름마을은 첫 수확한 복숭아와 표고버섯차, 그리고 표고버섯장아찌를 상품으로 내 놓았다.
샤토미소와인의 안주인과 우보농원 안주인이 나란히 앉아 방문객 맞을 채비를 갗추고 있다.
행사장 바로 옆에는 시원한 계곡이 손짓하고 있는데....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할 무렵부터 야외 무대가 본격적으로 셋팅되기 시작한다.
땅거미가 지기 시작하니 슬슬 인파가 몰리기 시작하고.....
휴가철을 맞아 영동군의 물한계곡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의 한 페이지로 기억될 하룻밤이 되기를....
샤토미소와인은 어떤 맛일까?
음.... 표고버섯으로 이런맛을 내다니!!!
휴가를 맞아 구름마을에 쉬러 내려왔던 호두바라기 형수님은 하루도 쉬지 못하고 노역만 하고 간 것 같아 좀 미안한데.....
이런 과정 하나하나가 쌓여 구름마을의 내공을 키워주는 것 아니겠는지요?
구름마을사람들 모두 수고하셨고, 영동군귀농인협의회원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힘도 들었지만 그 속에서 우리 스스로 보람을 찾고 느끼고 즐기고... 그래야 하겠지요^^
첫댓글 세세한 설명까지 곁들인 사진과 함께 잘 봅니다~
오늘저녁 6시 내고향 꼭 시청할께요~~~^^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 방송보시고 시청 소감으로 8월 이벤트에 참여해 보세요^^
<요즘 구름마을은>게시판의 66번 공지글 참고로 함 보시구요.
얼마나 즐거웟으면 리포터가 넘어 갑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