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요?" 인사말이 있습니다. 하시지요, 하지요. 하시쇼. 허이, 하시지라우. 하세요.등 다양한 지역말들이 있더군요. 근데 참 정감이 가더라구요. 전 경기도 출신인데 사투리를 쓰는 소리가 참 정겹습니다. 너무 지방색을 표시하지 않으면 말입니다.
우리 고교 시절때는 한 학급에 다양한 지역에서 온 구성원으로 되어 거의 지역감정이 없었는 데~~
거주 이전의 자유같이 학교선택의 자유가 있는 나라가 참 좋은데~~
요즘 교육 정책이 사람을 자꾸 울타리지역으로 갇히게 하고 있스며, 더욱 세부적으로 나뉘어 참 웃기는 사람들을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개탄을 하며 행운권을 추첨하였으라우~~
2매 무료 이용권이지라~
김서운/박영길/고용상/안규석/최창호/김희야 이상 6명아지라~
1매 무료 이용권 이구만유~
송양수/전성재/박석기/황병욱/고상덕/강중경/이덕법/권영한/엄태인/박지희/고광준/박영일 이상 12명이구만유~
위의 모든 분들은 얼랑 3개월 내로 싸게 오셔서 문자로 본인 확인 받고 이용권을 수령받으시기 바라지라~ 겁나게 기분 좋으시지라~
제가 잠시 유튜브에서 호남사투리 경진대회를 보고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빨리 그런 시대가 왔으면 합니다. 제 처가는 장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