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월 3일(화) 오후3시, 여주 세종대왕릉을 방문하며, 계묘년을 출발하였다.
충주에 거하며 늘 인근 여주의 세종대왕릉을 방문하길 벼르고 있었다. 혹한의 날씨에 미류려 했지만, 기왕 원주 문막에 사는 지인과 만나기로 했으니 아침에 전화를 걸고 11시 넘어 아내와 함께 충주를 출발하였다.
나로써는 선교지에서 귀국하여, 충주시 밖으로 운전한 것은 처음이었다. 새해부터는 아내와 함께 드라이브로 여행을 시도할 생각으로, 우선 가까운 문막으로 드라이브를 시도한 것이다.
지인이 가르쳐준 대로 충주에서 자동차 전용도로로 원주 귀래IC에서, 문막으로 향하는 구도로를 이용했다.
네비를 처음 사용하여 산길 마을길을 거쳐 문막에 이르러 아파트까지 찾아 갈 수 있었다. 네비의 편리함을 체득하게 되었고 승용차 여행에 자신감도 얻는 기회였다.
지인부부와 아피트에서 만났고, 오후1:30분이나 되었으니, 우선 점심부터 해결하기로 하였다.
지인은 여주 쌀밥 한정식을 추천하여 한식밥상은 참 맛을 새해부터 맛 보았다. 마치 세종대왕 수라상을 받은 것 같이 흡족하였다.
오후3시가 가까오니, 세종대왕릉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오후3:30분 경 세종대왕릉에 도착하여, 아늑한 경내를 바라보니 숙연해 진다. 입구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니 우내권으로 주어 무료입장이 되었다. 그렇지 않으면 입상료 500원을 내야 했다. 아내는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아 500원 입장료를 냈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한글을 창시한 세종대왕은 익히 들어왔으나, 영왕릉(세종대왕릉)을 방문하기는 처음이라 설례이기도 했다.
이후 세종대왕 동상과 각종 조형 창작물을 견학하며, 영왕 경내로 들어섰다. 문화재청의 안내 팜플렛으로 세종대왕릉 감상릉 사진으로 게재한다.(rch:2023.1.4.)
*세종대왕릉 안내 팜프렛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