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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옵저버스 님의 글
불교의 가르침이 너무 뛰어나서 기독교인들이 불교는 지어낸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가르침이 뛰어나면 거짓말이 어야하는 어불성설, 듣도 보도 못한 소리입니다.
불교를 그런식으로 매도하고, 거짓으로 없던말을 지어내고, 그런 소리를 지어낸 목사, 교인들은 반성좀 해야합니다. 가르침이 뛰어나면 그 가르침을 설파한 분, 개신교들이 거짓말을 늘어놓았다는 그 존재, 그만큼 깨달음 없이 그런 교리를 낼 수가 없죠.
게다가 성철스님이 뭐 좀 이상한 말좀 했다고 모든 불교를 싸그리 그 스님 발언대로 인신공격하는 행태야말로 진정한 종교인의 자세라 할 수 없습니다. 진리와 영성으로 가는 길은 멀지만, 근처도 못가는 종교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안초선이 쓰려던 댓글
아난 존자가 탁월한 기억력으로 세존의 생전 말씀을 경문으로 정리하는 작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아난 존자의 기억력이 정확하다 치더라도, 그 결집 후 500년간 그것은 입으로 전해 졌으며, 또 그 이후에는 여러 나라의 여러 스님들을 거쳐 2000년을 거쳐 내려 왔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또 기독교 초기에 전생과 윤회의 관념이 있었으나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와 암브로시우스 주교로 인해 성경에서 모조리 삭제 되었다고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도 너무도 빈번하게 서구의 종교인들은 자신의 권세를 강화하기 위해 신의 말씀을 이리저리 고쳤습니다. 지금 불교 경전도 기독교 경전과 마찬가지로, 여러 사람, 여러 민족에 의해 너무나도 많이 변질되어, 진정한 수행자가 깨달음을 구하기는 어렵게끔 그 가르침이 모호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본래 종교의 역할은. 상근기의 사람은 나한 보살 부처로 성취시키고, 중근기의 사람은 '사람 중의 모범인물, 군자'가 되게 해야 하며, 하근기의 사람은 '착한 사람'이 되게 만드는 것인데
현재의 종교는 아인슈타인이 존경한 수행자, 피터 드노프의 말처럼 그것의 본질이 사라져, 공산주의 무신론 쾌락주의 개인주의 이기주의에 대항해 ‘사람들을 구제하는 능력’이 완전히 ‘소멸’되어 버렸으니, 이것은 모든 종교가 이미 멸망하고 껍데기만 남아 영험함을 잃어 버렸다는 절대적인 증거입니다.
지금은 단지 일부 총명한 사람이 신을 인식하고 주문을 외워 신의 보우를 구하며 자신의 영적 수준을 일정수준 높이는 정도의 역할만을 겨우겨우 담당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 됩니다.
저는 절에서 몇 천배 100일씩 관음주력 2000만독 및 여러 경전 암송을 해봤으나 여전히 탐욕은 전혀 사라지지 않았고 교만은 하늘을 찔렀으며 분노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찢어 발겼습니다.
여러 절에서 살았던 저는 모든 승려들이 어떻게 닦는지 몰라 헤매며 무기력한 모습을 남김없이 보아 왔습니다.
개중에는 기독교와 천주교 계열에서 성직자가 되려다, 그들 단체의 탐오와 부패를 인식하고 불교로 출가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김 처사는 절대 어떤 종교든지 신중하게 출가해라, 현실은 쓰레기 시궁창이야."라고
북방 불교의 역사든 남방 불교 역사든, 모두 세존께서 예언한 2500년이 이미 넘었습니다.
예언대로 그 법은 이미 영험하지 않아 자정 능력을 상실한지 오래인데, 교회 성당 뿐만 아니라 절에도 만마(萬魔)가 깡패로 태어나 신분을 속이고 출가하여 혹세무민하고 있으니, 이것 또한 성인들께서 전한 일체 법이 이미 멸망 했다는 증거입니다.
수나라 양제의 폭정으로 인해 군웅들이 벌떼같이 일어 났는데, 대표적 인물로는 두복위 고개도 양사도 이궤 임사홍 유무주 나예 소선 설거 주찬 두건덕 왕세충 이연 등이 있습니다.
나중에 천책상장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병략에 뛰어났던 이연의 아들 이세민이 [그의 압도적인 실력]으로 모든 군벌들을 소멸 시키고 [대당제국]을 세웠습니다.
작금의 상황도, 님께서 언급하신 봉신연의의 배경이 된 ‘은주 왕조 교체기’나 제가 위에서 언급한 ‘수당 왕조 교체기‘의 상황과 유사해 보입니다.
수나라의 양제나 은주왕의 폭정은, [역사적으로 공인되었던 보편적 도덕가치를 숭상하며 인류를 교화하는 역할을 하는 정통 종교]에 속한 종교인들이 그들의 역할을 망각하고 탐오하고 부패하게 된 것과 같다고 여겨집니다.
종교인은 사람들중의 최고 엘리트여야만 왕족과 귀족, 상인과 일반인, 천인과 노예 등을 차례로 거쳐가며 교화하는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달과 무뢰배들이 종교계의 두목이 되자, 인간의 마성(魔性)을 억제하고 교화하는 작용이 소실되어, 왕족과 귀족 계층에서도 군자가 배척되어 소인배가 득세하게 되었고, 강자가 약자를 핍박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되었습니다.
강자가 약자를 핍박하는 현상이, 초기 기독교, 초기 불교, 초기 유교 도교등 정법(正法)이 강성할 시기보다 너무나도 빈번해지자 [전생에 마음 씀씀이가 박해서 현생에서 약자로 태어난 정신적 영적 천민]들이 지배 계층을 질투하고 그들의 권위에 반기를 드는 현상이 그와 비례해서 역시 빈번해졌습니다.
이것이 공산주의입니다.
인간의 몸이 건강하면 바이러스가 창궐하지 못하고 억제되어 있으나, 인간의 몸이 쇠약하면 바이러스가 인간을 집어 삼킵니다.
마찬가지로 역사적으로 공인된 보편적 도덕가치를 실천하는 성인들께서 전한 정법(正法)이 강성한 시기에는 공산주의 무신론 이기주의 개인주의 바이러스가 창궐하지 못하지만, 인간들에 의해 더럽혀진 껍데기만 남은 정통 종교로 인해 성인의 말씀이 권위를 잃어버리자, 공산주의 무신론 이기주의 개인주의 바이러스가 창궐 했습니다.
[수나라]는 [정통 종교]에 비유할 수 있으며, 수나라의 쇠망은 [정통 종교의 쇠망]과 같고, [수나라의 몰락으로 인해 벌어진 갖가지 재해와 참화]는 [종교의 위엄이 추락하여 생긴 공산주의 무신론의 창궐로 인한 혼란]과 같으며, [수말당초 자신이 황제라고 지껄인 갖가지 군웅]들은 전세계 각지에서 전통 종교의 이론을 배척하고 [자신이 이 혼란한 세상을 구원할 메시아, 구세주, 미륵이라고 자칭하는 신흥 종교의 교주]들과 같다고 여겨집니다.
모든 종교에서 성인이 더 이상 배출되어 나오지 않으며 모조리 전멸했고, 껍데기만 남은 정통 종교, 그들은 이 상황에 무기력하며 어떤 역할도 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도 명확하므로 [한말진초 수말당초 원말명초 명말청초]의 멸망 직전 왕조들과 처지가 같습니다.
옛 왕조에 충성을 다하고 새 왕조에 충성을 거부하는 자들, 대개 이런 현실을 부정하는 자들은 청렴하고 결백하며 의기있는 선비들 또는, 체제에 미련이 남은 탐오하거나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정통 종교가 산산조각난 작금의 상황으로 본다면 [현대의 승려나 도사, 기독교 천주교 계열의 성직자]들 중, [기도와 수련에 진심이며 바르고 곧은 사람들과, 사람들을 혹세무민하여 이익을 갈취하기 위해 종교의 권위를 빌리는 사람]들은 [왕조가 멸망할 때 같이 산화하는 의기있는 선비 또는,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여 구체제가 미래에도 여전히 자신에게 이롭다고 여기는 사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하늘의 명을 받은 진정한 천자(天子)라고 주장하는 여러 군벌]들 중 [최고의 실력을 가진 자] 의해 헌 왕조가 멸망하고 새 왕조가 건립되듯, 정통 종교가 멸망한 이때에도 [자신이 미륵이며 메시아이며 구세주라고 칭하는 종교의 교주, 또는 그렇게 주장하지 않지만 정통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신흥 종교 교주]들 중 [최고로 인간의 도덕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성인(聖人)] 의해 이 상황이 정리가 될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입니다.
정명석 씨, 일까요? 문선명 씨, 일까요? 이만희 씨, 일까요? 박태선 씨? 강증산 씨? 한당 선생? 아가동산 창시자? 봉우 권태훈 옹? 인산 김일훈 옹?
여담이지만 정명석 씨, 이만희 씨는 그들 내부 교인들에 따르면 그들은 메시아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겪는 것처럼 명예 실추와 신체 박해를 당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어렵지만 본래 성인들께서 전한 정통 종교에서 강조하는 보편적 도덕가치, 절대적 도덕가치..자비, 선량, 인내, 절제, 겸손, 겸허, 부지런함, 비폭력, 불살생, 질투하지 않음, 정직 등…맹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절대적 도덕가치를 기준으로 평가하면 분명히 답이 나올 것입니다.
“부처와 예수는 그 마음을 승인하지, 교를 승인하지 않는다.”라는 종교인들의 말이 있습니다.
디옵저버스 님…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만약 님이 갖고 계신 믿음 철학보다도 더 몇 십배는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가난하고 병약하고 어리석은 이들을 깔보지 않고 예수님과 부처님처럼 모실 수 있는 도덕적으로 높은 경지], [비둘기를 살리기 위해 허벅지를 도려내고 법을 위해 몸을 투신하는 보디삿따의 경지]에 도달하게 할 수 있는 가르침을 제가 알고 있다면…
당신은 그 믿음을 버리실 수 있으십니까?
인류의 도덕이 급속도로 저하되어, 강자가 약자를 핍박하고 약자가 주제파악 못하고 강자의 권위에 도전하며 오만 불손한…그리하여 야기된 무수하고 무수한 문제…또 이런 어리석은 인간들로(거기에는 저도 포함됨) 인해 너무나 분노하여 머리카락이 한올한올 모두 곤두선 신들의 ‘징벌‘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제가 운이 좋아 알게 되었고 그것을 알려 드린다면, 당신은 그 믿음을 버리실 수 있으십니까?
하늘에서 사명을 부여한 천자(天子) [천책상장 이세민]은 이미 세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으며, 머지않아 이 혼란을 평정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성현(聖賢)이 완전히 전멸한 이 시대에, 그의 휘하에는 진실과 선량함, 인내, 절제 자비 등의 미덕(美德)을 도저히 인간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정도로 끌어올린 성현(聖賢)들이 어림잡아 100~1000만이 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또 그 아래에서 계속해서 교화가 이루어져, 그의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은…[일반인 중에 영적으로 소질이 괜찮은 사람]은 [군자급으로 승격]하고, [평범한 일반인]은 [도덕 수준이 빼어난 좋은 사람으로 승격]하며, [도덕 수준이 떨어지는 경범죄자급의 인간]은 [일반인으로 승격]하고, [도덕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중범죄자급의 인간]은 [경범죄자급으로 승격]하고 있습니다. 마치 법화경에서 세존의 단비와 같은 가르침이 갖가지 식물과 화초를 적셔 주듯이 말입니다.
인간의 도덕이 승화하면 신들의 분노는 멈출 것이고, 재난은 적어지거나 없어질 것인데...저는 그렇기에.. [자신이 닦이지 않아 남을 도울 지능이 없으면 남을 도와주지 않는다]는 종교의 불문율을 어기고 반드시 이것을 알려야 한다고 여겨 이렇게 주제넘게 카페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님이 쓰신 몇 개의 글에 답글을 달았고, 거기에 제가 알고 있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영적으로 천민에 속하는 사람이고, 이것을 안 것은 실력으로 안 것이 아니라 오로지 운으로 알게 된 것입니다.
현재 일체 중생이…. [(구종교를)수나라를 따라 침몰할 것인지], [왕세충 두건덕 임사홍(사이비 교주) 등의 군벌을 따라가, 자신의 주군이 천자가 될거라는 착각과 망상에 빠져 잠시 호의호식 하다가 그들과 같이 멸망할 것인지], [아니면 주군을 함부로 모시지 않고 여기저기서 정보를 수집하다가, 이세민이 흉금이 넓고 호걸을 예우하며 지략이 뛰어나다는 정보를 접하고 그 정보를 꼼꼼히 검토하고, 마침내 그를 주군으로 선택하고 그에게 귀속되어 대당제국을 건립하는데 힘을 보탤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것으로, 모두 자기 자신의 운과 지능을 하늘에게 시험 당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미륵이니 메시아니 구세주니 라는 말은...마(魔)에게 이미 더럽혀졌기 때문에 그것을 사용해서 이 종교의 성인(聖人)과 그의 제자들에 관해 설명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뛰어난 사람의 지침없이 혼자서 정말 많은 공부를 하셔서 놀랐는데, 님의 그 지능 정도면 저 따위보다 훨씬 더 진리를 잘 인식하실 것이며, 더욱 현명한 판단을 내리실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아마 님의 성격상 끝까지 읽어 보셨을 것),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글 감사합니다. 저는
조금 힘이 풀어 놓은 듯 모든 종교를 대하려고 합니다.
더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당태종 이세민과 이십사절 주의 신으로 한때 주문안에 넣고 수련을 돌린적이 있었죠. 위대한 신들임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오는 세상의 구세주에 대한 이미지와 그 이름조차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저 길을 가는 실천자가 조금더 먼 대혼란의 중심 시기에 우리가 아닌 다른 생존자들 사이에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중간자로서 관찰하고, 그 다음에 다음 인생에 새로운 기운과 복이 있어 환골탈퇴 한다면 역사에 한 몫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