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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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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0-2) <고친 글> 문해공부로 시작하는 하루 / 양선례
이팝나무 추천 0 조회 251 20.10.01 00:2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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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01 09:03

    첫댓글 그 날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이 책을 읽다가 저 책을 읽다가하기에 읽다 만 책의 여러 곳에는 노랗거나 분홍인 포스트잇이 붙어 있다. - 그날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손이 가는 대로 펼치므로, 읽다 만 책에는 여러 곳에 노랗거나 분홍인 포스트잇이 붙어 있다.

    나누어 발음해 주면 읽는다. 반복되는 문장이 많아서 나머지 부분은 쉽게 읽어 낸다. - 나누어 발음해 주면 읽어 낸다. 반복되는 문장이 많아서 나머지는 쉽게 끝낸다.

    시소는 3번 쯤 혼자서 탔고, 미끄럼틀은 그마저도 없다고 한다. 아무렴. 유치원을 여러 해 다닌 아이가 미끄럼틀을 타 본 적이 없다고? 믿어지진 않지만 믿지 않을 도리가 없다. - 시소는 세 번쯤 혼자서 탔는데, 미끄럼틀에서는 논 적이 없다고 한다. 유치원에 여러 해 다녔는데 그랬다니 긴가민가하면서도 믿지 않을 도리가 없다.

    아이는 눈빛이 반짝반짝, 큰 소리로 (중략) 옮겨 다닌다. - 아이는 눈빛을 반짝반짝 빛내며 큰 소리를 내며 (중략) 옮겨 다닌다.

    글씨체도 말투도, 아이들의 생활 태도도 어떤 교사를 담임으로 만나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 누구를 담임으로 만나느냐에 따라 아이의 말투, 글씨체, 생활 태도가 달라진다.

  • 20.10.01 07:45

    더듬거리고 읽을 줄은 알았으나 글의 맥락을 파악하는 일은 하지 못했다.- 더듬거리며 읽기는 하지만 글의 맥락을 파악하지는 못했다.

    쑥쑥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이 좋았다. 유배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 쑥쑥 자라는 아이들이 좋았다. 유배지라고 해도 좋을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부부 교사가 아닌 이상 가장 따기 힘들다는 벽지 점수를 땄기에 다른 점수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 - 부부 교사가 아니면 가장 따기 힘들다는 벽지 점수를 얻었으므로 나머지는 그리 어렵지 않게 채울 수 있었다.

    수업 시간에 제대로 다루지 못해서 마음이 좀 그랬는데 고쳐 쓰는 성의에 감동하여 댓글 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 고치는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 20.10.01 08:05

    교수님, 고맙습니다. 한가위 아침에 교수님을 바쁘게 했네요. 명절까지도 읽고 댓글 주시는 성의에 제가 감동입니다. 글이 훨씬 깔끔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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