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8 :21~31 성막 공사에 사용된 물자 20211027(김동환 담임목사님)
물자 출납 담당 : 이다말
21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이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령대로 계산하였으며
공사 및 제작 담당 : 브살렐과 오홀리압
22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었고
23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이 그와 함께 하였으니 오홀리압은 재능이 있어서 조각하며 또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 놓은 자더라
금의 출납 명세
24 성소 건축 비용으로 들인 금은 성소의 세겔로 스물아홉 달란트와 칠백삼십 세겔이며
은의 출납 명세
25 계수된 회중이 드린 은은 성소의 세겔로 백 달란트와 천칠백칠십오 세겔이니
26 계수된 자가 이십 세 이상으로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인즉 성소의 세겔로 각 사람에게 은 한 베가 곧 반 세겔씩이라
27 은 백 달라트로 성소의 받침과 휘장 문의 기둥 받침을 모두 백개를 부어 만들었으니 각 받침마다 한 달란트씩 모두 백 달라트요
28 천칠백칠십오 세겔로 기둥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 머리를 싸고 기둥 가름대를 만들었으며
놋의 출납 명세
29 드린 놋은 칠십 달란트와 이천사백 세겔이라
30 이것으로 회막 문 기둥 받침과 놋 제단과 놋 그물과 제단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며
31 뜰 주위의 기둥 받침과 그 휘장 문의 기둥 받침이며 성막의 모든 말뚝과 뜰 주위의 모든 말뚝을 만들었더라
👀 모세의 명령대로 성막 건설과 기물 제작에 쓰인 재료의 종류와 양을 기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의무에 충실한 정도를 넘어서 자발적으로 성막 재료를 바쳤습니다.
👁 성막은 하나님의 집을 상징하는 천막이지만, '증거막'이라고도 부릅니다.
하나님 편에서는 성막에 자신의 임재를 드러냄으로 언약 관계에 신실했다는 증거였고, 사람 편에서는 성막에서 드리는 예배와 순종의 삶을 통해 언약에 충실하고 있다는 증거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자신이 언약 백성과의 관계를 중시하듯이 사람들 또한 그 관계를 소중히 여기기를 기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 마음은 예수님을 통해 모든 사람을 새 언약 백성으로 삼는 계획의 실행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의 궁극적 관심이 사람과의 사랑, 그 관계에 있음을 잊지 맙시다.
전쟁에 참여할 사람들을 계수해서 '생명의 속전'을 내게 하였습니다(참조 30:11~16).
이는 그들의 생명이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이 그들의 생명을 지키신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생명을 지키실 목적으로 예수님을 속죄 제물로 삼으셨 습니다. 죄의 속전으로 바쳐진 예수님의 생명 덕분에 우리는 구원의 생명 곧 영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모세의 명령대로 이다말이 증거막을 위해 사용된 물품을 계산함으로써 주께 헌물한 것을 투명하게 관리했습니다. 헌금은 주께 드린 것이기에 철저하게 관리하고 신중하게 집행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헌금한 금은 약 1톤이었습니다.
그들이 이토록 헌신한데는 이유와 목적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을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애굽과 홍해에서 뿐 아니라 금송아지 사건을 통해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을 참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목적은 예배 장소를 만들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이 이유를 근거로 삼고 이 목적을 지향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배우고 경험하는 일,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일을 금보다 귀하게 여깁시다.
속전은 생명 값이기에 모두 드렸고 빈부의 차등없이 같은 값을 드렸습니다.
헌금의 가장 근본 정신은 내 생명과 모든 소유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온전한 헌금은 액수가 아니라 감사의 마음과 믿음의 고백입니다.
👉 하나님의 일에는 봉사와 헌신과 함께 계수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더욱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귀한 마음을 허락하옵소서. 내 것보다 더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마음으로 아끼며 서로 섬길 수 있게 하옵소서. 성소 즉 교회는 하나님을 만나고 섬기는 곳으로 거룩하게 구별된 장소인 것을 다시 돌아보게 하옵소서. 세상 어떤 물질과 행위로 바꿀 수 없는 '영생'을 값없이 '은혜의 선물'로 베푸시는 주님 사랑을 다시금 바라고 붙들게 하옵소서. 주님 예비하신 '성령 충만'케 하심으로 이 하루도 세상에 담대히 주님을 증거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믿음의 고백과 감사의 마음으로 즐거이 섬기게 하소서
* 동카리브해 세인트 빈센트 섬에서 40년 만에 화산이 폭발해 사람들이 긴급히 대피했다. 이들을 지원하는 사역이 활발히 이뤄지며, 이를 통해 복음이 확산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93장, 오 신실하신 주https://youtu.be/hZ9oUbrTnIE" target="_blank" rel="noopener" data-mce-href=" https://youtu.be/hZ9oUbrTnIE">
https://youtu.be/hZ9oUbrT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