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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가지 질환별, 증상별 민간요법 종합 비법
☞ 마늘 넣은 무즙 여기에 마늘 한 조각을 찧어 넣어 먹으면 재채기와 콧물감기에 잘 듣는다. 이렇게 잠시두면 무즙이 나와 물엿과 섞이는 데 이를 하루 여러 차례 한 숟가락씩 복용하면 목의 통증과 기침에 효과가 있다. 그 속에 계란을 두세 개 넣고 잘 뒤섞어 잠들기 전 단숨에 마신다. 두통이나 오한이 깨끗이 사라진다. 파의 뿌리 쪽 흰 부분을 1cm 크기로 잘라 잠들 때 콧잔등 위 끝 부분에 반창고 등으로 붙인다. 얼마 후 콧물이 멎고 상쾌해진다. 처음 물의 양이 절반 정도로 줄어 들 때까지 달여 맛이 떫고 시큼할 정도로 만든다. 이를 한 찻잔 분량으로 하루 1회 복용하면 고질적인 감기에도 잘 듣는다. 중풍, 류머티즘, 천식, 고혈압, 빈혈에도 효과가 있다. 젖먹이 아이들이 감기로 인해 열이 오를 때, 젖에 체한 때 조금씩 먹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마시면 땀을 내는데 효과적이다. 그 위에 갱엿을 얹고 뚜껑을 잘 닫은 후 보온밥통 속에 3~4시간 넣어두거나 온돌방인 경우 아랫목에 묻어둔다. 콩나물이 흐물흐물하게 풀어지면 엿물을 떠먹는다. 약한 불에 위스키 빛깔이 날 때까지 1시간가량 달인다. 한 스푼만 마셔도 목의 불쾌감이 싹 달아난다. 하루에 두세 번 마시면 완벽하게 목의 통증이 사라진다. 편도선염, 입안이 헐거나 잇몸이 부었을 때도 효과가 있다. 하루 5-6차례 한 스푼씩 복용, 3일 정도면 열이나 목의 통증이 완전히 없어진다.
☞ 생파껍질 생파를 얇고 둥글게 썰어 가제로 싸서 목에 감는다. 파의 점액이 열 때문에 바싹 마르면 생파를 갈아붙인다. 이를 3-4회 반복하면 목의 통증이 사라진다. 가제가 마르면 다시 정종을 축여 목에 댄다. 2-3회 되풀이하는 동안 목의 통증이 사라진다. 고혈압이나 위장장애에도 적합하다. 이를 3-4회 새잎으로 교환해 주면 열이 내린다. 그리스에서 유래한 난주로 고대로 부터 불로장수의 묘약으로 전해져 온다. 마신 직후부터 쓰린 위를 편안하게 해준다. 특히 감자껍질에 위를 튼튼하게 만드는 ‘솔라닌’이란 성분이 있으므로 껍질 채 강판에 갈아 즙을 내 마신다. 이때 싹이 돋은 부분은 독성이 있으므로 꼭 제거해야 한다. 너무 많이 먹어도 안 되며 하루에 감자 한 개의 즙을 내 3번에 나누어 복용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는 즉시 벌꿀 한 숟가락을 마신 후 일체의 수분을 삼간다. 1시간쯤 후 식사를 한다. 이렇게 1주일 정도 계속하면 가벼운 위염은 씻은 듯이 낫게 된다. 2-3일간 하루 3회 식후에 이 즙을 마시면 위염에 탁월한 효력을 보인다. 선인장 중에는 환각증상을 일으키는 것이 있으므로 알로에나 식용선인장을 택해야 한다. 당초 부은 물의 반 정도로 달여서 마시면 위궤양에 놀라운 효험이 있다. 볶은 땅콩을 껍질 채 씹어 먹으면 설사나 복통이 낫는다. 10개쯤 먹으면 충분하다. 미지근한 물 1컵에 벌꿀을 2-3숟가락 타서 마시면 설사나 복통이 멎는다. 십이지장궤양에도 효과가 있다. 사과 2개 정도를 강판에 갈아 식사대용으로 먹으면 금방 설사가 멎는다. 설사를 하면서 갈증이 심할 때 효과적이다. 껍질은 버리고 도토리 분말을 이틀 동안 물에 담구어 쓴 물을 우려낸 후 다시 삶는다. 삶은 도토리에 설탕을 약간 넣어 조금씩 먹는다. 이때 삶을 때는 아홉 번 이상 물을 갈아 채우면서 쓴맛이 없어질 때까지 잘 우려내는 것에 유의한다. 잠들기 전 40도 이상의 독한 술을 1-2잔정도 마시면 1주일 후 변비는 물론 설사증상도 씻은 듯이 없어 질 것이다. 매일 다시마를 한 컵의 미지근한 물에 담가 두었다가 아침마다 차 마시듯 마시면 치질이 치료된다. 치질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 두 가지를 함께 실시하면 변비나 장 질환 등도 동시에 치유된다. 그 즙을 바르거나 붙여두면 상당한 치유효과를 거둘 수 있다. 얇게 저민 쇠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환부에 붙여 떨어지지 않도록 헝겊 등으로 부착시켜 둔다. 하루 2번 정도 갈아붙이고 1주일 정도 지나면 놀랍게도 아무리 고질적인 치질이라도 쉽게 치료되는 경우가 많다. 수치질은 쉽게 낫는다. 술 종류는 기호에 따라 아무 것이나 마셔도 좋으나 가급적 도수가 높은 것이 좋다. 간장질환에 특별한 효험이 있으며, 나머지 잉어는 고아먹으면 신장병, 당뇨병, 노이로제 등에도 효과가 있다. 당근쥬스 한 컵을 하루 3회 마시면 가벼운 간장질환은 금방 치료되며, 예방효과도 있다. 바지락조개 3컵과 물3컵을 넣어 그물의 3분의 1정도가 될 때까지 끓인다. 여기에 간장으로 살짝 간을 한 후 하루 3회에 걸쳐 나누어 마신다. 하루 만에 효험이 나타나며 중증이라도 3일 이상 가지 않는다. 이 방법이 효과가 없으면 간장손상에 의한 황달이 아니므로 전문의를 찾아가야 한다. 절망적인 증상이라도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재발도 없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꼭 기억해 두어야 할 것 같다. 비파 잎 대신 치자열매를 말렸다가 달인 물을 마셔도 좋으나 비파잎 만큼은 못하다.
☞ 돌미나리 돌미나리를 찧어만든 생즙을 마시는 것이 황달에 남다른 효과가 있다. 마침내는 소변으로 배출되게 된다. 신장병 치료에 경이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계속해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비법. 민물고기도 상관없음. 강장, 암 예방에도 효과 있음 이 즙을 다시 끊이면 엿 모양의 끈기 있는 수박당이 된다. 이를 주둥이가 넓은 병에 담아두면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데, 신장병에 특효약. 하루 1-2회씩 식후에 한두 스푼씩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하면 나날이 신장병이 호전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루 반 컵 정도 마시면, 신장병이 점차 치료된다. 꾸준히 마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당뇨병, 불감증, 간장병, 노이로제, 기미 등에도 효과가 있다. 방광염의 치료약이 된다. 하루 1회 잠들기 전에 마신다. 며칠 동안 계속 실시하면 소변 색깔도 좋아지고 방광염도 점차 치유되게 된다. 말린 옥수수수염을 달인 물은 신장염에도 효과가 있다. 단 커피에는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어 잠을 못 이루는 경우가 있음에 유의할 것. 부작용 없는 방법으로는 구운 은행알을 씹어 먹는 것이 있는 데, 하루 10개씩 보름만 씹어 먹으면 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 있다. 요도염, 임질 등 비뇨기 환자일 경우에는 배뇨통도 없어진다. 심장병 외에 위통, 각기병, 천식에 효과가 있다. 예방효과도 있다. 하루 3회 식전에 한 컵씩 복용한다. 두 달쯤 지나면 심장 압박감이 씻은 듯이 사라진다. 가급적 자주 생식하는 것이 좋다. 꾸준히 통째로 먹는 것이 치료의 비결. 생식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조리해 먹어도 효과는 마찬가지다. 호박에 함유돼 있는 ‘카로틴’은 아이를 가진 부인의 젖을 풍부하게 하고, 미혼 여성일 경우 유방이 커진다. 발작을 일으키거나 쓰러질 경우 즉각 무즙을 먹이면 진정된다. 만성일 경우 하루에 무즙 1-2컵을 규칙적으로 마시면 갱년기 고혈압에 특별한 효험이 있다. 이를 꺼내 2-3일 그늘에서 말린 후 냄비에 볶는다. 볶은 마늘편을 갈라 분말로 만들어 한 스푼씩 하루 1-2회,3-4개월 복용하면, 병원에서 치료중인 중증의 고혈압으로부터도 해방될 수 있다. 양지 바른 곳에서 발효를 시켜 3개월쯤 지난 후 솔잎을 제거하고 액체를 헝겊으로 거른 후 다른 병에 옮겨 여름에는 냉장고, 겨울에는 냉암소에 보관한다. 한 번에 한 숟가락 하루 3회 복용한다. 일주일쯤 후부터 혈압은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한다.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놓으면 효험이 없으므로 매일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혈압 강하에는 특효이다. 그리고 그늘에서 말린 솔잎을 분말로 만들어 1일 2회 한 숟가락씩 먹는 것이 고혈압에 좋다. 솔방울 술도 좋다. 볶지 않은 참깨를 한참 빻아 그것이 약간 끈적거리기 시작하면 조금씩 상처에 발라준다. 통증이 금방 가시며 말끔히 치료된다. 이를 4-5회 되풀이하면 박혔던 가시가 신기할 정도로 머리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때 족집게 등으로 가시를 뽑아내고 그 자리에 된장이나 간장을 약간 문질러 발라두면 곪지 않고 깨끗이 낫는다. 곪는 것을 막아주고 상처가 빨리 아물게 된다. 마늘 성분인 ‘알리신’이 강한 해독작용을 하기 때문. 응급조치에 불과하므로, 즉각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오래지 않아 통증이 사라지고 하루 1-2회 교환해주면 화상은 신통하게 낫는다. 환부에 수포가 생기거나 검게 변하는 중증의 화상일 때는 흐르는 물에 씻어 열을 빼낸 후 병원으로 가야 한다. 소금물이나 벌꿀을 바르면 피부가 벗겨지지 않고 곧바로 치유될 수 있다. 환부에 담그거나 수건을 적셔 찜질을 해준다. 류머티즘에도 특효가 있다. 이를 환부에 붙인다. 이를 하루 5-6회 갈아대면 통증이 가시고 후유증도 없이 완치된다. 선인장 표면에 칼집을 내 즙을 채취, 헝겊에다 묻혀 상처에 붙여준다. 놀랄만한 효과가 있으며 완치될 수도 있기 때문에 꾸준히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처음 3-4일은 냉찜질을 계속하여 부기를 뺀 후, 이후부터는 온찜질을 계속해 준다. 그러나 통증은 가셔도 근육, 인대 등이 회복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할 듯. 뼈마디가 붓는 느낌이 들면서 아플 때 도움이 된다. 하루에 세 번씩 복용한다. 식초를 약간 진하게 푼물을 끓인 후 뜨거울 때 환부를 담근다. 아프고 괴로울 때도 있고 시큼한 냄새가 좀 역겹지만 하루 2-3회 며칠간 반복하면 무좀증상이 사라진다. 아무튼 석유는 무좀에 각별한 치유효과를 지닌다. 고질적인 무좀이라 할지라도 1주일 정도면 근치된다. 이를 며칠 계속하면 무좀이 씻은 듯 사라진다. 건성무좀 치료에 특이한 효과가 있다. 독한 습진약을 바르면 그 독소가 내부에까지 침투해 천식을 일으키고, 그래서 천식을 고치면 이번에는 습진이 재발하는 것이다. 그만큼 습진은 외용약으로 고치기 힘든 병이다. 따라서 체질 개선을 통해 습진을 치료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데 이때 싱싱한 야채류의 많은 섭취가 필요하다. 검은 참깨를 갈거나 으깬 것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으깨지 않은 통깨는 전혀 효력이 없음에 유의 할 것. 종기가 나올 때까지 하루 몇 차례 반복하면 효과가 있다.
☞ 곪은 종기에 토란 종기에 생긴 고름을 빨아내는 데는 토란을 갈아 으깬 밥과 섞어 약한 불에 익힌다. 적당량을 종기에 바르고 붕대로 감아둔다. 검버섯이 발생했을 경우 계란초를 마시면 금방 없어져 버린다. 만드는 법은 컵에 계란을 깨지 않고 넣은 후 식초를 넣는다. 컵 입구에 랩을 씌워 1주일정도 냉장고에 넣어 두면 달걀 껍데기가 녹아 흐물흐물해진다. 이를 가제로 걸러 하루 1-2회 3스푼 정도 마시다 보면 검버섯은 어느덧 없어진다. 하다가 중지하면 아무런 효과가 없음을 유의하고 꾸준히 시행할 것. 하루 여러 차례 끈기 있게 바르다 보면 가려움증이 사라진다. 이때 식초에 고추 가루를 넣어 빨갛게 된 물을 한 달 정도 보관해 두었다가 탈지면에 적셔 환부에 바르면 특효가 있다. 시금치 치료법과 병행하면 더욱 신속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 붕어를 검게 구운 것 민물고기인 붕어를 몇 마리 사서 통째로 질그릇이나 법랑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 굽는다. 물을 넣지 않는다. 잠시 후 연기가 나지 않을 때까지 검게 구워서 이를 미세한 가루로 만든다. 이 가루를 악성종기나 머리의 기계충, 얼굴의 홍색습진 등에 발라 붙여 두면 뛰어난 치유효과를 볼 수 있다. 가지꼭지를 잘라 수시로 사마귀에 문지르면 쉽사리 사마귀가 떨어져 나간다.
☞ 감자 간 것 감자를 갈아서 환부에 붙여두면 가벼운 종기는 쉽게 낫는다. 아픈 손가락을 몇 차례 반복하여 담그면 거짓말처럼 아픔이 없어진다. 물이 반 정도 될 때까지 달여 그 물을 반 컵 정도 잠들기 전에 마신다. 당뇨병, 불감증, 신장병, 간장병 등에도 효과가 높다. 따라서 양파를 썰어 베개 밑에 놓아두는 한편, 양파의 겉껍질 한 줌에 5컵 분량의 물을 넣어 절 반 정도로 달인 후 이 물로 양치질을 하거나 마신 후 잠자리에 들면 불면증은 옛이야기가 될 것이다. 6개월 정도 꾸준히 실시하면 신경통과 류머티즘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4~7일 후 효과가 나타난다. 한번에 20~30ml씩 하루에 세 번 공복에 마신다. 찌꺼기를 걸러내고 하루에 두세 번씩 빈속에 먹는다. 단, 임산부는 사용하면 안 된다. 식으면 다시 데워서 찜질한다. 목을 돌리기 어렵고 아플 때 효과적이다. 특히 부인병이 원인인 두통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이때 참깨를 함께 씹어 먹으면 더욱 좋다. 보통 3개월 정도 다른 것을 전혀 먹지 않고 포도만 먹으면, 각종 질환을 손쉽게 치료할 수 있다. 당뇨병의 경우 씨 째 포도를 꾸준히 먹어 치료하는 데 엄청난 끈기와 노력이 필요함은 물론이다. 구기자에 벌꿀과 술을 부어 술로 만들어 먹거나 나물 등으로 무쳐 먹어도 좋다. 신장병, 특히 악성 신장결핵의 특효약.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말(馬)의 3원칙"이 그것이다. 야채 주스를 하루 한잔 식전에 마시고, 조깅이나 산책을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실시하고, 땀을 흘릴 정도로 육체적 일에 몰두하면 점차 치유된다. 좀처럼 효과가 없을 때는 일단 기사회생의 방법인 단식요법을 실시한다. 그러나 이 경우는 어느 정도 체력이 남아 있을 때 실시해야 하며 적어도 1주일 정도 단식해야 한다. 아침은 주스, 낮에는 역시 야채중심의 식사, 저녁도 야채를 먹어야 한다. 단식 후는 미음, 죽, 밥의 순서로 서서히 보통 식사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때도 "말(馬)의 3원칙"을 지켜야 한다. 이때는 줄기와 뿌리를 채취해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조금씩 끓여 차로 마시면 혈당치가 뚝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인슐린요법은 결코 치료법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 물은 고혈압도 자연스럽게 낫게 만든다. 날콩은 냄새 때문에 먹기가 무척 거북스러우나 코를 잡고 씹어 먹은 후 얼른 더운물을 마시면 수월하다. 특히 어린아이의 천식일 때 약물 사용은 각별히 신중을 기해야 한다. 어른은 식용 선인장잎을 그냥 씹어먹으면 천식이 가라앉고, 어린이일 경우는 벌꿀에 선인장잎을 썰어 넣어 한 달 동안 둔 후 잼으로 만들어 먹인다. 하루에 1-2회 동전크기의 조각을 먹으면 천식이 그치게 된다. 한 달 정도 꾸준히 복용하면 거의 완치된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복용은 절대 금물. 설사를 하게 되기 때문이다. 식초로 요리한 오이무침 등을 꾸준히 먹어도 효과는 마찬가지다. 한 번에 반 컵 정도 하루 1회 마시는데, 저온 보존하면 5년 이상 효과가 있으므로, 만성천식환자가 있을 경우 여름철 한꺼번에 많은 수액을 채취해 두는 것이 좋다. 날콩을 잘게 씹어 비린내 나는 숨을 어린이 입에 대고 불어주면 놀랍게도 경련이 딱 멎는다. 감을 먹고 난 후 꼭지를 버리지 말고 말려 두었다가 이를 주전자에 넣고 물이 반 정도 될 때까지 달여서 아이에게 먹이면 야뇨증이 낫게 될 것이다. 냉이가 뛰어난 약초라는 점을 늘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오래 복용하면 간질병, 위장병, 신장병,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다. 눈의 피로가 풀리면 물로 씻어내면 된다. 가급적 어른에게만 실시하는 것이 좋다. 당근주스를 만들어 마시거나, 검은 참깨를 한 움큼 끓여 그 물을 마시면 낫는다. 덜 익은 떫은 감잎을 구해 차로 만들어 마셔도 된다. 단 한차례 실시로 가벼운 외이염쯤은 낫게 된다. 신기가 허약하여 귀에서 소리가 나고 앉았다 일어설 때 앞이 보이지 않으며 어지러운 증상이 있을 때 하루에 세 번씩 먹는다. 그늘에서 말린 가지꼭지를 대여섯 개 정도 물에 넣고 달인 후 물이 반 정도 줄었을 때 내려놓고 식힌다. 여기에 굵은 소금을 약간 넣고 미지근한 상태에서 하루 2-3회 양치질을 해주면 구내염은 쉽게 낫는다. 각종 비염이 치료되고 막힌 코가 시원하게 뚫린다. 의외로 손쉽게 치유되는 수가 많다. 가급적 분말이 상처부위에 오래 남아 있도록 침 등을 삼키지 않는 게 좋다. 혓바늘이 일어났을 때도 효과가 있다. 물이 한 컵 분량으로 졸아들어 불그스름한 빛깔을 낼 때 불을 끈다. 한 번에 반 컵 분량을 마신다. 심한 딸꾹질에 효과가 있다. 그 즙 한 큰 술에 꿀 한 큰 술을 풀어서 먹는다. 딸꾹질이 오랫동안 멎지 않을 때 도움이 된다. 복숭아씨의 속살을 말려서 가루 낸 것 20g을 식초에 개어서 바르는 것도 이주일 후쯤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일 한 번씩 바르면 5~7일 경과 후 효과가 나타난다. 단, 그 기간 중 음주는 금물.
☞ 들국화물 들국화를 삶은 물에 주 3회 머리를 감으면 비듬제거는 물론 부드러운 머릿결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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