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왕삼매론(寶王三昧論) 바라지 않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가
오늘 법문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 가면서 많은 것을 바라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라지 않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같이 한번 얘기를 해 볼려고
합니다. 절에가서 여러분들은 법문을 들어면 이절에 가든 저절에 가든 이 스님이든 저 스님이든 법문은 다 듣다
보면 대게 다 비슷비슷 합니다. 그게 왜 일까요, 그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애기 하기 때문에 법문이 다 비슷비슷 합니다,
그런데 어제 들었든 법문이나 오늘들은 법문이 같다고 해도 든는 내가 처해 있는 상황이 다르면 그 법문은 나에게 완전히 다르게 다가 옵니다. 그래서 오늘 법문을 들어면서 저 법문은 내가 어디서 들은 법문인데 이렇게 생각 하시지 말고 어제까지 들었든 법문은 확 잊어시고 오늘은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
이렇게 마음을 먹고 들어 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절에도 많이 다녀셨기 때문에 경전공부도 많이 하셨지만 오늘 제가 말씀 드리는 것은 바라지 않는 것을 잘 나타내는 것은 보왕삼매론(寶王三昧論)입니다.
보왕삼매론(寶王三昧論)은 (중국 명나라 때 묘협스님이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가를 설한 법문입니다.) 보왕삼매론(寶王三昧論)을 기초로 해서 우리가 왜 바라지 않아야 되는지에 대해서 한번 애기를
하겠습니다. 자 우리가 삶 세상을 불교에서는 사바세계다 이렇게 애기를 해요.
그런데 우리는 스님들이 법문할 때 사바세계라고 하고 우리도 쓰고 있는데 왜 사바세계라고 할까 그래서
사바세계가 무슨 뜻 일까 이걸 먼저 알면 불교를 그이 다 아는 거예요. 그래서 사바세계 라는 것은 원래
범어로 사하바르예요. 이 사하바르를 중국말로 한문으로 옮기다 보니까 사바르 라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바를 다시 우리 말로 옮기면 참고 견디어 나가는 세상 이라는 뜻이예요. 그래서 우리가 사바세계
라고 하는 것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바세계는 내가 참고 견뎌 나가야 된다. 그런 세상 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1)
그래서 우리가 사는세계를 사바세계 혹은 참는 땅 우리말로 하면 그렇게 이해가 됩니다.
또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참고견뎌 나가는 세상이다. 사바세계의 뜻을 충분히 알게되면 오늘 내가 좀 힘들어도 내가 살고 있는 이세계는 사바세계구나 이것을 어떻게 참고 견뎌 나갈것인가 이것을 부처님께서 저희들에게 가르침을 주신거예요. 그래서 보왕삼매론은 이런 사바세계를 살아가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살아가야 할지는 부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것은 아니예요. 옛 선사들이 교훈으로 말씀하신겁니다.
그래서 보왕삼매론은 우리가 딱 살아 가는데에 대한 지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회생활 하는데 자기 관리에 대한 처세술이 있어야 하잖아요, 불교에서도 마찬 가지 입니다.
보왕삼매론에서 교훈으로 10가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말라 이렇게 얘기를 해요.
또 듣는 사람들은 그러면 몸에 병을 만들어야 되나! 이렇게 생각 하실수도 있는데. 아무리 병이 없기를 바라도 우리는 살아가면서 병은 없을 수는 없습니다. 병이 없을 수는 없는데 병이 없기를 바라면 소원이 이루어 질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농담삼아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소원이 있는 사람은 꼭 정수사에 와서 기도를 열심히 하시면 100% 그 소원은 꼭 이룰수가 있다.
그 소원을 이루는데는 두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는 소원이 이루어 질 때 까지 기도하는 거예요.
저 먼나라 어느 지방에는 비가올 때 까지 기우제를 지내면 꼭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그것은 한달이고 두달이고
비가올 때 까지 기우제를 지낸다면 결국에는 비가 오겠지요,
나는 너무 힘들어서 못할 것 같다 그러면 두 번째 방법이 또 있습니다. 꼭 이룰수 있는 기도만 하는 거예요.
처음부터 이루지 못할 기도를 시작 하니까 이루어지지 않는 거예요. 이렇게 하시면 정수사가 아니고 어느
절에 가서 기도를 하셔도 모든 소원이 이루어 질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몸이라는 것은 병이 없기를 바라지만 원래부터 있는 것이 아니예요. 이 몸이라는게
지,수,화,풍 이 4가지로 이루어져 인연에 의해서 형성이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몸은 인연이 다하면 곧 사라진다.
이것을 정확하게 알아야 됩니다, 우리는 영원히 살 것 처럼 이야기를 하고 생각하고 살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반야심경에 보면 오온이 나오 잖아요, 색,수,상,행,식,이것은 물질적인 것을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이것 물질적인 요소와 정신적인 요소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유기적인 존재예요. 이 몸은 그래서 원래부터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인연이 닿아서 이런 형성을 가지고 나왔기 때문에 또 인연이 다하면 흩어지게 되어있다.
자동차를 만들어도 그 자동차를 만들 때 부터 일정 기간 사용하면 고장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고장이 나면
수리를 해서 다시 쓰잖아요, 그래서 우리 몸도 나이를 먹으면 고장이 납니다. 아프면 고쳐서 쓰야 합니다.
사람 몸이나 기계나 다 똑 갔습니다.
병이 났을 때 꿍꿍 앓지만 말고 이 병이 나에게 왔을 때 나에게 온 원인이 무엇인가! 이 병이 나에게 올 때 까지
많은 인연들을 내가 짖고 살았다. 먹는음식, 환경, 내 성질머리 까지 포함해서 이병이 나에게 오게끔 내가
만들었다. 또 내몸이 약해지면 마음도 약해 지잖아요.
내가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성실하게 잘했는지 자기 스스로를 성찰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 불자봉사단은 요양병원 어르신들을 위하여 목욕봉사도 하고 불교행사때 비가 쏫아지고 바람이 불고
힘들어도 몸은 피곤 하지만 마음은 한결 기분이 좋아 집니다.이런 마음이 쌓이고 쌓였을때는 나쁜병도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이 많이 생길수록 고통도 사라지고 아픔도 없어지기 대문에 저희들도 모두가 불자봉사단에 가입을 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1월달 법문에 초발심자경문 법문을 해 드렸습니다. 오늘이 무슨날인지 아십니까.?
오늘이 바로 부산개인택시 불자봉사단 정수회의 생일 날 입니다. 2012년 2월2일 오늘입니다. 12년
※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이 세상을 고해라고 하잖습니까. 고통의 바다다 그래서 그 말이 사바세계라는 말의 뜻과 갔다.
우리가 어떤 장애가 일어나면 빠르게 알아 차려야 돼요. 이것이 극락이 아니고 아! 사바세계구나 하고 그런데
우리는 계속 착각을 해요. 그래서 사바세계에서는 모든 일이 잘 풀리기만 바랄 수가 없습니다.
어려운 일들이 지천에 깔려 있어요. 집안에도 다 밝은 면이 있다면 어두운면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걱정 근심은 밖에서 들어 온 것으로 착각을 해서 조건만 계속 바꿀려고 노력을 해요,
그래서 그것이 내가 곤란을 겪고 있는 것이 밖에서 오는 것이 귀찮은 것이 아니라 내 삶의 과정으로
생각을 해야 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자기만 질수 있는 고의 짐이 있습니다.
그 짐의 무게가 다 다르다고 해요. 그래서 누구든 이 세상에 나온 사람들은 남들이 넘겨다 볼수 없는 짐을
지니고 있다. 그것이 우리 인생이예요. 이렇게 어려움을 지혜롭게 받아 들이면 이 세상은 살아 갈만한
세상이 됩니다.
사바세계라는 것이 꼭 참고 견더야 할 세계 그래서 극락은 아니지만 지옥도 아닙니다.
그래서 더 다른 말로 하면 결딜만 한 세상이다.
※ 일을 계획 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
우리가 어떤일을 준비 했다가 그게 쉽게 되면 하! 내가 잘했다는 자만심이 생길수가 있습니다.
또 아주 경솔한 생각들을 갖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생각했든 일들이 다 잘되면 좋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만 않습니다.
내가 생각 했는데로 만약 일이 다 잘 되었다면 지구가 지금까지 존재 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조금 미운 사람이 있거나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다 죽여 버리고 다 지옥에 보내 버리고
그런 마음이 우리네 마음 이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당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너무 쉽게 일을 이루게 하기 때문에 사단이 일어 납니다.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예요. 어려움이 있음으로 해서 우리의 삶이 더 단단 해지고 그것을 경험을 해서
그 담음에 더 큰 어려움이 있어도 잘 견뎌 나갈수 있는 것입니다. 그 어려움을 우리는 감사하게 생각을
해야 합니다.
※친구를 사귀돼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마라.
내가 이롭고자 하면 관계가 멀어 집니다. 친구라는 꼭 말하고 있는 동갑 이거나 같은 동성이 아니고
가장 친한 친구가 누구예요. 부부예요.
그 다음 부모자식 간이고 근데 부모자식 간에는 그런일이 없지만 부부간에는 결혼할 때 상대를 선택할 때 정말로 순수한 마음으로만 선택 했겠느냐 만약에 그렇다면 길가는 아무나 붙잡고 결혼해도 죽을 때 까지 행복하게
살수가 있습니다. 근데 그렇지 못한 이유는 계산을 했기 때문에 아무것도 물어 보거나 할 필요가 없잖아요,
나는 아무것도 보지 않는다고 하면서.학력은, 직업은, 재산은, 얼굴은, 가족은, 다 계산을 됩니다.
계산을 대 받다가 내가 저 사람에게 가면 조금은 이득을 볼 것 같다고 생각이 들면 선택을 합니다.
그런데 딱 결혼 했는데 살아보니까 이득이 않되니까 이 왠수야 이렇게 해서 싸우고 이혼을 해요.
다 이득을 볼려고 하는 것을 선지식들은 우리들에게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 공덕을 베풀려면 과보를 바아지마라.
왜 과보를 바라면 결국에는 그 뜻데로 않됩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예요.
정초기도 할 때 올해는 이것도 이루게 해주고 저것도 이루게 해주세요
이렇게 하잖아요, 그래서 명산 대찰을 찾아가서 기도를 해요. 그런다고 그것이 다 이루어 집니까?
않 이루어 집니다. 될 수 없는 일이예요.
그러면 정초기도를 할 필요가 없느냐 그러면 절에 오지 않아요.
정초기도의 의미는 무엇을 이루어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올해 제가 이러 이러한 일들을 하겠습니다.
일을 하는데 분명히 어려움이 있을것입니다. 그 어려움이 있을 때 제가 포기 하지 않고 잘 정진 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부처님 앞에 다짐을 하면서 해 나가는 뜻이 정초기도입니다.
※ 이익을 분에 넘치게 바라지 말라.
우리가 원망하는 것은 다 그래요, 내가 지한테 어떻게 했는데 저게 내한테 이렇게 하나 이렇게해요.
이것은 다 이익을 내가 했는 것 보다 더 많이 바라니까 일어나는 원망들입니다.
그래서 작은 이익으로 부자가되라 그렇게 부처님께서 우리들에게 소욕지족 이라는 교훈을 남긴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것에도 만족을 할줄 알아야 합니다. 이정도 되었으면 됐다.
(5)
경재적으로도 나이가 한 50이 넘어 가면 내 재산이 한 3억 그 정도면 됐다.
그다음은 놀아라는 것은 아닙니다. 더 이상 들어오는 수입은 사회에 환원할줄도 알고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줄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끝없이 3억을 모으면 5억을 모으고 싶고 5억을 모으면 10억을 모으고 싶어서 죽을 때 까지 달리다가
짊어진 짐이 힘에 숨이차서 죽으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빨리 깨달아서 그 깨달음을 누리고 살아야지
죽을 때 까지 깨닫지 못해서 그곳을 향해서 헐떡 거리고 띄기만 해서는 않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정도면 됐다는 선을 딱 잡아야 된다.
※마지막으로 억울함을 당할지라도 변명 허지말라,
왜 변명하고 억울함이 다 밝혀지고 나면 억울함이 밝혀지기 전 까지는 하! 이거 억울한 마음만큼은 없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근데 억울함이 밝혀지고 나면 일어나는 마음이 상대를 원망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지가 해 놓고 내 한테 덥혀씌웠다. 그래서 그 사람을 미워 하는 거예요.그것이 억울함을 밝히는 것이 죄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밝히고 일어나는 또 다른 과보를 낳습니다.
사필귀정 이라고 하잖아요,
내가 굳이 않 밝혀도 진실은 들어 나게 되어 있는데 왜 그걸 밝힐려고 하다보면 이 것도 증명해야 되고
저 것도 증명해야 되고 여러 가지로 마음을 상하는 일이 있다. 자 이제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결론 삼아 말씀드리면 우리는 역경을 이겨내지 못하면 자신의 생명의 씨앗을 꽃으로 피울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인내를 하면서 참고 견디라는 거예요, 그기에 우리의 삶의 묘미가 있습니다.
자! 우리가 살아 가는 이 세상은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사바세계라는 것을 잊지마시고 고통이
곧 참아야 하는 세상에 내가 살고 있다. 그렇지만 참고 견딜만한 세상이다.
이것을 항상 삶에 지혜를 삼기를 바라면서 오늘 법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불기2568(2024)년 2월 2일 창립 제12주년
부산 개인택시 불자봉사단 정수회 지도법사 (법현)합장